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라기 사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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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인 히로인 5인 중 1명. 나이는 17세. 드라마 cd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다.[1]
본디 일본인이지만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로 선택된 탓에 아야세 미하루, 센도 마사토 등과 함께 이세계로 본의 아니게 전이당했다. 리오가 전생, 미하루가 이세계로 전이되는 일만 없었다면 같이 다녔을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었고 미하루, 센도 남매와 예전부터 잘 알던 사이. 빼어난 외모를 지닌 미인이기도 하다.
리오에게는 본인이 미하루를 대할 때처럼 이세계에서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을만큼 소중한 일본인 여성 친구이자 선배이며 사츠키는 비록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낀 탓인지 본인이 애를 쓰며 스스로 부인하지만 작품을 읽는 사람들은 금방 눈치챌 정도로 리오에게 깊은 우정[2] 만이 아닌 사랑의 감정도 느끼고 있다.
학생 회장이었을 당시 학업도 우수했고 운동 능력, 인성도 뛰어나 완벽한 여학생으로 인식되어 아야세 미하루와 같이 많은 남학생들에게 인기도 많고 호감을 받았지만 일본 대기업 스메라기 그룹의 장녀이기도 해서 절벽 위에 핀 꽃같은 존재이기도 했다.[3] 우수한 능력이 이세계에서도 통용될 정도라서 왕족, 귀족 등과 교류할 때 리오에 버금가게 상황 대처를 잘 한다. 전투 능력도 뛰어난 편.[4] 단창 형태의 무구를 사용하는데 나기나타를 다룬 경험이 있던 터라 본인은 무척 달가워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막 소환이 되었을 무렵만 해도 난데없이 이세계로 온 것도 모자라 돌아갈 방법도 없는 터라 가족, 친구 등과 단절되었다는 생각에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한동안 울고 가르아크 왕국에서 제공한 숙소에 틀어박혀 있었지만 이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내면 상황이 해결될 가능성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본으로 귀환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의 대가로 가르아크의 용사로 지내게 되었다.
그녀가 다시 기운을 찾고 이세계에 대한 지식을 학습 및 소환되던 도중 함께 있던 미하루, 마사토, 아키, 타카히사의 행방도 찾으면서 용사로써의 일을 시작할 무렵 미하루를 데리고 온 리오가 리제롯테 크레티아의 안내에 따라 왕성에 찾아온다. 이후 왕의 호출로 불려진 사츠키는 자신이 찾고 있던 인원 중 한명인 미하루를 보게 되며 기뻐하면서 그녀를 데리고 자신이 지내고 있는 방으로 향하고 둘만의 이야기를 통해 리오가 전생한 일본인이라는 점과 마사토와 아키가 근처에 대기 중이라는 것을 듣는다. 이를 듣고 사츠키는 더불어 미하루를 데리고 온 리오에 대해 질문하며 미하루의 이야기를 듣고 리오가 좋은 인물이라고 결론내린다. 이후 가르아크 왕에게 찾아가 오늘밤 미하루, 리오와 같이 3명이서 자신의 방에서 밤을 보내겠다며 말하고 허락받은 뒤 그날 야밤에 리오와 아이시아의 도움을 받아 당시 가르투크[5] 근처에 설치된 바위 집에서 가고 마사토와 아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리오의 동료 여성진[6] 의 미모를 확인하며 '''"하루토군'''[7] '''은 얼굴을 밝히나?"''' 라며 경악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미하루 일행의 바위집 내부 안내에 구조를 보고 감탄도 한다. 이후 미하루, 마사토, 아키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세계에서 받을 수 있는 제약 같은 것에 대해 언급도 했기에 잠시 분위기가 어두워졌으나 선배 노릇을 그 동안 능숙히 해온 사츠키는 다시 금방 분위기를 밝게 전환한다. 바위 집에서 그 동안 하고 싶었으나 못한 일식 목욕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주인인 리오에게 허락을 받은 후 동료 여성진들과 함께 목욕을 한다. 목욕을 하던 도중 세리아 크렐이 최연장자라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모습도 보인다.
목욕이 끝난 이후 여성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되자 다시 첨탑 최상층에 있는 본인의 방으로 돌아온 뒤 그 다음날 유그노 공작파 일행이 가르아크 왕국 야회 참여를 위해 방문하자 용사 사카타 히로아키랑 만나게 된다. 그녀는 스메라기 그룹의 영애답게 정중하게 사카타 히로아키를 맞이하지만 경박하고 마이페이스적인 발언을 통해 미하루가 노예로 팔릴뻔한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심각해하는 것은 커녕 오히려 비싸게 팔릴거 같다는 뉘앙스 행동에 무례함을 느낀다. 이후 그녀가 사카타 히로아키의 나이와 무직이란 점을 파악하자 히로아키는 열폭하며 자멸. 이후 히로아키와 험악한 분위기로 마주하기도 한다. 마주하고 있었을때 그의 무례한 생각[8] 을 파악하고 이에 사츠키도 '''"나도 마찬가지라고 너같은 남자보다 하루토(리오)군이 앉아있는게 더 좋았어"''' 라며 생각하기도. 이후 리제롯테가 리오와 같은 전생인물이라는 점을 미하루로 부터 들었기 때문에 무도회 1일차 마지막에 그녀와도 이야기를 나누는데 리오와 미하루 앞에서 리제롯테에게 혹시 상회 운영하면서 이는 못 얻었냐는 질문을 하는 등 일본 음식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흰 쌀밥에 된장국, 야채절임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리제롯테와 함께 한다. 흔히 그것을 먹는 리오가 이 이야기를 듣고 원한다면 본인이 드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자 순간 리제롯테와 함께 합심해 그것을 왜 더 일찍 이야기 안 했냐며 잠시 리오의 기세를 누르고 이어 리오가 가까운 시일에 미하루, 사츠키, 리제롯테와만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주면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하자 사츠키는 끙끙거리며 받아들인다.[9] 2일째 무도회에서는 시게쿠라 루이에게 열폭하며 사라지는 히로아키의 태도를 보고 ''''용사라는 직위가 굴러들어와서 받은 주제에 뭐 저리 거만하게 구냐''''고 불만을 표한다. 이후 샤를로트 가르아크의 양보로 리오와 함께 춤을 추려한 순간 레이스가 보낸 습격자 무리가 홀에 나타난다. 리오가 습격자들을 격퇴한 이후 그 공으로 명예기사 지위를 얻게 될 때 리오가 정체를 감추기 위해 아마카와 하루토란 전생의 이름을 대는 것을 듣는다.
10권에서는 미하루에게 리오의 곁에 있게끔 결심하도록 충고를 해줬고 미하루와 같이 있는 것을 망설이는 리오를 야회에서 같이 춤을 추거나 대련을 통해 마음을 다시 잡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타카히사가 폭주 끝에 미하루를 납치하자 경악하지만 미하루의 구조신호를 아이시아를 통해 들은 리오가 비행술로 추적하자 웃으며 격려한다.
11권에서는 미하루의 구조가 끝난 후 미하루의 납치를 시도한 타카히사와 공범인 아키를 질책한다 타카히사의 모순점[10] 을 지적하며 아키에게는 어리다고 용서 받을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 두 사람의 갱생을 위해 따라가려는 마사토에게 미하루, 리오와 함께 격려한다. 이후 가르아크 왕국을 떠나는 리오와 미하루를 배웅한다.
서적판 기준으로는 이게 끝이지만 웹판에서 루시우스 일당에게 납치된 플로라를 얼굴만 마주쳤다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이란 걸 기억하며 과연 괜찮을지 걱정하고 용사면서 아무것도 못 하는 현실에 답답해하며 리오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플로라의 귀환과 히로아키와의 결투 이후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리오, 세리아와 함께 샤를이 가르아크 왕국 국경 부근에 대부대를 전개한 것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가르아크 왕국에 방문할 때 사츠키 본인과 크리스티나, 플로라, 샤를로트, 리제롯테, 세리아, 리오와 함께 다도회를 갖는다. 서적판 15권 예고에서 히로아키가 리제롯테에게 결혼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진만큼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인 사츠키도 당연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도회의 경우 상황이 상황인만큼 리오가 리제롯테의 결혼을 막은 이후에나 가능할 듯.[11]
그리고 예상대로 15권 막바지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리제롯테와 히로아키의 맞선이 파토난 것에 대해 안도하며 만일 히로아키가 억지로 리제롯테와 혼인하려 했다면 사츠키 본인도 용사의 권한을 사용해서 방해하려 했을거라고 말한다. 이때 히로아키를 '그 남자'라고 부르며 히로아키에 대한 사츠키의 적대심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그 집후 리오가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호위하며 귀환하였고 16권 예고에서 세리아와 미하루, 라티파까지 가르아크 왕국 왕성으로 모인다고 하니 오랜만에 모두와 재회할 수 있을 듯 하다.
Web연재에서는 연회가 막 열릴 때 등장하며 미하루, 마사토, 아키를 사츠키와 재회시켜주기 위해 일부러 야회에 리제롯테와 같이 참석한 리오[12] 의도적으로 다가와 악수를 나누게 되고 리오의 염화를 통해 미하루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지만 내심 이들의 행방을 걱정한 사츠키였기 때문에 리오가 좋은 인물인지 알아볼겸 일부러 댄스를 권하여 춤을 추며 이 때 단둘이 조용하고 길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제대로 면식을 튼다.
[1] 재미있게도 주인공 리오의 성우인 마츠오카 요시츠구와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인공과 히로인인 키리토와 아스나로 유명하다.[2] Web연재에서 사츠키가 무도회 이후 외부에서 일어난 안 좋은 사고에 대해 알아도 본인에게 걸려있는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대응을 전혀 할 수 없어 답답해한 일이 있었는데 당시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며 찾은 인물이 훨씬 전부터 사이좋게 지낸 미하루, 마사토, 아키가 아닌 리오.[3] 이로 인해 Web연재에서 평소 사츠키의 빈틈없는 모습을 잘 알고 있던 미하루, 마사토 등은 이후 사츠키가 리오를 앞에 두고 상당히 소녀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4] 비록 리오에게 패배했지만 리오가 엄청난 전투 능력을 자랑하는 축에 속하는 것도 그렇고 리오와 단순히 겨룬 여러 상대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잘 싸웠다. 게다가 간단한 대련 형태였기 때문에 무구의 능력까지 개방하는 싸움이었다면 리오에게 나름 더 부담을 주었을 확률이 높다.[5] 가르아크 왕국의 왕도.[6] 세실리아로 위장 중인 세리아, 아이시아, 사라, 라티파, 오피아, 아르마.[7] 당시 하루토라는 이름만 알고있었다.[8] 리제롯테와 로아나 폰테인은 자신의 기분을 맞춰주는데 이 사츠키는 그런 면이 없어서 재미없고 이왕 다른 여자가 앉아 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하였다.[9] 서적판에서는 리오와 헤어질 때까지 기회를 잡지 못해 모두 먹지 못한다. Web연재에서는 연회가 끝나고 헤어지기 직전에 리오가 사츠키에게 일식을 대접하고 리제롯테는 이후 리오가 사츠키를 만날겸 세리아, 크리스티나, 플로라와 같이 가르아크의 왕을 알현하러갔을 때 대접받는다. 실은 이후 또 가르아크를 가도 사츠키를 개별적으로 만나기 위해 가는 일은 더 이상 안할 생각을 한 리오였는데 사츠키가 일식을 대접받는 중 이를 알고 리오와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은 싫다며 본인에게 리오가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진심을 리오에게 보였고 이때부터 사츠키는 리오에게 세리아같이 특별한 존재가 된다. 가르아크에 가는 것을 염두에 둘 때 곧바로 사츠키를 만날 생각으로 이어질 수준.[10] 자기는 미하루를 지키기위해 살인자가 될 수있다고 하는 주제에 정작 리오를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점[11] 사실 웹판이나 서적판이나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가르아크 왕국을 방문하는 건 같았으나 웹판에선 리오가 납치된 플로라를 데리고 귀환한 후였으며 서적판에선 가려는 도중 둘 다 루시우스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었다. 서적판에선 이야기의 전개순서가 바뀐만큼 늦춰질것으로 보인다.[12] 미하루는 참석하지 않았고 당시 리제롯테는 리오가 아마카와 하루토라는 사실을 모르며 바위 집에서 세실리아로 위장 중인 세리아, 미하루, 아이시아, 마사토, 아키만 하루토와 같이 사는 등의 차이점이 있다. 아이시아가 외부에 모습을 보인 후 곧바로 정령의 마을에 간 일이 없기에 사라, 라티파, 오피아, 아르마도 없고 오피아에게 미하루, 아키가 정령술을 배운 일 또한 Web연재에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