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 이쿠오
[image]
諏訪 郁生
끝나는 세계와 버스데이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키토 사오리.
토우야 카즈오미가 밤에 학원에서 돌아오다가 맨션 앞에서 만난 초등학생 메이드. 며칠 뒤 짐을 나르다 넘어져서 끙끙대고 있는걸 카즈오미가 도와주게 되고, 이쿠오의 목적지가 자기네 맨션, 그것도 바로 위층이라 같이 짐을 날라준다. 답례로 카즈오미에게 잠깐 차라도 한잔 마시고 가라고 들어오게 한다.
카즈오미는 메이드가 일하고 있다니 맨션인데 부잣집 아가씨라도 살고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튀어나온건 왠 후줄근한 여자였다. 그 여자가 넷 친구인 나루라는 사실과 동생인 이쿠오가 니트인 나루코를 돕기 위해 들락날락거리고 있다는걸 듣고 카즈오미는 여동생이 불쌍하다고 했는데...
'''사실 남자다.''' 처음에 히키코모리짓을 하는 나루코가 걱정돼서 찾아가자 나루코가 짜증을 내며 여기 올거면 메이드 차림이라고 막말을 했는데, 진짜로 해버렸다고. 어차피 이 주변에는 아는 사람도 없으니 잠깐 밖에 나갈때도 귀찮으니 그냥 안갈아입고 나간다고 한다. 카즈오미는 나루보다 얘 미래가 걱정이다라고 표현.
귀여운 외견에 착실한 성격이라 나중에 알게 되는 이리, 미카, 히라기들에게도 사랑받는다. 히라기는 나루에게 얼마면 되냐고 물어보기까지. 이쿠 역시 누나에게 드디어 친구가 생겼다며 좋아해준다. 다만 나루가 재밌을거 같다며 성별은 다른 애들에게 숨기고 있다.
발매 전 인기투표에서 8명중 2위를 차지. 참고로 누나인 나루코는 7위(…)다.
카산드라의 예언이 점점 더 현실감을 더해가는 와중에 이쿠오도 대책협의회에 들어가고 대책협의회는 세계의 종말이 오기전에 후회가 없도록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자고 한다. 그리고 이쿠오는 누나인 나루가 갱생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결국 싫어하는 나루의 의견은 무시된 채 나루의 갱생이 이루어진다.
마침내 나루코가 토우야가 다니던 예비고의 강사면접을 보기 위하여 출발하지만 곧 불안한 예감을 느끼고 돌아온다. 그리고 카산드라의 예언이 소년의 교통사고였다는 점에 착안, 모녀가 교통사고를 당한 장소에 간 토우야와 나루는 이쿠오를 발견하지만 바이크가 이쿠오를 향해 달려들고 토우야는 자신의 몸을 날려서 이쿠오를 구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마치 이쿠오를 없는 것처럼 취급하고 자신만을 걱정하는 것에서 이상함을 느낀 토우야의 눈 앞에서 이쿠오는 나루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며 사라져 버린다. 또한 이쿠오를 치일려던 바이크에는 죽은 치가사키 토우야가 타고 있었다.
당혹해하던 토우야는 현실에서 눈을 뜬다. 사실 모든 것은 가상현실의 공간상에서 있었던 것으로 현실은 2022년이었다. 여러 가지 사정때문에 2012년의 세계를 가상현실에서 재현하게 되었고 그 테스트를 위하여 토우야가 선택된 것.
그러나 나루와 만난 토우야는 모든 것이 가상현실이 만든 허구가 아니라 어느 정도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실의 이쿠오는 2012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10년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으며 그것을 계기로 나루가 형사가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가상현실에서 9.29 대책협의회의 멤버들과 함께 묻었던 타임캡슐은 현실에서는 나루와 이쿠오만이 묻었는데 나루가 토우야의 말을 검증하기 위해서 파보자 그 내용물은 가상현실에서 묻었던 것과 동일했다. 그러한 사실에서 실은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 가상현실에서 이어진 거짓된 2022년의 현재라는 것을 간파한 나루는 치가사키 토우야를 위협하여 모든 진상을 알게 된다.
현실의 이쿠오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 맞았고 나루는 인간의 기억과 인격을 읽어들여 가상현실에서 재현되는 시스템이라면 혼수상태에 빠진 이쿠오의 정신도 재현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상현실의 테스트에 지원했고 이것을 흥미롭게 느낀[1] 치가사키 토우야는 이쿠오도 참가시킨 것이다.
그러나 뇌의 손상으로 불안정한 이쿠오는 가상현실에서조차 완벽하게 재현되지 못했고, 이에 따라 게임중의 NPC들이 이쿠오를 제대로 인식하게 되지 못한 것이 토우야가 본 바이크 사건의 진상이었다. 또한 극도로 불안정한 이쿠오의 존재는 이것이 가상현실이라는 것도 자각하고 있었기에 현실로 돌아가봐야 자신은 혼수상태가 될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토우야에게 누나를 현실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토우야는 치가사키 토우야에게 사람들을 즉각해방할 것을 요구하고 치가사키 토우야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로 돌아가기를 선택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제각각 과거에 미련이 있던 사람들은 2022년의 기억이 억제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토우야의 제안에서 거부감을 느끼고 이것은 9.29 대책협의회도 예외는 아니라서 결국 나루는 이쿠오와 함께 가상현실에 머물러 있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諏訪 郁生
1. 개요
끝나는 세계와 버스데이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키토 사오리.
토우야 카즈오미가 밤에 학원에서 돌아오다가 맨션 앞에서 만난 초등학생 메이드. 며칠 뒤 짐을 나르다 넘어져서 끙끙대고 있는걸 카즈오미가 도와주게 되고, 이쿠오의 목적지가 자기네 맨션, 그것도 바로 위층이라 같이 짐을 날라준다. 답례로 카즈오미에게 잠깐 차라도 한잔 마시고 가라고 들어오게 한다.
카즈오미는 메이드가 일하고 있다니 맨션인데 부잣집 아가씨라도 살고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튀어나온건 왠 후줄근한 여자였다. 그 여자가 넷 친구인 나루라는 사실과 동생인 이쿠오가 니트인 나루코를 돕기 위해 들락날락거리고 있다는걸 듣고 카즈오미는 여동생이 불쌍하다고 했는데...
'''사실 남자다.''' 처음에 히키코모리짓을 하는 나루코가 걱정돼서 찾아가자 나루코가 짜증을 내며 여기 올거면 메이드 차림이라고 막말을 했는데, 진짜로 해버렸다고. 어차피 이 주변에는 아는 사람도 없으니 잠깐 밖에 나갈때도 귀찮으니 그냥 안갈아입고 나간다고 한다. 카즈오미는 나루보다 얘 미래가 걱정이다라고 표현.
귀여운 외견에 착실한 성격이라 나중에 알게 되는 이리, 미카, 히라기들에게도 사랑받는다. 히라기는 나루에게 얼마면 되냐고 물어보기까지. 이쿠 역시 누나에게 드디어 친구가 생겼다며 좋아해준다. 다만 나루가 재밌을거 같다며 성별은 다른 애들에게 숨기고 있다.
발매 전 인기투표에서 8명중 2위를 차지. 참고로 누나인 나루코는 7위(…)다.
2. Reverse End
카산드라의 예언이 점점 더 현실감을 더해가는 와중에 이쿠오도 대책협의회에 들어가고 대책협의회는 세계의 종말이 오기전에 후회가 없도록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자고 한다. 그리고 이쿠오는 누나인 나루가 갱생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결국 싫어하는 나루의 의견은 무시된 채 나루의 갱생이 이루어진다.
마침내 나루코가 토우야가 다니던 예비고의 강사면접을 보기 위하여 출발하지만 곧 불안한 예감을 느끼고 돌아온다. 그리고 카산드라의 예언이 소년의 교통사고였다는 점에 착안, 모녀가 교통사고를 당한 장소에 간 토우야와 나루는 이쿠오를 발견하지만 바이크가 이쿠오를 향해 달려들고 토우야는 자신의 몸을 날려서 이쿠오를 구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마치 이쿠오를 없는 것처럼 취급하고 자신만을 걱정하는 것에서 이상함을 느낀 토우야의 눈 앞에서 이쿠오는 나루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며 사라져 버린다. 또한 이쿠오를 치일려던 바이크에는 죽은 치가사키 토우야가 타고 있었다.
당혹해하던 토우야는 현실에서 눈을 뜬다. 사실 모든 것은 가상현실의 공간상에서 있었던 것으로 현실은 2022년이었다. 여러 가지 사정때문에 2012년의 세계를 가상현실에서 재현하게 되었고 그 테스트를 위하여 토우야가 선택된 것.
그러나 나루와 만난 토우야는 모든 것이 가상현실이 만든 허구가 아니라 어느 정도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실의 이쿠오는 2012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10년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으며 그것을 계기로 나루가 형사가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가상현실에서 9.29 대책협의회의 멤버들과 함께 묻었던 타임캡슐은 현실에서는 나루와 이쿠오만이 묻었는데 나루가 토우야의 말을 검증하기 위해서 파보자 그 내용물은 가상현실에서 묻었던 것과 동일했다. 그러한 사실에서 실은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 가상현실에서 이어진 거짓된 2022년의 현재라는 것을 간파한 나루는 치가사키 토우야를 위협하여 모든 진상을 알게 된다.
현실의 이쿠오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 맞았고 나루는 인간의 기억과 인격을 읽어들여 가상현실에서 재현되는 시스템이라면 혼수상태에 빠진 이쿠오의 정신도 재현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상현실의 테스트에 지원했고 이것을 흥미롭게 느낀[1] 치가사키 토우야는 이쿠오도 참가시킨 것이다.
그러나 뇌의 손상으로 불안정한 이쿠오는 가상현실에서조차 완벽하게 재현되지 못했고, 이에 따라 게임중의 NPC들이 이쿠오를 제대로 인식하게 되지 못한 것이 토우야가 본 바이크 사건의 진상이었다. 또한 극도로 불안정한 이쿠오의 존재는 이것이 가상현실이라는 것도 자각하고 있었기에 현실로 돌아가봐야 자신은 혼수상태가 될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토우야에게 누나를 현실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토우야는 치가사키 토우야에게 사람들을 즉각해방할 것을 요구하고 치가사키 토우야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로 돌아가기를 선택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제각각 과거에 미련이 있던 사람들은 2022년의 기억이 억제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토우야의 제안에서 거부감을 느끼고 이것은 9.29 대책협의회도 예외는 아니라서 결국 나루는 이쿠오와 함께 가상현실에 머물러 있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1] 이쿠오는 2012년에 혼수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가상현실이라도 2022년에는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이리는 2010년에 죽었음에도 2012년의 가상현실에는 존재하고 이에 따라 이쿠오의 데이터가 이리에게도 쓸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