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 베이퐁

 

시즌 3에서 등장한 인물로, 토프의 차녀이자 의 6살 차이나는 이부여동생. 언니와 함께 엄마의 관심을 얻고 싶어 했지만, 엄마의 뒤를 이어서 경찰관이 된 린과 달리 본인은 어린 시절에 일탈을 해서 언니와 사이는 별로 좋지 않다. 범죄자들과 어울려서 토프는 결국 공화국 도시 밖으로 내보낸다. 이후 전 세계를 여행하고 엄마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하면서 결국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축가인 남편 바타르와 함께 금속으로 이루어진 도시, 자오푸를 세웠으며, 바타르 사이에서 어스벤더인 후안과 쌍둥이 형제 웨이와 윙, 비벤더인 바타르 주니어, 오팔을 낳아 금속 가문을 이끌어 나간다.
린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친하게 지나던 질 나쁜 자들이 절도를 저지르고 도망치는 것을 돕기 위해 운전을 해주어 공범이 되었고, 그 자들을 구속한 린은 함께 있던 수의 팔에 와이어를 날려 구속하였다. 이에 빡친 수는 와이어를 자르며 저항했고, 절단된 와이어는 린에게 날아가서 린의 얼굴에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큰 상처를 만들었다.[1]그렇게 체포되어 엄마이자 서장인 토프를 마주하였고, 수를 구해주기 위해 수를 체포한 기록을 없앴고, 이 일로 인해 양심의 가책을 느낀 토프는 서장직을 사퇴한다. 이로 인해 린은 수에게 한을 품고 있었고, 무려 30년이나 만나지를 않았으며, 3기에서 갈등을 빚었고 결국 싸움이 벌어졌다. 안 그래도 자오푸에서 지내면서 몸상태가 나빠졌는데 벤딩까지 쓰면서 수와 격렬하게 싸우면서 한을 쏟은 린은 기절했고 16시간이나 지난 후에 깨어난 후 한결 몸상태가 좋아졌고 그런 린에게 수는 과거에 힘들게 한 것을 사과했고, 둘은 드디어 화해한다. 이후 자오푸에 침입한 자히르와 싸우면서 힘을 합쳤고, 북쪽 공기의 사원 근처에서 홍련단 멤버인 플리와 싸울 때 플리의 시선을 끄는 위험한 역할을 짊어진 린에게서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음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어머니인 토프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식들을 키웠는데, 어머니의 관심을 사려고 했던 과거의 경험 때문인지 늘상 품에 품으려는 태도로 키웠다. 이는 토프의 아버지가 토프를 키운 방식과 똑같은데, 문제는 토프가 방임에 가까울 정도로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운 이유가 본인이 부모에게서 과하게 보호받은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었다.
흙의 여왕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는데 왕국을 다스리는 방식이 너무 구시대적이라는 이유로 깐다. 아예 여왕이란거 자체가 구시대적이라고 하기까지 할 정도에 코라에게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할 정도이다. 실제로 흙의 여왕의 죽음 이후 혼란에 빠진 흙의 왕국 재건을 각국 지도자들에게 제안받으나 거절한다.[2] 나름대로 능력있는 지도자인듯
참고로 그의 부하들은 범죄자들도 있는데 그의 주방장도 해적이있다.[3] 때문에 린과 갈등하기도 했다. 베릭 또한 그와 알던 사이로 공화국 도시를 탈출한 후 와서 아이디어 몇개 던져줬더니 신설한 기술과를 맡겼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웃는 얼굴을 자주 보여주는 등 린보다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배신 행위나 지인에게 해를 끼친 범죄자를 마주할때는 린만큼이나 험악해진다.


[1] 다만 의도한 바가 아니었던 수는 상처를 입고 비명을 지르는 린을 보고 놀란 채로 굳은 표정을 지었다.[2] 하지만 나중에 이 일은 쿠비라가 자신의 독재를 정당화 시키는 근거중 하나로 작용한다.[3] 요리 솜씨는 끝내주는지 오팔은 여기 음식이 맛없던 적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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