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벤져

 

와츠키 노부히로엠바밍 -THE ANOTHER TALE OF FRANKENSTEIN-에 등장하는 인조인간. 궁극의 여덟중 하나. 소화기능 특화형 인조인간이며, 생김새는 웨이브진 단발을 한 귀족풍의 청년. 하지만 어느 장면에서도 눈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뱃속에서 커다란 괴물 벌레를 마구마구 뽑아낼 수 있다. 대사도 거의 없으며, 하는 대사의 대부분은 그냥 배고파...라는 말 뿐. 시체경의 부하로 등장해 중간중간 활약을 하지만 큰 활약은 하지 못 한다.
그러다가 플러루트 돌입전에서 본격적인 적으로 나와 아슈히트 리히터와 대결한다. 커다란 벌레 이외에도 작고 길쭉한 지렁이같은 벌레도 마구 뽑아낼 수 있는데, 사실 본체인 줄 알았던 청년도, 엄청나게 뽑아내는 벌레들도 모두 본체가 아니었다. 전부 일종의 분신으로 소화기관을 뽑아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굉장한 숫자와 덩치로 아슈히트를 고전시켰으며, 엘름 L 레니게이드를 데려가기 위해 분신으로 꿀꺽 삼켰다. 하지만 아슈히트에게 본체가 있는 위치, 즉 엘름을 삼킨 분신의 위치를 들키고 침입한 아슈히트와 싸운다. 본체의 모습은 3등신짜리 남자 꼬마 아이로, 항상 배고파하지만 기본적으로 순진하고 순수한 성격.
하지만 싸우기 직전 엘름이 두 사람을 멈추고, 푸딩으로 꼬셔져서 엘름의 편이 된다. 이후 양산형 궁극의 여덟들을 물리치거나 시체경이 만들어낸 괴물과 싸우는 등 활약하지만 시체경의 괴물은 만능세포로 되어있어 소화시키지 못하고 리타이어한다. 이후 완전히 사망한게 확인되었으며, 흑박물관에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