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금의
영주시 북서부에 있었던 행정 구역. 영주시 순흥면, 부석면, 단산면과 봉화군 봉화읍, 물야면 일부가 순흥군에 속했다.
2. 역사
고구려 때 급벌산으로 불렸고, 이후 경덕왕 대에 급산군으로 개칭하여 삭주에 소속시켰다. 고려 시절때에 흥주라 불리게 되어 안동부에 속하였다. 그러나 조선 시절 세조의 단종 복위 사건에 연루되어 군이 해체되었다.
[1] 이러한 사건의 여파로 중종 조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순흥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다가 숙종 대에 다시 복원되었다.
구한말 대에 안동부에 속하고, 그 뒤로 경북에 속하였으나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영주에 소속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