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메신저
1. 개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일종의 채팅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채팅(PC통신 시절의 채팅이나 IRC같은)은 '불특정 다수와의 대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인스턴트 메신저는 '특정 소수와의 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큰 차이점.
최초의 인스턴트 메신저는 이스라엘의 Mirabilis에서 1996년 출시한 ICQ이다.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메신저들이 출몰하였으며, 텍스트 채팅 이외에도 음성이나 비디오 채팅이 가능한 제품들이 등장하였다. 2010년 이후에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2.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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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메신저 17년 흥망사
3. 종류
- 데스크톱 메신저로 서비스를 시작한 것
- 모바일로 서비스를 시작한 것
- 텔레그램
- Wickr
- 카카오톡
- LINE
- Signal Private Messenger signal
- 헬로톡
- 둥글
- Wire: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을 계기로 조직폭력배들이 범죄에 악용하는 최후의 보루라는 점이 드러남에 따라 Wire 이용자일 시 범죄자로 의심받을 수 있기에 일반 시민들은 이용에 주의를 요한다.
3.1. 모바일 메신저
모바일 메신저 항목 참고
4. 사내 메신저
특정 조직이나 특정 회사 내에서만 사용하는 인스턴트 메신저. 사내 메신저를 쓰는 큰 이유는 외부 메신저처럼 개인적인 얘기를 못 하게 하고 업무에 집중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하지만 사내 연애를 하는 사람이나 입사동기들과 친한 사람들에게 사내 메신저는 인터넷 커뮤니티 만큼이나 흥미로운 곳이 된다.
세 가지 경우가 있다. 자체적으로 메신저를 개발해서 쓰는 경우, Skype for Business 같은 외부 메신저를 사내에서 아웃룩 계정에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아이디와 연계해서 사용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자체 메신저를 도입할 이유가 없는 회사들은 그냥 일반 스카이프나, 카카오톡을 쓰는 곳도 있다. 최근에는 Slack이라는 협업 메신저가 국내외 스타트업이나 기업 등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Facebook도 지난 16년 하반기 Workplace라는 기업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Works Chat이라는 별도의 기업 메신저를 제공하고 있다. Slackr과 UI가 비슷한 Gitter라는 메신저도 있는데, 이건 외부 고객 서비스를 위하여 사용되는 메신저이다.
국내에서도 사내 메신저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Slack를 벤치마킹한 Jandi라는 사내 메신저 서비스가 있으며 최근에는 NAVER에서 B2B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사한 Works Mobile에서 제공하는 Works Mobile도 기업형 메신저를 포함한 Works Mobile On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외에도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와 파일들을 문서로 전환하여 업무 관리가 가능한 콜라비 메신저도 최근 출시 후 Apple Appstore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사내 메신저는 카카오톡 등과 달리 처음부터 팀의 협업을 위해 설계되었다. 개인 메신저와 분리된 기업 메신저의 특징 상 개인의 일상과 회사의 업무를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몇몇 서비스에서는 조직도와 자동 연동되어 임직원이 퇴사 시 자동적으로 탈퇴되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업에서 중요한 보안 관련 feature들을 추가하는 등 여러가지 에드온 등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공무원들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만든 내부 메신저를 업무용으로 이용한다.
- 콜라비 메신저
- 스카이프 for Business
- Microsoft Outlook
- Slack
- 페이스북 Workplace, Works Chat
- Gitter
- Jandi
- Works 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