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늙은이(웹툰)

 


'''애늙은이'''
Gilgamesh

'''장르'''
판타지, 액션
'''작가'''
환댕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15. 08. 31. ~ 2017. 12. 05.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인공 및 그와 친밀한 인물들
4.2.1. 진한 색 기사
4.2.2. 악마 기사
4.3. 말토
4.4. 동대륙
4.5. 기타
4.5.1. 람이 과거에 만난 인연들
5. 설정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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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환댕
마법, 드래곤, 마족, 기사 등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절대 죽지 않는 불멸자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제목인 애늙은이는 이 주인공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
어느 정도는 기존의 톨킨-류 판타지 세계관들의 클리셰를 차용하고는 있지만 불멸자, 기사, 오늬 등은 다른 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설정으로 만화의 특색을 잡아준다.

2. 줄거리


견습기사 트루디아는 넘치는 혈기에 그만 기사단에서 쫓겨나고 만다. 갈 곳을 찾아 방황하는 그때, 강도의 위협을 받는 노인을 보고만 트루디아. 무작정 구하기 위해 달려간 그곳에서 그녀의 운명을 바꿀 남자를 만나는데..!

죽어 가는 소녀와 죽지 않는 남자의 치열한 생명의 줄다리기.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5년 8월 3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 2017년 12월 5일부로 마지막회가 올라오면서 본편이 완결됐다.
2018년 6월 12일부터 외전이 연재되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기다리면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및 그와 친밀한 인물들


  • 네프렌
람과 함께 살았던 용이다. 인간처럼 변신할 수 있으며 말을 더듬는다. 하다르하고는 사이가 나쁘다가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친해지게(?) 된다. 트루디아하고는 꽤 친하게 지내며, 본편 마지막에서 트루디아가 기사 시험에 떨어졌을 때 위로도 해준다.
수백 년 전에 배고픈 람이 우연히 길을 가다가 커다란 알을 발견하고 깨 먹을려고 했다. 돌로 깰려고 하는 그 순간에 알을 깨고 나와서 돌에 맞았고, 그 이후로 말을 더듬는다.[2] 그 뒤에 도망치던 람을 보고 어미라 생각해서 엄마라 부르며 따르다. 람은 용의 어미가 오기를 기다리지만 안 와서 결국 본인이 키우게 된다. 한 동안 행복한 일상을 살지만, 네프렌이 어떤 남성에게 습격받고 반격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람은 인간은 네프렌과 달리 약하다며 공격하지 말라며 꾸짖어서 상처를 받는다. 사실 람은 인간을 걱정한 게 아니었다. 인간들이 보복으로 네프렌을 습격할까봐 두려워서 그런 것이었다. 그렇게 네프렌은 람에게서 인간을 공격하지 말 것을 약속한다. 그 뒤로 정기적으로 물자를 채우기 위해 마을로 내려가는 람을 배웅하지만, 네프렌이 공격했던 남성은 영주였고 자신을 공격한 용을 잡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네프렌을 습격했다. 네프렌은 그들에게 공격당해도 람과의 약속 때문에 맞고만 있다가 이것을 본 람이 분노해서 영주와 군인들을 몰살해버렸다. 그리고 람은 용도 죽을 수 있는 생물이라는 걸 깨닫고 네프렌도 결국 시간이 지나 죽으면 상처 받을까봐 네프렌에게 마을에서 산 옷을 남긴 채 떠나버렸다.
이때 네프렌은 람이 잠시 떠난 걸로만 생각해서 한참 동안 떠돌아 다니며 람을 찾다가 피레스에 가서 기다리다.[3] 그후에 팅크에게 습격 당하던 람 일행을 구해준다. 팅크는 네프렌을 보고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제대로 싸우려 하지만 부상 때문에 불리하다 생각해 퇴각한다. 이후 람과 같이 떠나고 람에게 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지만 "새도 아니고 어떻게 날아"라고 해맑게 말하지만 람에게 진짜 정체를 듣고 동심파괴를 당한다.

4.2. 기사



4.2.1. 진한 색 기사


보통 기사는 색과 동물을 하사 받는데 그중에서도 뛰어난 기사들은 진한 색이라는 칭호로 갱신된다. 대표적으로 힌셔도 원래는 붉은 하마였지만 악마기사 토벌전에서 승리하여 검붉은으로 칭호가 갱신됐다.[4][5]
  • 새까만 닭 와론

검으로 창잡이를 상대함에 있어 나름대로 꽤 모법적인 답변이다 근데말이야 난 "창병"이 아니거든 '''기사'''란 말이지[6]

>"그 천재라는 말. 참 대단한 단어야. 상대방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그 한마디로 모든 노력을 없애버리거든. 천재라고 부르지 마라. 내 노력을, 헛되게 만들지 마라."[7]
>"이것이 명예란 것인가. 이것이 정의란 말인가. 기사들의 행동은 어떠한 폭력도 명예와 정의로 포장된다. 사람들은 의심조차 않는다. 기사들은 언제나 정의로웠기 때문에 그렇게 믿고싶은 거겠지. 그게 편하니까. 위선인가 명예인가. 정의인가 폭력인가. ....역시 난, 기사가 밉다."
붉은 꽁지가 달린 투구를 쓴 기사. 성별은 여자.[8] 짙은 색을 배정받은 기사로서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무구는 론누라는 이름의 창으로 나린기으로 만들었다 .[9] [10] 기사의 명예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적 있는지 명예에 얽매인 기사를 싫어한다. 소문으로 상대를 도발해 기사의 명예를 져버리게 한 뒤 싸운다. 그런식으로 싸워 죽인 기사가 두자리 수라고 한다.
주요 임무는 서쪽 다리에서 마족들을 사냥하는 것이지만 말토와의 협력관계인지 팅크 3인방의 협력자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성격은 전투광에 제멋대로이며, 재밌어보인다는 이유로 동맹인 말토를 공격하는 등 한마디로 성격파탄자. 성격은 고약하지만 애들한테는 약한가 보다. 네프렌을 보고 애라하며 싸움을 멈춘다던지, 전쟁 고아들을 거둬 키우는 그노제스를 높게 평가하던지.
악마기사가 만들고 힌셔가 완성한, 명예에 얽매이게 한 기어스 시스템을 매우 싫어한다. 명예라는 이름하에 기사들이 행하는 모든일들이 정의롭게 포장되는 것에 의문을 표한다. 무엇보다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명예라는 시스템에 의해 소중한 사람[11]이 기사들에게 죽었다. 때문에 기사의 명예를 위선이라한다. 작중 기사를 죽이는 것이 자신의 명예라 하는데 이 부분이 의미심장하다. 명예의 시대를 열고 자신 또한 정의의 기사인 힌셔와 대비되는 인물.
  • 검붉은 하마 힌셔
초창기 기사 시절에 활약한 기사로 다른 기사들과 함께 악마 기사를 협공하여 다리를 으스러뜨린 걸로 유명하다.[12] 다른 거로도 유명한지 많은 사람들이 붉은 하마 힌셔하면 다들 알아먹고 많은 기사들이 롤모델로 삼는다.[13] 람과 스텔라가 레툼에서 몸을 숨기던 시절 길을 잃어서 찾아 온다. 길을 잃은 이유도 어처구니 없는데 악마 기사를 쓰러뜨린 후 돌아가는 길을 몰라서 애인이[14] 기다리고 있는 수도가 있는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가다가 어쩌다보니 레툼으로 가게 된 것이었다. 결국 람의 집에서 하룻밤 묵고 수도로 배웅하려 하지만 말토가 스텔라를 습격해서 구하러 간다. 이후 말토들과 기사 파욘과 싸운다.[15] 하마턱을 제대로 못쓰는 불리한 상황이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는 데도 스텔라를 걱정해서 실눈 마법사의 빙결 마법에 맞아 얼고 만다.
이후 그렇게 사망하나 싶었지만 그때로부터 500년 후인 본편 시점에서 팅크의 마스터피스에 의해 마법이 풀려 깨어난다. 힌셔는 현재를 500년전 시점 그대로 생각해서 팅크에게 벽공을 날린다. 그후 나중에 합류한 와론과 싸우다 탄시린에게서 하마턱을 뺐고 하마 이빨을 개방해 와론을 날려 버리고 팅크와 싸운다. 한참 싸우다 처음 보는 팅크의 실력에 감탄에 나이를 묻고 22살이라는 젋은 나이에 뛰어난 재능이라고 칭찬하지만 지금으로선 자신을 이기는 것은 무리라고 말한 후 승리한다.
전투력은 한 마디로 작중 최강급이다. 와론이 평가하길 현 시대에서 힌셔와 대등하게 겨루거나 이길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현재 최강의 기사인 흰코끼리와 와론 자신을 포함해서 딱 5명 뿐이라고 한다. 시대가 지날수록 쌓이는 기술과 지식을 통해 기사와 마법사의 수준이 높아지는데, 이 여자는 자기 능력만으로 500년이라는 벽을 뛰어넘은 셈이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인물이며 이 웹툰에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선량하다. 약자를 위해 검을 휘두르며, 적이라도 승부가 결정되면 함부로 목숨을 뺏지 않는 등, 말 그대로 기사도의 귀감같은 인물이다.
  • 새하얀 코끼리
작중 최강의 기사 중 한 명이다. 트루디아와 만난 적이 있으며 시체에서 도둑질을 하던 트루디아를 꾸짖는 모습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성격은 매우 정의로운지 이미 시체가 되었기에 그 누구가 훔쳐도 뭐라 하지 않을 시체의 물품을 훔치던 트루디아를 '니께 아니잖아'라며 다시 빼앗는다. 트루디아가 기사를 지망하게 된 계기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팅크를 높게 평가했는지 팅크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와론을 유력 용의자로 생각하며 멱살을 잡고 화를 낸다. 그러고는
>"넌 나를 절대 못 이겨"
라고 하는데 이에 와론은
>"어쩌지?"
>"절대라는 건 절대 없는 법이거든"
이라 되받아 쳤다.
참고로 사용무기는 없다. 무기없이 맨주먹만으로 최강의 기사 타이틀을 얻었다. 어금니와 송곳니를 가지고 있었고, 팅크에게 소질이 있다는 평과 함께 선물로 주었다.

4.2.2. 악마 기사


원래 이명: 핏빛 거미
수백 년 전에 기사들 중에 가장 막강하고 으뜸 가는 기사였지만, 너무 강했던 나머지 제멋대로에 온갖 부조리를 행했다고 한다. 그러다 그가 선을 넘는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이란 왕족을 몰살시킨 것이었다.[진실은]

4.3. 말토


마법사들로 구성된 비밀 조직이다. 작중에서 람 일행을 습격하기도 하며 그것을 이용해서 람이 그들을 이용하기도 했다.
  • 법사 파린
람 일행을 추적하는 말토 3인방의 리더. 빨간 머리를 가진 남성으로 팅크가 트라우마 때문에 람들을 놓쳤을때 그들을 사로잡으려 했지만 이미 눈치를 깐 하다르가 역으로 인질로 사로잡는다. 그 뒤에 거래를 해서 람을 놓치고 2번째 만남에서 람의 목을 잘라 사로잡나 싶었더니 이상이 생겨 또 확보를 실패한다. 이후로 본부로 가서 무시아에게 보고하고 기사 와론을 만나 다시 추적에 나선다.
여담으로 참 품격 없다. 적들의 약속을 안 지키는 건 그렇다 쳐도 팅크가 말을 조금 높이자 협박하는 거나 다른 사람들이 놀라운 기술을 보이자 허둥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일행의 리더격이지만 리더 일도 제대로 못하는 게 람처럼 작전을 세우거나 머리를 쓰는 일은 한 번도 하지 못하고, 하다 못해 인원을 어떻게 배치하거나 하는 일도 없이 모든 판단을 팅크에게 일임한 뒤, 뒤에서 쳐다보기만 한다. 가끔 마법 관련 설정이 나오면 설명충 역할 하는게 전부다. 이래서 팅크만 어떻게 되면 단번에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그런 주제에 성질도 나빠 욱하는 일도 잦은데 마법에 대한 계급의식도 세서 자기가 법사라는 자부심만 충만하다. 그야말로 똥별의 귀감이라 하겠다.
  • 준법사 탄시린
금발이고 3인방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려보인다.[16] 특징으로는 붉은 하마가 썼던 마스터피스인 하마턱을 소지했다는 점이다.[17] 3인방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고 나름 한 무력 하는 걸로 보이지만 일행 중에 기사 팅크가 있어서 별로 부각되지 못한다.
주로 팅크가 탱딜을 하는 동안 파린을 호위하는 역이다. 그런데 그나마도 제대로 못해서 우회로로 파린이 잡히는 식으로 매번 털리고 또 털린다.[18] 기사는 아닌 걸로 보이지만 기사라는 존재를 높게 평가하고 동경하는 등 기사 지망생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딱히 별 활약이 없다.
레툰전에선 하마턱을 이용해 팅크와 와론 둘이 힌셔와 싸우는 곳으로 갔는데 아예 하마턱을 힌셔에게 빼앗기는 병크를 보였다. 이후 힌셔가 하마턱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그런 식으로도 쓸 수 있었냐며 경악한다.
기사로서 매우 강하고 능력이 뛰어나지만 말토로서는 말단이라 삭발을 했으며 평소에는 가발로 감추고 다닌다.


4.4. 동대륙


작중에 직접 등장하지 않는 지역이다. 동양의 느낌이며 작중 배경이 되는 지역이 마법을 쓰는 판타지 지역이라면 이곳은 마법과 비슷한 무협지 느낌의 능력이 존재하는 곳으로 예상된다.
  • 장군 화룬샤
하다르를 붙잡기 위해 파견된 오늬가 팅크에게 괴멸된 이후 동대륙 본국에서 그둘을 잡기위해 보낸 장군이다.[19] 하다르를 붙잡은 직후 람 일행과 대립했을때 나름 심리전으로 압박하지만 곧바로 람에게 반박당하고 검을 뽑았다. 이후 기를 이용한 무술로 격기사중 중상급에 속하는 팅크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팅크의 마스터피스에 대한 정보가 없는 탓에[20] 어깨에 상처를 입고[21] 결국 오른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어 허무하게 패배하고 만다.[22] [23] 본인의 칼에 파리초라는 식물에서 난 독이 묻혀있어서 팅크와 동귀어진 하려고 하지만 일행내에 전투 빼고는 먼치킨인 람이 있어서 실패한다.[24] 이후 피를 너무 흘려서 잠시 정신을 잃는다.
람도 원래 의사인데다 이미 팔이 잘려서 위협이 될거라 생각 안 했는지 대충 응급처지만 해두고 살려둔다. 밤이 되자 자고있는 네프렌 앞에서 깨어난다. 이후 네프렌을 인질로 잡고 검을 달라고 말한다. 검을 가지고 있던 와론이 한쪽팔이 없는 점을 이용해서 검을 던지는 동시에 론누를 날리지만 기를 어검술을 사용해 막는다.[25] 하지만 이미 중상을 입은 상태라 폭주하는 것에 가까웠고 폭주한 기로 동굴을 무너뜨려 포로로 잡힌 오늬들을 풀어주고 본국으로 가서 기사에 대한 위험도를 알리라고 보낸다. 그리고 칼을 우주로 보내 떨어뜨리는 것으로 자폭하려 한다. 하지만 무기가 그냥 좋은 명검이라 와론이 날린 나린기(사기템) 론누에 허무하게 막히고 회룬샤는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진다. 호기롭게 등장한 것치고는 상당히 운 없는 인물로 가지고 있는 패 전부 다 람 일행이 공략할 수 있었다.
외전에서 아직 생존해있는것이 밝혀졌다.

4.5. 기타



4.5.1. 람이 과거에 만난 인연들


  • 술딘
2500년 전 정도의 옛날 인물이다. 람이 스린돌이라고 불리던 시절 친구이자 스승[26]. 제자로는 티살과 움마브가 있다. 검성이라고 불릴 정도로 검술의 달인이다. 그리고 현기사단의 기본 검술 푸른 검술의 창시자...라고 알려져있다. 제자였던 검귀 티살에게 살해 당했다. 하지만 술딘과 티살의 이야기가 그런 비극으로 남겨지기 싫었던 람이 술딘 행세를 해서 과거가 상당히 날조되어 있다.
  • 티살
2500년 전 정도의 옛날 인물. 검성 술딘의 첫번째 제자이자 술딘의 두번째 움마브도 부러워 할정도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남자이자 맹인이다. 움마브가 다양한 검술을 배우기 위해 다른 곳으로 떠난 12년 뒤에 스승인 술딘을 죽인 후 검귀라 불려진다. 이후 티살의 이런 만행에 분노한 움마브와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한합만에 목을 베는 등 그를 압도하지만 아무리 베도 죽지 않아서 체력이 빠져 당하고 만다. 티살은 그를 보면 도망치라는 스승의 말을 그제서야 이해하고 자조하면서 사망한다. 그가 왜 스승을 왜 죽이고 검귀라고 불리는지 같은 사제인 움마브조차 모른다.[27] 그런데 검귀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진 것치고는 죽인 사람이 스승외에는 딱히 없는 듯하다. 가까웠던 조차 자세한 내막을 모른다. 옛날 인물치고는 전투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무려 기사급이다.[28] 람은 실력으로 끝까지 밀려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나 티살은 어찌됐건 자신이 죽었으니 움마브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29]

5. 설정


  • 중앙 대륙
작품의 주배경이 되는 대륙으로 7개의 왕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7개의 왕국은 하나의 황제(주황) 밑에 있다. 일종의 봉건제라 생각하면 된다.
  • 마스터피스
대장장이 그노제스를 시작으로 보통 무기와 달리 '장인'이 만든 특수한 기능이 있는 무기들. 장인이 심혈을 기울려 만들면 대성공 같은 개념으로 만들어지는 거란다. 즉, 100정도 수준의 무기를 만드는 장인이 여러 원인으로 120수준의 무기를 만든 것. 상당히 다양한 무기가 있는지 마력을 이용해 추진, 가속, 마력으로 이루어진 검을 만드는 망치 형태의 '하마턱', 마력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을 취소하는 단검 형태의 '송곳니'가 있다. 기사가 되면 마스터피스 아니면 나린기 둘 중 하나를 지급 받는다.
  • 나린기
하늘이 내린 물건이라는 뜻이 있다. 특수한 기능이 있다는건 마스터피스와 동일하지만 누군가 만든 무기가 아니라 태초부터 있었던 것이다. 운석 같을 것을 가공해서 만든 거라 보면 된다. 인간이 만든 무기와는 격이 다른 능력이 있다고 한다. 등장한 무기는 창 형태의 무기 '론누'.[30] 기사가 되면 마스터피스 아니면 나린기 둘 중 하나를 지급받는다.
  • 무술
작중 특수한 무술이 두가지 정도 있는데 검성 술딘이 만들었다고 하는 회피는 고려되있지 않고 공격에만 치우친 푸른 검술과 벽이 있으면 위력이 올라가는 벽공이 있다.
  • 서대륙
중앙 대륙의 서쪽에 있는 대륙이다. 서대륙에 있는 사람들은 똑같은 인간임에도 중앙 사람들에게 피부가 다르다는 이유로 마족이라고 불리며 멸시당한다.[31] 모든 사람들이 중앙과는 상당히 사이가 나쁜 듯. 거의 수백년동안 전쟁을 벌이고 있다.
  • 마족
다른 판타지 만화와 달리 그냥 피부색이 검고 붉은 눈을 가진 인간이다. 그렇다고 아주 똑같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게 지금까지 나온 종족들 중 용족과 더불어 체내에 고유 마력이 있는 단 둘뿐인 종족이다. 고위 마족들은 뿔이 나서 마력을 엄청나게 뿜어내거나 엄청 세지는 등[32] 특수한 능력이 있다. 뿔이 나는 건 고위 마족 밖에 못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중 마왕이라는 게 존재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용족도 뿔을 내보내면, 정확히는 본래 모습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신체능력과 마력이 강해지는데 둘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중앙 사람들과는 사이가 나빠서 고유 문화 등 자세한 지형을 아는 사람은 하나 뿐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서대륙에서는 아주 심한 박해를 받는다. 당장,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사인 회색 족제비 팅크에게 이들을 몰살시키라고 했다.[33] 그 차별이 거의 현실 세계사에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침략하여 노예로 부린 것이나 원피스에서 천룡인들이 어인들을 물건으로 대하거나 비천룡인들에게 만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던 것과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람이 스텔라를 마족의 지역으로 도달했을 때 마족들이 스텔라의 반쪽짜리 인간의 피를 매우 증오하며 그들 중 한 남자는 자신의 딸이 끌려간 뒤에 잿더미가 되어 돌아왔다며 울부짖을 정도였다. 그 잿더미를 작은 유리병에 보관하며 보여주니 마족들이 어떤 박해를 받았을지는⋯⋯.
  • 동대륙
중앙 대륙의 동쪽에 있는 대륙이다. 좌대륙이나 중앙쪽 사람들과 달리 마력을 못 다루고 기라는 것을 다루는 모양이다. 피부색은 다양하게 있는 것 같지만, 하다르나 그의 여동생 말고는 다른 사람들은 중앙 사람들과 비슷하게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다. 여담으로 중앙 사람들은 왠지 그들을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엘프의 이미지를 가졌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중앙과는 사이가 딱히 나쁘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고 폐쇄적인 정잭 때문에 딱히 교류가 없다.
  • 오늬
동대륙의 민족이 가진 최상위 전투원들이다. 오늬가 되면 부품이 되어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성대를 자르고 손으로 대화하는 수어로 의사소통한다. 오늬는 활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데, 머릿속에 "자"와 "시계"를 넣어 다닌다고 하는 자들이다. 상급 오늬가 되면 보통 활이 아닌 특수한 활을 받는다. 예를 들자면 하다르의 통아가 있다.[34] 싸울 때 나와의 거리가 정확히 얼마인지, 나한테 다가오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정확히 몇 초인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기사 지망생 정도의 레벨이라도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기사는 그런 거 다 알아도 몸이 대처를 할 수가 없기에, 기사보다는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35]
  • 장군
오늬가 숨어서 싸우는 암살자나 첩보 집단 같은 것이면 장군은 최전선에서 싸우는 정면 전투의 고수다. 한 마디로 동대륙 쪽 기사다. 정면에서 싸우는 전사라 그런지 오늬처럼 말을 못하게 벙어리로 만들지는 않았다.
동방에서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힘이자 안에서 부터 쌓는 힘이다. 밖의 마력을 빌려 사용하는 마법과 달리 자신의 내부에서 쌓는 근원적인 힘에 가깝다. 때문에 기를 사용하는 자들은 몸속의 기가 마력을 병균처럼 취급해 마법을 사용치 못한다. 작중 동방의 장군 화룬샤가 사용하였고, 공격의 위력을 높여주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 마법
말그대로 세상 어디에나 있는 마력을 사용해 시전하는 것이다. 마법의 식은 두 가지로, 문장과 주문으로 나뉘어진다. 호환이 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문장은 규모에, 주문은 농도에 효율적이다. '3번째'가 나타나기 전에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마력을 끌어들이는 재능이 제일 중요했다. 하지만 '3번째'가 식을 정리한 이후로[36] 정리하기 전에도 재능의 격차가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체내에 마력이 존재하는 용이나 마족과는 다르게 인간이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마력을 끌어들이는 재능도 많이 중요하고, 식과 주문 등 조건이 필요하다. 람이 비록 환상이지만 바위가 뭉쳐진 거대한 구체를 소환했을 때 말토 법사가 말하는 걸 보면 고위력 마법일수록 식과 주문에 상당한 시간과 조건이 필요한 모양이다.
  • 마법사
마법을 쓸 수 있는 인물들을 마법사라고 부른다. 마법사는 3가지 분류로 나뉘어 지는데 그냥 마법사, 대 마법사, 전설로 나뉘어진다. 보통 마법사는 마법을 쓸 수 있다 정도고, 대 마법사는 그 시대의 마법계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끼친 자들이고, 전설은 마법계의 방향성 그 자체를 제시한 말 그대로 전설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 마법사는 숫자가 조금 있어 보이지만 전설급은 단 3명뿐이다. 전설급은 각각 "위대한 첫 번째 마법사 무이틴[37]","현명한 두 번째 마법사 무시아"[38] [39], "자비로운 세 번째 마법사 모린"[40]가 있다.
  • 말토
무시아가 만들고 마법을 연구하는 집단. 말토에 들어오기 전의 신분과 상관없이 말토에 들어오면 마법의 재능으로 서열이 매겨지며, 이 서열을 따라야 한다. 때문에 마법적 재능은 별로 없는 기사들이 자기보다 훨씬 약한 상관들의 말을 듣는 장면을 여러 번 볼 수 있다. 서열은 각각 초등법사, 준법사, 법사로 나뉘어진다.
말 그대로 용이다. 마족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고유 마력이 존재하고 그로 인해 브레스를 뿜어낼 수 있다. 매우 강한 종족으로 용으로 있는 상태보다 약할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형으로 어린용 네프렌이 기사를 압도하는 등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개체는 얼마 없는지 거의 태초부터 살아온 람조차 2번 밖에 못 봤다. 용은 인간형으로 변형 할 수 있는데 유지하기 상당히 어려운지 아기용인 네프렌은 그렇다쳐도 대충 잡아도 1000년 이상을 산 용조차 당황할 때 모습이 일부 풀리는 모습을 보인다.
  • 저주병
작중 트루디아가 걸린 불치병이다. 병보다는 저주에 가까워서 저주병이라고 부르고, 이 병에 걸린 이는 심한 고통을 동반하고 반드시 죽게 된다고 한다. 저주병의 원인이나 원리조차 파악 안 된 상태였다.[41]
  • 통찰의 눈
트루디아와 검붉은 하마 힌셔의 능력이다. 타고난 능력으로 보이며 초능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대충 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그 사람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남들보다 잘 이해하고 알 수 있다. 좀 더 예를 들자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과 무슨 이유로 싸웠는지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통찰의 눈을 소유한 자는 그 상황이 어떤지 그나마 더 잘 이해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전[42]에서 통찰의 눈의 진정한 능력이 밝혀졌다. 통찰의 눈은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본다고 하지만, 사실 내면의 '의지', 내면에 숨겨져 있는 상대의 의지를 꿰뚫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통찰의 눈은 기복이 있어서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 악마 기사 토벌전
몇 백년 전에 기사들 중에 아주 뛰어나고 오만한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는 어떠한 부조리를 저질러도 그 막강한 힘에 모두가 두려워 그를 건들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날 그는 한 왕족을 몰살시키는, 선을 넘는 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분노한 기사들은 그를 토벌하기 위해 뭉치고 결국 그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다. 이 사건의 공로로 힌셔는 붉은 하마에서 검붉은으로 진한 색을 받았다.
사건의 진상

악마 기사 토벌전의 당시 정확한 상황을 외전을 통해 밝혀졌다. 그러므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외전을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악마 기사라 불리던 자는 힌셔의 스승이었던 '핏빛 거미'였다. 그는 기사들 중 으뜸으로 강했고, 힌셔 역시 그의 제자이면서 동기들 중에 가장 강했다. 그 때문에 스승과 힌셔는 고독을 느꼈지만 힌셔에게는 그노제스라는 연인이 있었고, 그의 조언으로 동기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이 모습을 본 핏빛 거미는 뭔가 씁쓸한 입가를 짓더니 어느날 왕족을 살해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에 기사들은 황제에게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황제의 앞으로 몰려 나왔고, 힌셔는 그런 그들의 태도가 명예롭지 못하다 생각했는지 큰 소리로 황제에게 자신의 스승을 토벌하러 가겠다고 선언한다.[43] 그리고 그때 까메오로 등장한 람과 스텔라가 힌셔에게 어디로 가냐고 묻자, 힌셔는
>"그 새끼 족치러 갑니다."
라고 했다. 그리고 거미를 만나고 나서 힌셔는 원래는 기사에게 약점이나 다름 없는 자신의 기아스를 밝히며[44] 지금이라도 자신과 말을 섞지 않는다면 기아스를 적용시키겠다고 했다.[45] 허나 거미는 무심하게 그녀와 말을 섞고 둘은 싸우게 된다. 그런데 이 둘의 싸움이 대등하면 대등했지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그녀를 돕기 위해 난입한 기사들은 너무나도 쉽게 거미에게 당했다. 이때 거미는 기사란 필요한 존재이기에 일부러 죽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거미와 싸우면서 힌셔는 통찰의 눈을 통해 사건의 진정한 내막을 알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스승이 기사들에게 고삐를 매게 하기 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처했다는 것이다. 그 당시 힌셔의 통찰의 눈은 컨티션이 최상이었으며 스승과 눈이 마주치자 스승이 너무나 강해진 기사들에게 고삐를 맬 필요가 있다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듯한 잔상이 묘사된다. 즉, 처음부터 기사들을 명예를 고삐 삼아 얽매게 하고, 그를 위해 거미는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으며, 힌셔라는 영웅을 통해 기사들이 명예를 중요시 하도록 연기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들킨 것 같자, 거미는 내적 갈등을 하는 힌셔를 멀리 던지고 자신은 더한 악이 되기 위해 기사들 일부를 몰살시켰다. 그리고 힌셔는 스승의 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결국 악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그를 처단한다. 스승의 목을 베어버리고, 그 머리를 쥐면서 힌셔는 기사들에게
>"이것은 반성이자 경고!!"
>"우리는 오늘로서 세계의 역사에 새겼다!"
>"아무리 강한 기사라 하더라도 명예를 등진다면!"
>"나 검붉은 하마 힌셔뿐만 아니라 모든 기사를 등지게 될 것이다!!"
라고 선언한다. 이렇게 거미의 의도대로 힌셔는 기사들을 명예를 중시하게 만든 것이었다.

라고 선언한다. 이렇게 거미의 의도대로 힌셔는 기사들을 명예를 중시하게 만든 것이었다.}}}

6. 기타


  • 더 자세한 설정을 알고 싶다면 질문코너로 가서 직접 작가에게 질문할 수 있다. 굳이 작품 관련 말고도 다른 질문도 할 수 있다.
  • 작가 환댕은 레바의 방송에 레진 작가 모임으로 출연했다. 남자임이 밝혀졌다.

[1] 나중에 본편에서 작가의.페르소나에 해당되는 캐릭터가 등장해서 이를 확실시 했다.[2] 람은 이 일로 머리에 무슨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죄책감을 가진다.[3] 그 이유는 당시 람의 이름이 '필레스타'여서다.[4] 사실 악마 기사 토벌전 자체가 힌셔가 거의 혼자 다 했으며 나머지는 그냥 시체가 되었거나 힌셔를 보조하는 정도에만 그쳤다. 외전을 보면 처음에는 힌셔가 악마 기사와 대등하게 싸웠지만 나머지 기사들은 쪽수도 많으면서도 상대도 안 됐다.[5] 여기서 진한 색이란, 회색 족제비 팅크와, 새하얀 코끼리를 볼 때, 무채색 중에서도 검정과 흰색에 가까운 색을 뜻하는 걸로 보인다.[6] 와론을 상대하기 위해 품으로 파고든 람을 벽공으로 공격하며 한 말이다[7] 얼핏 그럴듯하게 들리는 말이지만, 기사라는 위치가 본래부터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기에 될 수 있는, 단순 노력만으로는 절대 차지할 수 없는 자리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설득력있는 말은 아니다. 실제로 이 말을 한 직후 람에게 "그 말을 수 만 년이 넘도록 노력해도 너희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가 들었을 때의 기분은 어떨 것 같나?" 라고 반박당한다.[8] 작가왈 노린거라고[9]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 론누라는 창의 능력이 워낙 좋다. 물론 이 무기를 완벽히 활용하는 와론이 대단한 거다.[10] 창날이 나린기며 창대는 어디선가 구해서 붙여 창으로 만든 무기다.[11] 와론의 목걸이의 주인[12] 사실 다른 기사들은 악마 기사에게 유효타 하나 제대로 주지 못해 거의 혼자서 싸운 거라 보면 된다. 작가 왈, 이렇게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유는 역사란 그런 거라고 한다.[13] 대표적인게 스텔라와 팅크[14] 이름은 그노제스고 힌셔가 쓰는 무기인 하마턱을 발명한 뛰어난 장인이다.[15] 도중에 람이 참수 당했는데도 살아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진실은] 하지만 진실은 너무나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기사들을 두려워한 황제가 기사들을 명예라는 수단을 이용해 기사를 제어하기 위해 희생을 부탁했고 이 부탁을 핏빛 거미가 받아들여 희생한 것이였다[16] 하지만 나이는 팅크와 동갑인 22살이다. 탄시린이 동안이라고 볼 수도 있다.[17] 아마 이게 준법사가 된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과거편에 나온 여성 말토를 보면 마법을 못하는 이유로 머리를 밀었고 실제로 팅크도 머리를 밀었지만 얜 그런 게 없다.[18] 특이한 점은 팅크가 실패할 때마다 강하게 질책하고, 나중에 가서는 분에 못 참고 후려치기도 하는 파린이 얘는 은근히 실패가 많음에도 전혀 건드는 게 없다.[19] 장군 중에서는 지위나 강함이 중하위권이다.[20] 팅크가 마스터피스를 이용한 기술을 무술로 인한 급가속 공격으로 생각하고 어금니로 공격을 흡수한 것을 힘으로 버틴 것이라고 착각한다.[21] 이 상처 때문에 팅크의 목을 날릴 수 있었음에도 못하고 만다.[22] 비록 허무하게 패배했지만 팅크보다 약한 것은 아니다. 본인의 강함에 어느정도 방심한 탓도 있고 마스터피스의 기능을 몰라서 그렇지 오히려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했다.[23] 또한 기사에 대한 위험도에 대해 수정 하려는 것을 보면 기사가 얼마나 강한지 몰랐다.[24] 람이 파리초를 먹고 최초로 죽은 사람이다. 본인 왈, "그때는 배가 너무 고팠어."란다.[25] 상당한 경지에 오른 기술이라고 한다.[26] 이때는 이름이 움마브였다.[27] 를 보면 도망치라는 술딘의 말이나 스승을 살해하고 망연자실하는 티살의 모습을 보면 무슨 이유가 있는건 확실하다.[28] 정확하게 말하자면 격기사 중에서 중상급이라고 말한다.[29] 하지만 최근에 밝혀지는 외전의 전개를 보면 술딘을 죽인 것은 티살이 아니다. 오히려 외출을 나갔다가 크게 부상을 입은 술딘이 돌아와서는 상술했듯이 티살에게 움마브를 절대 만나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며 사망하여 그로 인해 티살이 격노하여 술딘을 죽인 자를 찾아나서게 된다.[30] 정확히는 창날[31] 아마 피부색 말고도 고위 마족이 쓰는 뿔 때문도 있을거다.[32] 얼마나 세지는지 힌셔하고 싸우느라 상당히 부상입은 상태였지만 기사인 파욘을 혼혈이라 불안정한 스텔라가 가볍게 살해했다.[33] 다행히 팅크는 이들을 사람으로 보았기에 명령에 불복했다.[34] 용의 뿔로 이루어져서 마력을 다룰 수 있는 특수한 활이다. 이 때문에 네프렌과 하다르가 사이가 좋지 않았다.[35] 실제로 팅크와 22명의 오늬가 붙었는데 14명이 죽고 팅크 본인한테 너희들은 못 이기니 도망가라는 굴욕을 듣는다.[36] 정리하기 전에도 주문 자체는 존재했다.[37] 마법을 몸을 움직이는 것 만큼이나 자연스럽게 구사했다.[38] 사실 웃기는건 무시아는 마법사가 아니다.[39] 불멸자의 언급에 따르면 무이틴이 생각없이 싸지른 마법들을 모두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마법이라는 학문을 창시한 장본인이다.[40] 현재의 마법사들이 쓰는 마법진이나 영창을 만들었다.[41] 람의 짐작대로 질병 따위가 아니었다. 세상의 오류를 정리하는 일종의 백신 같은 것이었다. 벙어리인 오늬들의 말을 트루디아가 알아들을 수 있는 이유는 그녀가 '통찰의 눈'이라는 특수한 능력자이기 때문인데, 전대 통찰의 눈인 힌셔가 살아있었다. 헌데 세계의 입장에서 보면 이건 똑같은 사람이 둘이 있는 것이니 명백한 오류이며 그 오류를 정리하기 위해 저주병이라 불리는 것으로 세상의 오류를 죽이는 것이다.[42] 악마기사 토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