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니콜리치
1. 소개
몬테네그로 국적의 축구선수이며,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한다.
2. 경력
2.1. 인천 입단 이전의 니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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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리치는 인천 입단 이전까지 유럽 리그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다. 몬테네그로 청소년 국가대표팀 경력도 있었고, 세르비아와 벨기에, 루마니아의 다양한 팀을 거치면서 경력을 쌓아갔다. 2012년에 그는 루마니아의 명문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로 임대 종료 후 완전이적을 성사시켰고, 이전보다 나아진 득점력을 기반으로 팀의 리그 우승 일원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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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은 2013 시즌에 돌풍을 일으켰으나, 시즌 종료 후 주전 공격수 디오고 아코스타를 붙잡는데 실패했다. 그 결과 원톱 자리에 설 선수는 설기현과 이효균 정도에 그쳐서 새로운 공격 자원의 영입을 시도했는데, 그 와중에 건장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니콜리치가 포착되어 그를 영입했다. 아무래도 키가 크다보니 디오고나 설기현에게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고공 플레이에 기여를 하고 디오고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큰 기대를 안고 들어왔다.
그러나 친선 경기에서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더니, 시즌 시작 후에도 잉여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경기력도 답답했고, 공격 포인트도 전무. 주앙파울로와 함께 실패한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전락하였다. 설상가상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한 경기에서는 퇴장을 당하는 추태를 보이면서 전반기가 종료되었고, 휴식기 동안 진성욱이 대폭발하며 인천은 그에 대한 기대를 접은 채 계약을 해지했다. 주앙파울로는 브라질로 임대를 떠났고, 이후 이들의 방출로 생긴 자리에 디오고 아코스타가 재영입되었다.
2.3. 인천을 떠난 이후
반 년간 무직 신세였던 니콜리치는 2015년 불가리아의 CSKA 소피아로 이적하지만 10경기 무득점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그러나 이스트라에서는 18경기 6골로 간만에 제 몫을 했고, 이후로도 이적을 거듭하고 있지만 활약도는 점차 떨어지는 모습. 2018년 1월에는 FK 나프레다크 크루세바치로 이적하였고 이 팀이 본인에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두 차례의 이적을 거치는 등 점차 저니맨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은 멀쩡하지만 그에 비해 실제 경합 능력에서 아쉬움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달하는 기량을 보여주었다. 큰 키를 활용해 포스트 플레이를 하는 타겟 스트라이커로 활용되기는 했는데, 연계력이 부족한 디오고보다야 연계는 잘 했으나 종합적인 능력은 디오고보다 훨씬 아래였고 자신의 가치를 끝까지 드러내는 데 실패한 채 방출되었다.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