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월드역
1. 개요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야하타히가시구에 위치한 JR 큐슈 가고시마 본선의 역이다.
이 역은 신일철주금 야하타 제철소의 유휴지를 이용하여 재개발한 지역이며, 역명답게 스페이스월드가 동쪽에 있었다. 스페이스월드는 후쿠오카 현과 지역은행의 출자로 만들어졌으며 1990년 4월에 개장되었으나, 노후와와 경영부진을 이유로 2019년 9월 기준 철거가 완료되어 그 자리에는 공터만 있는 상황이다. 그 외의 주요 시설로는 이온몰 야하타히가시, 키타큐슈시립 이노치노타비 박물관, 키타큐슈시 환경뮤지엄, 키타큐슈 인베이션 갤러리, 제철기념 야하타병원, 야하타히가시구청 등이 있다.
참고로 스페이스월드는 2017년을 마지막으로 폐관되었으며, 이에 따라 2018년 3월부터는 보통열차만 정차한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쌍섬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으로 승강장 길이는 12량 편성이 정차할 수 있는 길이이며, 역 구내에 커브가 있다. 큐슈 교통기획이 역무를 담당하는 업무위탁역이다.
3. 완급결합
4. 여담
- 1998년 제작된 미연시인 센티멘탈 그래피티에서 만약 주인공이 후쿠오카에 사는 마츠오카 치에를 오래 방치하면 애절함을 나타내는 하트가 깨지게 되고, 후쿠오카 시외로 갈 수 있게 되는데, 게임이 제작되었던 당시에는 스페이스월드가 개장되어 있던 상태라서 후쿠오카 시외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나와있다.
- 이 역의 배경이 된 스페이스월드가 폐장이 된 것은 시설 노후화와 경영 부진이기도 했지만, 2016년에 물고기 5000마리를 넣고 얼린 아이스링크가 SNS 상에서 동물학대라는 논란에 휩싸여서 문을 닫는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