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1. 영단어
1.1. 일상생활 속 슬럼프
1.2. 콘크리트 슬럼프
2. 하츠네 미쿠VOCALOID 오리지널 곡


1. 영단어



1.1. 일상생활 속 슬럼프


'''Slump'''
어느 순간 운동이나 학습 또는 노래에서, 훈련이나 연습을 반복해도 효과가 없고 실제 성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를 슬럼프라고 부른다. 요컨대 노력을 해도 성적 부진이 나오거나, 혹은 평소보다 실력이 더 안좋게 느껴지는 경우 그것을 슬럼프라 부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공부를 하다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가 안되고 좌절에 빠지는 것을 슬럼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일단 왜 슬럼프가 왔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쳤다면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자신이 잘못된 방식을 고수해왔던 것을 깨달았다면 그것을 교정해야 한다. 유사한 현상으로는 고원 현상이 있다.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억지로 계속 하려고 하지말고 운동을 해 정신을 맑게 하거나 잠시 취미활동을 한 뒤에 다시 시작하는게 좋다.
참고로 슬럼프와 고원 현상은 체육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논의되는 현상이다.''' 슬럼프 현상은 꼼꼼한 재훈련, 폐기학습, 심리치료를 비롯한 여러 수단을 끌어들여야만 한다. 이래도 슬럼프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몰락하는 프로 스포츠 선수가 매우 많다.
슬럼프의 구조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체육생리학, 운동심리학, 심리학 등 수많은 학문이 애를 쓰고 있으나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다. 확실한 것은 지나친 반복학습은 학습능률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슬럼프의 기본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1.2. 콘크리트 슬럼프


콘크리트 관련 직종 종사자는 1.1보단 콘크리트 슬럼프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슬럼프란 간단히 말해서 아직 굳지 않은 시멘트의 반죽 질기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슬럼프가 낮으면 강도가 높고 재료 분리가 덜 일어나지만 유동성이 매우 작아 퍽퍽하고 작업하기가 힘들다. 반대로 슬럼프가 높으면 유동성과 작업성이 좋지만[1] 재료 분리가 심해지고 강도가 떨어진다.
[image]
슬럼프값은 슬럼프시험(slump test)라는 방법으로 측정한다. 요약하면 원뿔대 모양의 틀에 콘크리트를 채우고 다진 뒤, 틀을 떼어냈을 때 내려앉는 길이(mm)를 잰다. 콘크리트가 흐물흐물할 수록 많이 내려앉아 슬럼프값이 크게 나오고, 단단할 수록 거의 내려앉지 않아 슬럼프값이 작게 나온다.

2. 하츠네 미쿠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참고

[1] 그래서 공사장 인부분들은 높은 슬럼프를 선호하며, 낮은 슬럼프로 타설을 하라하면 지레 손사레를 친다. 공사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