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의 해
프란츠 리스트의 연작 피아노곡.
리스트를 대표하는 피아노 작품이자 가장 규모가 큰 작품. 다양한 형식의 음악적 스타일을 통해 여행에서 얻은 감상들을 표현했다고 볼수있다. 첫곡이 작곡된건 1835년이었고 이후 무려 40여년이 지나 리스트가 사망하기 수년전에 마지막 곡이 작곡되어 출판되었다. 크게 3개의 해로 구성되었는데 각각의 해가 한꺼번에 출판된게 아니라 각각 따로 출판되었다.
절제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 작품이 리스트가 원숙함을 드러낸 이후의 작품들이기 때문. 그런데 작품의 소재 자체는 리스트의 젊은시절이라는게 독특하다.
리스트는 1832년, 마리 다구 백작부인을 만났고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 [1] 이후 리스트와 그녀는 1839년까지 스위스와 이탈리아 곳곳을 여행했는데 이때의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감상을 회고하면서 음악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라 볼수있다.
리스트는 1835년에서 36년까지 "나그네의 앨범"이라는 작품집을 작곡했고 1842년에 출판했다. 이는 마리 다구 백작부인과 스위스를 여행했을때의 추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이후 리스트는 1848년부터 이 "나그네의 앨범(S.156)"을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순례의 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내놓기 시작했다.
그렇게 먼저 만들어진 곡들을 개정하여 1, 2[2] , 3, 4, 6, 8, 9번을, 5, 7번은 따로 작곡하여 순례의 해 1년으로 묶어서 1855년에 출판하였다.
4,5,6번째 곡은 각각 페트라르카의 소네트 47번, 104번, 123번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 곡 중에 3번째 곡인 타란텔라가 제일 유명하다.
리스트 순례의 해 시리즈 중 제일 늦게 출판되었으며 1883년에 출판되었다.
1. 개요
리스트를 대표하는 피아노 작품이자 가장 규모가 큰 작품. 다양한 형식의 음악적 스타일을 통해 여행에서 얻은 감상들을 표현했다고 볼수있다. 첫곡이 작곡된건 1835년이었고 이후 무려 40여년이 지나 리스트가 사망하기 수년전에 마지막 곡이 작곡되어 출판되었다. 크게 3개의 해로 구성되었는데 각각의 해가 한꺼번에 출판된게 아니라 각각 따로 출판되었다.
절제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 작품이 리스트가 원숙함을 드러낸 이후의 작품들이기 때문. 그런데 작품의 소재 자체는 리스트의 젊은시절이라는게 독특하다.
리스트는 1832년, 마리 다구 백작부인을 만났고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 [1] 이후 리스트와 그녀는 1839년까지 스위스와 이탈리아 곳곳을 여행했는데 이때의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감상을 회고하면서 음악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라 볼수있다.
1.1. 첫번째 해: 스위스(S.160)
리스트는 1835년에서 36년까지 "나그네의 앨범"이라는 작품집을 작곡했고 1842년에 출판했다. 이는 마리 다구 백작부인과 스위스를 여행했을때의 추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이후 리스트는 1848년부터 이 "나그네의 앨범(S.156)"을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순례의 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내놓기 시작했다.
그렇게 먼저 만들어진 곡들을 개정하여 1, 2[2] , 3, 4, 6, 8, 9번을, 5, 7번은 따로 작곡하여 순례의 해 1년으로 묶어서 1855년에 출판하였다.
- 1. Chapelle de Guillaume Tell 윌리엄텔의 성당
- 2. Au Lac de Wallenstadt 발렌슈타트의 호수
- 3. Pastorale 파스토랄
- 4. Au bord d'une source 샘가에서
- 5. Orage 폭풍
- 6. Vallée d'Obermann 오베르망의 골짜기
- 7. Eglogue 목가
- 8. Le mal du pays 향수
- 9. Les cloches de Genève 제네바의 종
1.2. 두번째 해: 이탈리아(S.161)
4,5,6번째 곡은 각각 페트라르카의 소네트 47번, 104번, 123번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1.3. 두번째 해 보유(부록): 베네치아와 나폴리(S.162)
이 곡 중에 3번째 곡인 타란텔라가 제일 유명하다.
1.4. 세번째 해(S.163)
리스트 순례의 해 시리즈 중 제일 늦게 출판되었으며 1883년에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