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성 멀린

 

Black Blood Brothers의 혈통.
마술에 있어서 독보적인 혈통이라고 나오며, 혈인능력은 수화(獸化). 주로 몸의 전체나 일부를 박쥐화 시키는 것이 특기인듯.
시조 이름이 멀린임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 흡혈귀들의 맹주로서 군림해왔다.
그러나 산업혁명의 변화에 적응한 마녀 모건의 혈통과는 달리 그대로 쇠락.
그 쇠락의 결정타가 잭 더 리퍼 사건이다.
BBB 내부 설정상으로는 이 살인마 잭이 술성 멀린의 혈통에 속하는 흡혈귀 잭 우래드였으며, 마녀 모건 혈통은 이 사건을 밖으로 끄집어내어 술성 멀린의 타락을 나타내는 것으로 선전해 결국 영국의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7년 뒤 잭 우래드는 그 복수를 위해 연쇄살인을 재개하는데, BBB 본편 중 윤돈무곡 편이 바로 이 때의 일이다.
이 사건으로 모치즈키 지로는 흡혈귀가 되며, 술성 멀린의 혈통은 멸종한다.
외전을 보면 아무래도 시조인 술성 멀린은 마찬가지로 시조인 마녀 모건과 함께 속세를 떠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