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라우스키 멕미카

 


멕과 셀론의 히로인(?)
전작인 리리아와 트레이즈에서 리리아의 친구로 등장했지만 이때부터 파생작의 주인공으로 준비 중이였다고 한다. TV판 앨리슨과 리리아에도 살짝 등장하는데 담당 성우는 타카가키 아야히이다.
일단 1, 2권의 설정으론 3289년 제2의 달 14일생 16세, 상급학교 3학년, 베젤 이르트아 왕국 연합(스 베 이르) 출신. 슈트라우스키가 성이다. 로크셰로 옮겨와서 전학을 한 탓에 같은 학년 학생들보다 한 살 위. 합창부 소속. 이라는게 공식 설정인 듯하다. 가족은 전속 기사가 딸려 나오지만 모친이 식사 준비를 하는 어중간한 상류층으로, 부모와 함께 남동생 쿠르트와 요한이 있다. 요컨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누님 속성이 리미터 걸려 있는 상태.
더군다나 성격은 약간 멩~한듯 싶지만 정의감이 넘치는 듯.[1] 특별히 도짓코는 아니고 운동신경도 셀론보다 낫지만 셀론의 자신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둔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 베 이르 출신인 것 때문에 처음엔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지만 다행히 스 베 이르 어를 할 줄 아는 리리아 슐츠와 친해진 후로는 그럭저럭 학창시절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반드시 고백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사랑한다면서 고백하지 않는 건 진짜 좋아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셀론 지못미…. 하지만 정작 본인은 셀론이 다른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화를 내면서도 자신이 왜 화를 내는지 몰라서 더 화를 냈다. 후에 이건 오해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셀론이 정식으로 고백함으로써 약혼하게 되었다.[2]
위에서도 언급되다시피 셀론 및 다른 신문부원보다 1살 연상이나 언어의 장벽 때문에 로크세로 온 다음 1년 동안은 학교를 안다니고 가정교사에게 어학교육만 받았기 때문에 학년은 같다. 슈트라우스키 남매의 특징으로 어중간한 제2언어 실력으로 인해 그때그때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드러나는 성품이 상당히 다르다. (리리아나 트레이즈 등 양쪽 모두를 네이티브로 사용하는 캐릭터와의 차이점) 로크셰어 사용시에는 어리광에 가까운 단선적인 인상이지만, 베젤어 절환(...)시에는 나름 사려 깊은 누나 캐릭터가 된다.
[1] 이게 의외로 민폐 히로인 속성으로 이어지는데, 옳지 않아 보이는 것에 대해 쉽게 분노하다 보니 '''잘 낚인다.''' 하지만 딱히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 따위는 없고 셀론은 어느 분과는 달리 멕이 하는 일에는 무조건 찬성이며 다른 신문부원들도 기본적으로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딱히 티나는 편은 아니며 오히려 제니 쪽이 민폐에 가깝지만 이쪽도 상급학교 학생답게 자기 앞가림 정도는 할 줄 아는 데다가(사실 신문부 학생들은 다들 우등생들이라서 이정도는 기본이다.) 폭주할 것 같으면 주위에서 적절히 말려주는 편이다보니 생각보다 민폐도가 심하지 않은 편이다.[2] 멕은 꽤 보수적이라 사귄다는 건 곧 결혼을 전제로 한다는 말고 동의어로 여기고 있다. 뭐 셀론 본인도 이의는 없는 듯. 자기 엄마와 여동생에게 약혼했다는 멕의 말을 듣고 살짝 좌절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