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답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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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천남성과에 속하는 현화식물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가 원산지다. 영어로는 Golden Pothos라고 많이 불리며 학명은 ''Epipremnum aureum''이다. '''생명력이 엄청나고''' 키우기 쉽기 때문에[1] 온대 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집안에서 많이 키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미친듯한 생명력 때문에 야생에서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얼마나 죽이기가 힘들면 사람들이 악마의 덩굴(Devil's Ivy)이라는 이름까지 붙였을까?

2. 원예


타고난 생명력과 관상용으로는 으뜸으로 치는 진한 초록색 이파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식물이다. 식물을 처음 길러보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되는 종이기도 하다. 지지대만 제대로 설치하면 실내에서도 20미터까지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작은 화분에 심고 가끔씩 물만 줘도 쭉쭉 뻗어나간다.) 다른 식물보다 훨씬 생명력이 강하긴 하지만, 햇빛과 배수에 약간의 신경은 써줘야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양지에서 키워야 하며 물은 겉흙이 마르고 나서 충분히 줘야 과습을 피할 수 있다. 분무기로 이파리에 수분을 공급하면 싱싱하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다.
NASA Clean Air Study에 따르면 벤젠, 포름알데히드, 그리고 크실렌을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 이 효과는 오염물질의 무게가 증가할수록 그리고 오염물질의 양이 줄수록 줄어든다고 한다.
어항에서도 반수생식물처럼 키울 수 있는데, 특히 질산염의 흡수가 빠르다고 한다.

3. 기타


집이나 실내에서는 조그맣게 자라지만 사실 열대지방에서는 잎의 길이가 100cm까지 자랄 수 있는 식물이다. 괜히 악마의 덩굴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는 것
열대지방에서는 어떻게 자라는지 볼 수 있는 곳

4. 관련 문서



[1] 유리 꽃병에 그냥 꽂아놓고 물만 줘도 죽지 않고 몇 십년간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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