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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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스튜어트 버터필드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용 도구이다. 웹 앱이며, 데스크톱 버전은 Electr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020년 12월 1일 세일즈포스가 슬랙 인수를 공식 발표하면서 세일즈포스의 제품과 통합될 예정이다.
원래 스튜어트 버터필드가 타카하시 케이타[1]와 함께 Glitch라는 온라인 게임을 만들던 중 팀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발한 인하우스용 사내 도구였다. 하지만 Glitch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전에 망했고 개발자들은 인하우스 툴 치고 쓸데없이(?) 잘 만들어진 Slack을 계속 개발하는 것으로 사업을 전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결과적으로 대박이 나서 전 세계 50만개가 넘는 회사에서 사용중이며, 이러한 성과 덕분에 뉴욕증시 상장에 성공하였다.
채팅, 채널, 워크플레이스 등의 인터페이스가 인스턴트 메신저Discord와 유사하다. 디스코드가 슬랙을 모방해 갔기 때문. 그러나 게이머를 위한 실시간 소통에 치중된 디스코드와 달리, 슬랙은 개발자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용 도구에 가깝다. 실제로 각종 플러그인 지원으로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연동해서 쓸 수 있다. GitHub 리포지토리에 Push가 있을 경우 알려준다든가, Redmine과 같은 프로젝트 관리 툴을 연동해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 등이 있다. 다만 무료일 경우에는 기능의 제한이 많다. 순정으로 비교해도 디스코드에 비해 마크다운이 제대로 지원되므로 개발자에게 있어서는 슬랙이 편하다.
유사한 소프트웨어로 Mattermost가 있다. 대놓고 슬랙의 대체품으로 개발된 물건인데, 이쪽은 GitLab과 연동이 되는데다 슬랙보다 마크다운 지원이 강력하다는 점이 장점.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으나, 2020년 10월 7일부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1] 괴혼의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