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로스트사가)

 

1. 설명
2. 스토리
3. 기본기
4. 스킬
4.1. 나선질풍각
4.2. 진공선풍각
4.3. 섬광!
4.3.1. 금빛 섬광!
4.4. 질풍각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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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여성[1]

'''"바람과 같은 빠른 움직임! 스트라이커"'''


1. 설명


'''태권무도가의 캐치프라이즈를 이어간다.'''
낮은 데미지, 그러나 많은 공격 타수! 로 승부하는 레어 용병 되시겠다. 기본기 타수만 해도 10타에 육박하는 수준이고, 띄워서 공격하는 기본기들이 많고, 스킬들도 죄다 추격 후 폭타, 광역 범위 연타로 되어 있다. 당연히 데미지는 낮지만 라그나의 뒤를 잇는 데스타임의 황제. 그러나 폭타가 기본기인 만큼 방어 파괴기의 부재, 범위가 짧은 기본 D공격, 생각보다 너무 직선적인 주력기인 D꾹과 대쉬 D, 그리고 연타 도중 삑사리(...)가 날 확률이 높은 용병이기에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의 용병이다. 하지만 그만큼 단점을 보완할만한 장비[2]를 착용하고 공격력 위주로 육성을 시킨 후, 높은 숙련도를 가진 파일럿이 조종한다면 엄청난 콤보와 그에 누적되는 높은 데미지로 적을 유린할 수 있다.
100레벨 칭호는 ''''날카로운바람''''.

2. 스토리


길거리에서 자란 고아라는 설정. 부모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태어난 연도마저 몰라 자기 나이조차 외모로 짐작이나마 하고 있는 안습한 상황. 한 거지 여인이 스트라이커를 불쌍히 여겨 거두게 되고, 스트라이커는 그녀를 어머니로 여기며 친부모마냥 따른다. 하지만 스트라이커를 키우느라 더 힘들어진 거지 여인은 빠르게 늙어갔고, 스트라이커가 할 수 있는 일은 구걸이 전부였다. 그런 와중에도 힘든 내색 없이 긍정적으로 웃으며 지내던 스트라이커, 하지만 그 노력을 무의미하게 하듯, 거지 여인은 끝내 돈이 없어 의사도 못 부른 채 세상을 뜨고 만다.

우울해 하면서도 생계를 잇기 위해 고전하던 어느 날, 풀을 캐러 등산한 스트라이커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한다. 스트라이커는 노인을 오두막에 모시고, 몸을 씻기고 약초물을 먹이는 등 정성껏 간호한다. 죽은 양어머니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무마하기 위한 대리 만족이었으나, 위안 삼기엔 충분했다. 그런데 허무하게도, 어느 날 노인은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어쨌든 노인이 사라졌다는 것은 무사히 살아났다는 것에 뿌듯하기도 했던 마음씨 착한 스트라이커는 한편으로는 외로웠다. 어디 발 붙이지도 못하고 산, 냇가, 이 마을 저 마을 전전하며 떠돌이 생활을 한다. 이름 모르는 한 산을 넘어가던 도중 산적과 마주친 어린 스트라이커는 정신없이 도망쳤지만, 산의 지리를 빠삭하게 꿰뚫고 있는 산적들에 의해 도리어 절벽으로 몰리게 되었다. 미련 따위 없던 스트라이커는 노예가 되느니 죽자는 마음으로 절벽의 폭포 아래로 몸을 던진다.

떨어져서 정신을 잃은 스트라이커를 한 노인이 발견하게 된다. 그 노인은 폭포 밑 동굴에서 수련하는 노인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1년 전 스트라이커가 간호했던 바로 그 노인이었다. 스트라이커는 깨어나자마자 그 노인을 알아보았고, 노인은 이 아이와 자신의 사이가 하늘이 이어준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노인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문파인 질풍교의 문주였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노인의 제자가 된 스트라이커는 수련을 하면서 생활하게 된다. 스트라이커는 가족이 생겼다는 기분에 외로움을 떨쳐 낼 수 있었고, 무술에 재능을 보인 스트라이커는 날이 갈수록 실력이 일취월장한다. 모두가 스트라이커를 좋아했지만..불운은 끝나지 않았다.

스무 살이 된 해의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문이 박살 나고 새까만 무복을 입은 수십 명의 무리가 나타난다. 스트라이커는 이들에 맞서려 했으나 경지가 다소 낮아 상대가 되지 못했고, 칼에 맞아 쓰러지고 만다. 사부님과 동료 사형들 역시 속속 쓰러지고 만다. 스트라이커는 치명상을 입지 않았기에 목숨은 부지했으나, 나머지는 전부 죽고 말았다. 스트라이커는 맨손으로 모든 사람들의 무덤을 정성스레 만들고, 하나씩 묻어 준다. 그리고는 복수를 다짐하며 여기저기 떠돌며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들의 정체는 마교라는 문파였고, 복수를 위해서 그는 마교에 덤벼든다.

과연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3. 기본기


  • 기본 사양 : 자동으로 충전되는 게이지가 있다.
  • DDDD : 두들겨 패는 평범한 평타 4타. 매 타에 동작이 눈에 띄게 달라서 이 용병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가 평타의 끝인지 잘 모른다. 이를 이용해 끊어치기를 유용하게 쓰자.
  • D꾹 : 스트라이커에겐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이 게이지가 있어야만 D꾹 공격이 사용 가능하다. D꾹 사용시 앞으로 미끄러지듯 1타, 띄우기공격으로 2타를 사용하며 범위가 은근 좋아서 선타잡는데 주로 쓰인다. 동작 중 점프 캔슬 가능.
  • A DDD : 스트라이커는 공중공격을 3회타까지 할 수 있으나, 공중공격 마지막타 명중시 4회의 공격을 더 가능해 총 7연타를 할 수 있다.
  • A D꾹 : 공중에서 앞으로 살짝 대쉬하며 맞은 적을 잡아 3연타 후 땅으로 내려찍고 바운딩시킨다. 공중공격 7회를 다해도 드랍존으로 적을 보내기 어려울 때나, 후속 콤보를 위해서 사용한다. 판정이 좋지않다.
  • 대시 D : 적을 발차기로 올려차서 띄운다. 이후 공중콤보로 연결 가능하다. 판정이 생각보다 꽤나 길고 후하여 선타를 잡기에 매우 좋다. 사용 도중에 상대의 공격을 맞아도 그 공격을 씹고 그대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 반격 : 상대의 뒤쪽으로 날라가 두발로 차 넉백시킨다. 내가 드랍존쪽으로 밀려나고 있을때 오히려 역으로 상대를 드랍시킬 수 있는 좋은 기술이며, 잘못쓰면 오히려 자기가 드랍될수도 있기때문에 신중히 써야하는 기술이다.

4. 스킬



4.1. 나선질풍각


사용하면 전방으로 돌진하고 적중당한 적을 공중으로 띄워 올린 뒤 D키를 연타하는 것으로 후드려 팰 수 있다. 전부 타격한 후에 상대를 내려찍는다. 마지막 타격 성공시 화염속성이 적용된다. 다운된 대상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헛발질을 하기에 주의해서 사용할 것.

4.2. 진공선풍각


시전 시 빙글빙글 돌면서 회오리를 생성해, 주변의 적을 끌어당긴다. 회오리에 끌어당겨진 적은 지랄맞은(...) 스트라이커의 온갖 공격 동작이 만들어 내는 회오리 속에서 계속 두들겨 맞는다. 심지어 느리긴 하지만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데스타임에 끝내주는 성능을 발휘한다. 심지어 유령모+곤룡포를 씹어버리는 강력한 템이다. 전부 다 맞은 상대는 낮게 떠올랐다가 바운딩된다. 참고로 다운된 적 타격은 불가능하다.

4.3. 섬광!


하늘로 올라가서 무적 상태로, 낙하 지점을 지정하여 발차기를 꽂는다. 맞은 적은 기절시키며, 다운된 적도 공격 가능하다. 발차기 낙하의 횟수는 4회 제한.

4.3.1. 금빛 섬광!


HP가 20퍼센트 이하일때 투구 스킬이 강화된다.
기존의 4회 제한이 8회로 늘어나며, 그 외에 별다른 것은 없다. 데스타임때 유용.

4.4. 질풍각


적을 조준하여 빠르게 달려가 공격한다. 마크가 정확히 겹쳐질때 사용시 적에게 발차기를 연타한다. 공중 사용 가능. 기술 자체는 이렇다 할 것 없지만, 사용 후 공격하지않고 질풍각을 재사용하면 스킬이 캔슬된다. 과거에는 질풍각 캔슬 후에도 스킬게이지가 남아있어서 이 무한콤보를 할 수 있었으나, 하향되어 스킬이 반만 차도록 바뀌었다.

[1] 게임 내에서는 남성 캐릭터와 동일한 머리장식을 차고 있다.[2] 주로 선타를 잡기 쉬운 장비. 고대 정령 장신구, 메가 에이전트 페도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