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버민
'''Stormvermin'''
1. 개요
스톰버민은 스케이븐 워로드 클랜의 정예 전투병들이다.
2. 설정
그들은 작고 하찮은 다른 스케이븐 동족들보다 머리 하나 만큼이나 더 큰 키에, 근육으로 단련된 몸을 지니고 있으며, 무엇보다 대부분의 스톰버민은 태어날때부터 눈에 띄게 큰 덩치와 짙은 털색으로 구분되어 정해진다. 스톰버민으로서 자라나는 크고 사나운 어린 스케이븐은 귀중한 먹이를 그들보다 하찮고 나약한 나머지 스케이븐들로 부터 약탈해 얻으며, 특출나게 강한 녀석들의 경우 약탈하는 대상 자체를 먹이로 삼기도 한다. 고된 책략싸움과 뒷공작 속에서 살아남은 가장 강한 스케이븐은 마침내 정식으로 스톰버민이 된다.
스톰버민들은 클랜의 무기고에서 가장 좋은 장비들을 착용하며, 낮은 계급의 치프틴에서 위대한 클랜의 워로드까지 다양한 중요인사들의 보디가드나 수행원으로서 일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스톰버민들은 리더를 위해 싸우면서, 여러 특혜를 누릴 수 있는 최전방에 배치된다. 대부분의 워로드 클랜에서는 전투가 끝난 후 스톰버민이 먼저 '식사'하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으로 지켜지고 있는데, 만약 겁없이 먼저 배를 채우기 위해 달려들었다간, 곧장 숙련된 스케이븐 전사들로부터 다소 폭력적인 방법으로 스스로의 신분에 대해 자각당하게 될 것이다. 대다수의 스톰버민들은 추가적인 보상으로 자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그들만의 노예(스케이븐 슬레이브)들을 소유한다.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스톰버민들은 가끔 클랜을 비우고 떠날 때가 있다.
주로 그레이시어가 워로드 클랜으로부터 스톰버민을 사거나 '징집'하는 경우지만, 라이벌 클랜의 요새 근처에 배치된다거나, 지하길의 주요거점을 방어하기 위해 떠나는 경우도 있다. 워로드 클랜이 자신들의 엘리트 전사들을 용병으로서 파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클랜 릭투스(Rictus)의 경우는, 칠흑같은 털색의 스톰버민들을 매우 많이 양성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3. 기타
번역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