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포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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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아담 지다니(기타), 켈리 존스(보컬,기타), 제이미 모리슨(드럼), 리처드 존스(베이스)
4인으로 구성된 웨일스 출신의 록 밴드. 초기 'Tragic Love Compan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밴드 이름을 스테레오포닉스로 고친 뒤 데뷔하였다. 데뷔 후 총 5장의 앨범이 UK 차트 1위를 기록하였으며 보컬 켈리 존스의 '''허스키하면서도 섹시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발매된 Keep The Village Alive가 차트 1위를 하며 이제 총 6장의 앨범이 차트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영화 Crash의 삽입곡이기도 한 Maybe Tomorrow 가 유명하며 3집 수록곡 중 하나인 Have a nice day 역시 누구라도 후렴구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곡으로 라디오에 꽤나 자주 나온다.
떼창용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다섯번째 앨범에 수록된 Dakota.

단순하면서 감정적으로 격해지는 기타 리프에 켈리 존스에 파워풀한 목소리가 더해져 초대박을 쳤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앨범은 Graffiti On The Train으로 2013년 3월에 발매되었다. 라이센스반은 6월 발매.
2015년 9월 11일 9집 Keep The Village Alive이 발매되었다. 5월 12일 첫 싱글 C'est La Vie가 공개되었다.[1]
어딜 가도 인정받을 만큼의 커리어를 지닌 밴드지만 유독 국내에서의 인지도는...글쎄?
최초의 내한은 2010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로, 관객 반응은 나쁘지 않았지만 음향 문제와 비가 겹쳐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이 많았다. 이후 2013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통해 두번째로 내한하게 되는데 역시 스테레오포닉스 차례가 다가오자 비가...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자 곧 비는 잦아들었고 열광적인 반응에 밴드도 만족한 듯. 공연 도중 'beautiful' 'One of the best crowds of the year'등 감탄사를 연발했고 공식 트위터에서도 세 번이나 한국 이야기를 써 주었다. 영국으로 돌아간 후 라디오에 출연해 켈리 존스가 한국 공항에 도착했을 때 'Kelly or Death'라는 플랜카드가 인상깊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16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로 세번째 내한이 확정되었다. 공연 전 인터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웨인 루니가 가장 사랑하는 밴드'''로도 유명하다. 팔뚝에 스테레오포닉스 3집인 Just enough education to perform의 문신을 새겼으며[2] 프론트맨인 켈리 존스와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고. 같은 웨일즈 출신인 매닉스에게 99년 T park 공연에서 신랄하게 까인 적이 있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국 내에서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라는 요청이 있는 상황에서 모터포인트 아레나 공연을 강행했다.

1. 여담


  • 일본의 록밴드 스테레오포니와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아무 관련 없다.

[1] 켈리 존스가 직접 비디오를 디렉팅했다. Graffiti On The Train때도 모든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했었다. 켈리는 원래 밴드 계약 전 작가가 되려고 했었으며 이전부터 영상에 대한 관심을 자주 드러냈었다.[2] 이때문에 3집의 홍보가 본의아니게 제대로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