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애늙은이)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어록


1. 개요


애늙은이의 등장인물, 불멸자(람)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마족과 인간의 혼혈로 체내에 많은 마력을 품고 있다. 그래서 상처가 생겨도 마력으로 인해 금방 치유되지만 람처럼 불사자는 아니다.

2. 작중 행적


네프렌과의 이별 때문에 상심한 람에게 말을 걸고 말토들의 습격에서 람에게 자신 역시도 같은 불멸자라는 식으로 말해서 람의 마음을 들뜨게 했으나, 사실은 마족의 혼혈이었다. 마력으로 신체가 재생된다는 사실에 람은 극히 실망했다. 이후에 스텔라가 자신이 불멸자임을 암에도 불구하고 타인처럼 두려워하거나 경외하기는 커녕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하자 그녀를 보는 시선을 바꾼다.
말토들에게 습격을 당하기도 했으나 람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뒤 마족들의 대륙인 서대륙으로 떠나기로 한다. 그러나 서대륙에서도 스텔라를 오른쪽의 인간이라는 이유로 배척하자[1], 큰 상처를 입고 람과 함께 오지로 떠나서 단 둘이 살게 된다.
람이 스텔라를 수련하는 등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붉은 하마 힌셔"가 찾아온다. 헌데 찾아온 이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한방향으로 직진으로 가다가 길을 잃어서 길을 물어보러 온거였다. 람이 길을 알려주러 밖으로 나간 사이 끊질기게도 추적해온 말토들이 습격한다. 마법으로 그녀가 위기에 빠진걸 눈치챈 힌셔와 람의 가세하지만 말토들도 수십명의 마법사와 기사를 파견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서 힌셔도 마법에 당하고 궁지에 빠진다. 그렇게 말토 쪽의 기사에게 살해당하나 싶었지만 말토들의 마법에 자극당해서 뿔을 각성한 스텔라는 기사를 단 두방(!)에 살해한다. 하지만 돌연변이인[2] 스텔라에게 뿔의 각성은 독이었고 정신을 차린 스텔라는 고통스러워 한다. 람은 마족의 각성은 죽을 때까지 안 풀리는걸 알기 때문에 더 이상 고통스러 하지 않도록 그녀를 살해한다. 스텔라는 이런 그의 의도를 이해하고. "이런 기억을 남기게 해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자신도 만약 별이 된다면 찾아달라는 투로 얘기하고 람의 찾고 말거라는 말을 듣고 웃으며 사망한다.

3. 기타


트루디아와 상당히 닮았다. 다른점이라고는 성격과 가슴 크기(...) 밖에 없다. 식탐도 트루디아보다는 못하지만 많은 모양이다. 람의 평가나 힌셔의 발언의 의하면 기사로서의 재능이 상당한 모양. 그녀가 마족으로서의 규칙을[3] 따른 탓에 따뜻한 성격을 가진 모양인데 그런 성격을 가져서 람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만 말토들을 죽이지 않아서 결국은 사망해 람에게 상처를 준걸 보면 아이러니하다.

4. 어록


'''스텔라! 내 이름이에요.'''

'''똑같아! 아프잖아요! 다르긴 뭐가 달라⋯!! 괴물은 무슨 괴물!! 우리도 아픈 건 아프잖아!! '''

'''제 꿈이에요. 난 기사가 되고 싶어요.'''

'''아저씨 설마⋯ 불로불사에요?'''

(뭐냐, 이번엔. 자, 넌 어느 쪽이냐?)

'''옛날 얘기 해주세요!'''

''' '''

스텔라: ''' ⋯ 나도, 별이⋯되겠지? 나를 찾⋯을수⋯있으려나? 별은⋯되게 많잖아⋯그치? 나⋯도 다시⋯태어나게 될⋯까?'''[4]

람: '''꼭 찾으러 갈게. 별똥별을 전부 뒤져서라도. 얼마나 걸리더라도 내가, 너를⋯'''

[1] 사실 마족들도 꽤 심한 대우를 받았으며 그 마음의 상처도 매우 크다. 당장 한 명만 살펴봐도 끌려간 딸이 잿더미가 되어 돌아왔으며 그 아비는 딸의 재를 작은 유리병에 보관하고 그것을 람과 스텔라에게 보여줬다.[2] 혼혈이라서 마력을 안 가져야 되는데 마력이 있다. 재생능력도 원래 마족들한테 없는 능력이다.[3] 생명을 경시하지 말자[4] 마족이었던 어머니가 어린 시절의 스텔라에게 한 얘기다. 마족의 미신으로, 사람은 죽으면 별이 되며 별똥별은 그 사람이 다시 태어나는 징조라고 한다. 만화 초반부에 람이 땅바닥에 주저앉아 밤하늘을 하염 없이 쳐다보고 있던 이유는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람은 스텔라에게서 이 얘기를 듣기 수백 년도 전에 연구를 통해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