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모리 유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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凉森 雪奈
십귀의 연의 여주인공. 성우는 없다.
작품의 주인공. 이름만 변경할 수 있다.
오니 10가문 중 하나인 스즈모리 가의 두령이며 십귀중의 일원. 야세히메의 호위 닌자이다. 성실한 성격 탓에 농담이 통하지 않는 인물. 야세 마을에서 오랫동안 살며 바깥 세상에 나오지 않은 탓에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면도 있다. 오래된 질서나 서열을 소중히 여기며 닌자이긴 하지만 싸움을 싫어한다. 늘 파트너인 긴오우(銀狼, 은빛 늑대라는 뜻과 다르게 긴오는 수컷 매이다.)와 함께 다닌다. 희귀한 여성 오니이며 십귀중 중에서도 나이가 어린 축에 속한다.
박앵귀에서 키미기쿠가 자신을 대대로 히메를 모신 닌자 집안의 오니라고 하는 장면으로 보아 키미기쿠와 연관이 있는 듯. 하지만 선대 야세히메이자 친언니였던 카즈야가 사망하고 스즈모리 가의 두령 자리를 내놓고 유키나가 야세히메가 되는 노멀 루트에서는 스즈모리 가 자체는 야세 가에 흡수되는 형태로 사라졌다. 루트에 따라 설정이 조금씩 달라지는 듯.
사실은 야세히메의 친여동생이다. 스즈모리 가에는 어떠한 이유로 양녀로 보내진 것. 즉 진짜 이름은 야세 유키나(八瀬千奈). 카즈야 루트에서 약간 암시가 있었고[1] 센키마루 루트에서는 유키나도 알게 된다. 야세히메는 유키나가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사실 때문에 야세히메가 죽게 되는 센키마루 굿엔딩에서는 차기 야세히메가 되기도 한다. 팬디스크에서 이 내용의 뒷이야기도 비중있게 다루어졌다.

타인의 능력을 빨아들이는 선조회귀(先祖返り) 능력이 있으며 이 능력으로 본의 아니게 전대 스즈모리 가 당주를 죽였다. 이 힘을 두려워한 주변 사람들에 의해 진실을 모른 채 자라났다. 스즈모리 가에 보내진 이유는 스즈모리 가의 대가 끊길 위기였기 때문에 유키나를 양녀로 보냈다.

[1] 유키나가 쓰는 칼은 야세 일족에 대대로 내려오는 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