수서괴인 테페트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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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m
체중 30kg
출신지 : 테페트 성
기술 : 원반 조종, 안개 생성, 구속구
울트라 세븐에 나오는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41화
갓파를 모티브로 한 우주인. UFO를 타고 지구로와서 이슈호수 내부에 수중기지를 건설하고 살고 있었으며 식량은 호수에 있는 물고기를 잡거나 근처 민가에서 닭을 빼앗아 현지조달하고 있다. 육식성인 것 같다. 밤마다 갓파로 위장하고 육지에 올라가 주변 주민들을 위협해서 호수에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극중에 나온 건 1명이 아니고 여러명이다.
그러다 인근 주민과 "갓파 클럽"[1]의 사람들에 의해 그 정체가 노출된다. 이때 울트라 경비대도 이슈호의 이변을 조사하기 위해 온 상태였는데 갓파 클럽의 타카무라의 경동맥을 잘라 살해하고 도주, 울트라 경비대의 추격을 받으나 몸놀림이 재빨라 번번히 놓치고 만다.
이후 본격적으로 보트를 동원해 이슈호를 조사하던 울트라 경비대를 습격해 단과 안느를 끌어들이고 수중기지에서 미사일을 쏘며 저항하다가 테페트를 소환하고 테페트가 울트라 세븐에게 당하자 도주하려다가 울트라 경비대에게 당해 기지째로 폭사한다.
갓파 클럽은 원래 갓파는 요괴가 아니라 과거에 왔던 외계인이 갓파라 불리게된 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놈들이 쓰는 UFO는 예산이 다 떨어져서 철물점에서 냄비 2개를 사다 붙여서 만든 것으로 매우 유명하다. 그런데 꽤 그럴싸하다.
디자인은 시청자가 보내준 것을 사용했다.

[1] 이름 그대로 갓파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수중 조사중이던 단과 후루하시를 갓파로 착각해 덮치는 촌극을 벌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