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룡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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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크 소울 2의 등장 지역. 안 딜의 저택에서 보스를 처치한 뒤에 나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멋진 절경과 함께 이 지역을 맞이할수 있다.
엘리베이터의 길이에서 짐작할수 있겠지만 지역 전체가 엄청 높은 높이의 절벽들의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금 잡은 수호룡이 수십수백마리가 하늘을 지배하며 날아다니는걸 보고 벙찌게 된다. 각 절벽들은 사이사이에 연결된 다리들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전진할수 있다.
2. 공략
처음 진입하면 순례의 녹의가 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무한 귀환을 가능하게 해주는 자신의 깃털을 준다.[2] 이후 왼쪽으로 빠지면 화톳불이 있으니 이를 얻고 전진할수 있다. 맵 자체가 편하게 가는 루트와 고생해가면서 가는 루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기본적으로 '''뭘 부순다 = 고생''' 이기때문에 이점에 주의하면 쉽게 진행할수 있다.
또한 맵 전체에 산성가스를 폭발시키는 죄인이 곳곳에 매복하고 있는데, 생각없이 진행했다간 무한 산성폭발세례를 맞고 멘탈과 장비 모두 박살날수가 있다. 사실 수호룡보다 더 골때리는 문제점이므로 주의할 것.
진행하다보면 수호룡의 것으로 보이는 용의 알이 여기저기 심어져있는게 보일것이다. 대부분 아이템, 비밀 길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데, 이 알들은 부술 때마다 수호룡들이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으로 변할 확률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한다. 수호룡 코앞에 놓인 알이라면 즉시 공격하므로 참고할 것.
수호룡과 전투하게 되면 되도록 잡고가자. 겜을 대충 만들어서인지 유저를 엿먹이려는 것인지 수호룡의 브레스가 지형지물을 뚫고 플레이어에게 직격한다. 덕분에 안전하게 쨌다고 생각해도 뜬금없이 벽뒤에서 날라오는 브레스때문에 사망할 수 있다.
후반부 절벽을 보면 마치 관문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관문 너머에서 얼쩡거리다 보면 뜬금없이 웬 언덕에서 사제 한놈이 미사일을 쏴댄다. 이것 때문에 비룡의 어그로를 끌면 큰일 나므로 관문에 들어서기 전에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죄인의 매복을 처리, 사제까지 처리하면 별 고생 없이 진행할수 있다.
마지막 절벽에 도달하면 시작부분으로 돌아가는 지프라인이 있고, 다리로 향하여 제사장으로 건너갈수 있다. 단 여기에 오기전에 알들을 어느정도 부숴놨다면 '''건너는 도중에 용들이 다리를 끊어버린다.'''[3] 또한 이전 맵에서 나비아란을 해방시켜서 암령트리거를 발동시켰다면 이 마지막 구간에서 암령으로 침입한다.
중간에 알을 많이 부쉈다면 화톳불에 들러 알들을 부활시킨 후 다시 건너가거나, 2/3지점에서 용의 공격이 한 번 지나가길 기다린 뒤 달리면 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수호룡의 둥지 화톳불부터 제사장 화톳불까지 적의 공격을 받지 않는 것이 가능하므로 먼저 제사장의 화톳불을 켜 놓은 뒤 수호룡의 둥지를 둘러보는 것.
아예 적을 하나도 만나지 않고 스킵하는 방법이 있다. 화톳불 옆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후 앞의 지프라인을 타고 건너가면 바로 제사장으로 건너가는 다리앞에 도착하게 된다.
3. 등장 NPC
- 순례의 녹의 : 첫 진입 시 입구에 서있다. 대화하면 고룡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란 말을 하며 무한 귀환 아이템을 준다. 이후에 이 장소에서 사라진다.
- 암령 : 궁정마술사 나바아란 : 안 딜의 저택에서 암령 트리거를 작동 시키면 맵 최후반부에서 침입한다. 초회차유저라면 화톳불이 코앞에 있다는걸 모를테니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는데 마지막에 침입하는 나비아란이 곱게 보일수가 없을 것이다. 수호룡과 적대상태가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다리를 건너 제사장의 화톳불을 찍으면 된다.
- 암령 : 검투사 샤론[4] : 녹아내린 철성에 침입했던 그 언니가 맞다. 외나무 다리에서 등장하는데 숏컷을 뚫는 쪽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무시한다면 만날 일은 크게 없다.
4. 연결된 지역
- 안 딜의 저택 : 이전 진행 지역.
- 제사장 : 마지막에 보이는 매우 긴 다리를 건너면 갈수 있다. 날아다니는 수호룡들 때문에 다리가 계속 흔들리기 때문에 자세가 자꾸 무너진다. 용들과 적대상태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니므로 건너가자.
5. 빛나는 쐐기석 노가다
거인의 왕 노가다와 마찬가지로 지역 특성 때문에 빛나는 쐐기석 노가다가 가능하다. 하지만 노가다를 하기 전 선행으로 화톳불 전방을 쭉 진행하면 나오는 석상을 '''그을린 향나무'''로 뚫어놓아야된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 화톳불 옆 사다리를 오르고 왼쪽으로 떨어지면 절벽에 한번 더 떨어질 수 있는 협소한 절벽이 있다. 여기서 빛나는 쐐기석 1개를 먹고 귀환한다.
- 화톳불 전방을 쭉 진행해 그을린 향나무로 석화를 해제한 망자을 지나쳐 복도 한가운데 떨어진 화톳불의 탐구자 1개를 줍는다.
- 그 뒤 전방이 아닌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쐐기석 도마뱀 한마리가 있다. 이 녀석을 죽이면 큰 쐐기석 파편 1개, 하얀 돌 1개, 그리고 빛나는 쐐기석 1개를 떨군다. 바로 옆에 엘리자베스의 비약 세개는 덤.
- 화톳불로 복귀해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워 일련의 과정을 반복한다.
6. 기타
둥지와 연결된 장소들의 연관성을 보면 드렝글레이그에 용기병이 왜 있는지 쉽게 짐작할수 있다. 제사장에 있는 고룡이 안 딜의 작품이라는걸 감안하면 이곳의 비룡들이 드렝글레이그와 협력 혹은 주종관계에 있다는걸 짐작할수 있다.
[1] 사진 속 건물은 제사장이며, 그 외에 필드들은 전부 해당 필드다. [2] 이 장면은 트레일러에도 재현되어있다. 자신의 깃털을 저주를 짊어진 자의 손에 꼬옥 쥐어 주며 굳센 표정으로 그 혹은 그녀를 바라보는 녹의의 표정이 인상적이다.[3] 또한 일정 시간 내에 통과하지 않아도 용이 나타나 다리를 끊어버린다. 뉴비들이 다리에서 주변에 용이 날아다니는 것을 구경하곤 하는데, 이러면 바로 화톳불로 택배보내진다(...)[4] 스콜라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