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라 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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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kra Consultant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인공지능 진영 알레프 소속 요원
1. 배경 스토리
2. 성능


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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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잘 닦인 계획을 으쓱거리며 내놓으면 슈크라는 이미 더 나은 계획 두 개를 더 준비한 뒤지.”'''

''-궁보(宮保) 린 시카이의 상급반 수업에서 발췌. 금위대 특수 훈련 사관학교 슈오 자이(“그 시설”)에서 이루어진 수업. 티에 헹 섬. 수안종 군도. 유징의 유탕 행성.''

사람들은 보통 특수 상황 부서가 손수 불법 인공지능들을 사냥하며 다닌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특수 상황 부서의 기능과 업무는 대체로 이를 지원하는데 그친다. 조직 규모가 인류계 전역을 전담하기에는 너무 작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사이버 아나키스트들이나 단일 인공지능법을 전복하려는 자들과 싸우는 건 인류계 경찰 병력들이 수행한다. 특수 상황 부서가 하는 일은 이들 곁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할 특수한 도움을 주는 것이다. 개척 지대에서는 지역 전체의 대 사이버테러 임무를 슈크라 자문관 하나가 전담하며 현지 보안 인력에게 기술적인 지원과 특수 자문, 훈련과 교육을 제공한다.
하지만 슈크라 자문관들이 단지 책상 뒤에서 강의나 하며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다. 정확히는 그 반대다. 슈크라는 야전 전략가로 설계된 알레프의 특수 위상이며, 좋은 전략가들이 늘 그러하듯 항상 경계심을 풀지 않은채 쉬지 않고서 잠재적인 위협 요인과 적들을 수색한다. 이들은 적들이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조차 알아차리기 전에 계획을 수립하고 행동에 돌입한다.
슈크라 자문관들은 논리와 심리학을 보안 문제에 응용하는데 전문가들이지만, 동시에 전술 훈련을 받은 특수 정보 요원이기도 하다. 그래서 슈크라는 수사관으로 일하면서 자신들의 특수 기술을 활용해 범죄를 해결하고 테러리스트와 사이버 범죄자들을 추적한다.
이들의 멀끔한 외모나 부드러운 목소리, 온화한 태도에 속지 마라. 이 특수 상황 부서 수사관들은 무장 탐정이자 현장 요원이다. 이들은 일을 제대로 마치기 위해서라면 자기 손을 더럽히는 걸 망설이지 않는다. 아니, 가끔은 일을 제대로 마치는 것과 손을 더럽히는 게 동의어가 될 때도 있다. 인류계의 가장 거대한 위협은 곧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숨겨진 위협이기 때문이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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