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지(고양이 전사들)
1. 작중 행적
스커지는 번역본 기준 1부 6권, 스커지의 일생을 다룬 the rise of scourge에서만
한정으로 나오는 오른쪽의 앞발만 하얗고 광택있는 검정색의 짧은 털과 얼음같은 파란눈을 가지고 있고 개와 고양이의 이빨이 박힌 자주색 목걸이와 개의 이빨을 붙인 발톱이 있는 고양이이다.
자매 루비와 삭스랑 사이가 매우 안좋았으며 매일 괴롭힘당하고 무시당했다. 어쩌다 밖으로 나가서 숲속에 들어가게 되는데, 갑자기 타이거클로가 덤벼들어 목걸이의 방울이 떨어진다. 그 후 스커지는 쓰레기장으로 도망갔다. 또 떨어져 있는 개의 이빨로 목걸이를 끊으려고 시도했는데 이 목걸이에 개의 이빨이 그대로 박혀버렸지만, 쓰레기장의 고양이들에게 존중받고 싶은 나머지 스커지가 개를 죽였다고 말했다. 그 후 자신의 이름을 타이니가 아닌 스커지(어릴때 어미가 말해줬던 야생 고양이들은 모든 애완 고양이들의 재앙이라는 이야기에서 따서 지은 이름이다.)라고 말하며 쓰레기장(피족)의 모든 혜택을 누린다. 몇달이 지나자 타이거스타가 찾아오는데, 천둥족을 빼앗기위해 피의 종족 고양이들의 도움을 받는 대신 영토를 조금 내어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스커지는 동의했지만 타이거스타가 파이어스타와 대면했을때 파이어스타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타이거스타에게 오늘은 싸우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타이거스타는 스커지를 공격하고, 스커지는 타이거스타의 목부터 꼬리까지 쭉 갈라 단번에 아홉개의 목숨을 빼앗아버린다. 스커지는 그때 숲을 정복하기를 갈망하고 파이어스타에게 천둥족의 영역을 피족에게로 주라고 말하며 시간을 줄테니 그때까지 떠나고 그렇지 않으면 타이거스타처럼 죽여버린다고 말한다. 스커지는 파이어스타의 목숨을 한 번 잃게하는데에 성공했지만 파이어스타가 별족의 도움을 받고 다시 살아나면서 스커지의 목숨을 잃게한다. 하지만 스커지는 별족을 믿지 않으니 그자리에서 죽어버렸고[1] 어둠의 숲도, 별족도 가지 못한다.
[1] 목숨이 아홉개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