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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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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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30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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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흑여신'''
1. 개요
용사 30 시리즈의 등장하는 신. 용사 30 시리즈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말이 필요 없는 용사 30 시리즈의 주역 중 한 명
시간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그녀가 초마왕을 쓰러뜨리면서 여신력이 시작되었다. 시리즈 대대로 용사 일족 및 다른사람들을 고리대금으로 부려먹는 업주.
'돈을 사랑하여 돈을 받은 만큼 시간을 되돌려준다. 돈이 없는 사람을 싫어한다.' 라고 '''게임 일러스트에 설명이 되어 있다.'''(...)
초마왕과 싸워 이긴후 봉인시킨만큼 본인도 무척이나 강하지만 그때 자신의 힘의 근원인 루비가 파괴되어 복원하기위해 돈을 모으는 거지만 본인이 매우 돈을 좋아하는 것도 있다. 실제로도 돈을 매우 좋아한다.
용사에게 굳이 싸움을 시키는 이유는 직접 마왕을 물리치기엔 귀찮기 때문이다.[1] 그 역할은 시대마다 다른사람에게 떠맡긴다(...). 돈을 좋아하는 것도 루비를 복원시키기 위함이었지만 루비가 완성된 후에도 돈을 줍다가 감금당한걸 보면(기사 30) 그냥 돈에 환장한 인물. 애당초 시간돌리기에 돈이 필요한 것은 그저 '''시간의 여신이 돈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2. 작중행적
2.1. 용사 30
2.1.1. 여신력 100년(용사 30)
첫번째 마왕을 쓰러뜨리지 못해 쓰러진 용사에게 처음으로 등장하며 자신이 힘을 빌려줄테니 마왕과 싸우라면서 용사와 금전 계약을 맺는데, 이때 "계약을 맺으십니까"라는 물음에 아니오 라고 대답하면, "당신이 아니요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은 나도 아주 잘- 알아. '''하지만 옛날부터 아니요를 골라서 얘기가 진행되는 경우는 없잖아? 그보다 세계 망하고 있고, 당신이 택할 길은... 알고 있겠지♡'''"라며 다시 질문 해온다. 그럴수가 너무해 결국 용사와 강제 계약.(...)
여신치고는 여신 답지 않게 행동하는 점이 매력 포인트(?)인데, 대륙 곳곳에 세워진 여신상에 기도를 하면 돈을 받아가며 사람들의 시간을 과거로 돌려준다. 세계가 멸망하건 말건 돈이 우선인데, 실제로 용사를 도와주는 도중 시간을 되돌릴 돈이 없으면 장비품에 '''빨간 딱지'''를 붙인다. 이것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며, 더 이상 시간의 여신상을 이용할 수 없고 차압이 붙은 장비는 '''마왕과 싸우는 중에서라도 나타나서 가져 간다.'''
용사와 같이 여행하며, 누아르를 물리치기 위해서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용사를 여러가지로 서포트한다. 게임 시작시 여러 힌트를 주기도 하기에 그녀의 말은 잘 들어보는게 좋다. 그러면서 용사는 점점 진짜 용사가 되어갔고 사신대왕 라미네스가 있는 대륙에선 용사가 사샤를 쓰러뜨리는 것을 말려 용사의 검에 인정받는데 도움을 줬다.
대마왕 호로보스가 깨어나자 용사에게 각지에 있는 동료를 모으게 시키고 용사가 호로보스를 쓰러뜨리자 축하하지만 누아르가 또다시 도망쳤고 알린후 마지막까지 용사와 여행을 같이했다. 그러나 여신력 100년에 누아를 쓰러뜨릴 수 없다고 깨달은 용사가 그녀에게 부탁해 최후에 용사의 시간을 멈추어 주었다. 그녀는 이때 그와 함께했던 여행을 '''"매우 즐거운 나날이었다."'''라고 언급했다.[2]
2.1.2. 여신력 200년(마왕 30)
누아르에 의해 사람들이 여신을 배척하게 되어 자신의 장사도구(...)인 여신상이 파괴당해있는것에 성질을 내며 파멸의 주문을 외우는 적은 없지만 30초만에 행동해야 되는 마왕에게 시간을 팔며, 덤으로 미용관리도 해준다. 물론 돈은 받고...
배척받는 자신의 입장 때문인지 대놓고 나오지 않고 구석의 통나무통 뒤에 숨어서 마왕을 도와준다. 마왕 30때는 그렇게 큰 비중은 없는 편이라서 잘 안 나온다.
2.1.3. 여신력 300년(공주 30)
아버지인 국왕이 병에걸려 약을 구하러 다니지만 '''통금시간이 30초라''' 30초만에 성으로 귀환해야되는 공주에게 시간을 판다. 여기서도 그렇게 큰 비중은 없는편.
2.1.4. 여신력 500년 & 700년(기사 30 & 용사 300)
드디어 본인의 힘의 근원인 루비를 복원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직후 누아르의 계략에 빠져 봉인되었다.(...)[3] 그래서 기사 30에서는 시간을 돌리는 요소가 없다.
시간의 여신이 사라져버리면서 대륙은 마인들이 침공, 모든 대륙의 나라와 인간들을 전멸시킨 세기말이 도래했다. 이래보여도 없어서는 안되는 신이었던것.
그렇게 용사 300까지 등장이 없다가 모두가 여신력 700년으로 날려진 후 다시 등장하는데 사실 '''그녀가 바로 현자였다.''' 누아르에게 봉인당한후 기억을 잃은 채 현자가 되어서 세상을 떠돌아 다닌 것. 이후 마왕, 공주, 기사를 자신들의 시대로 돌려보낸다.
마지막에 용사가 자신의 시간대로 돌아갈때 헤어지는것에 아쉬워하는 얼굴을 보였다. 여신 자신도 그런 용사를 싫어하지 않았고 그런 얼굴을 하면 자신도 울 것 같다면서 그런 얼굴을 하지말라고 했다. 이후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치더라도 당신은 용사이니 시간이 당신을 이끌 것이라고 하며 그를 돌려보냈다.
2.2. 용사 30 SECOND
세컨드에서도 등장해서 용사의 후손들을 등쳐먹는다.
금전욕심을 부리다 봉인당하는 등 민폐는 더 심해졌으며 타임스트림 오류로 흐콰하여 시간의 흑여신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전작에서는 돈이 없으면 무기를 빼앗아 갔는데 이번작에서는 "빌린돈 내놓으새(차금조)"라는 엄청난 몬스터를 보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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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리조트로 가면 몇 번이나 경고하면서 오지말라고 하는데 들어간다고 우기면 30초 퀘스트가 발생하며 직접 용사일행을 상대하게 되는데 전투력도 상당히 강한데다[4] 전투에서 패배하면 다시 99999G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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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에게 승리하면 어느 동굴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안에 있던 것은 잔뜩 쌓인 여신상 스트랩[5] '''재고'''와 함께 울고있는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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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샤는 무슨 짓을 당했는지 동굴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그 유샤가''' 여신을 보고 겁에 질린다.
[1] 즉 자기가 해결할수 없는건 아닌데 그저 귀찮아서 용사에게 시킨거다. 그러면서 금전계약을 맺은거는 덤.[2]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매우 즐거운 나날이었다고 표현한 것은 이때가 유일하다.[3] '''떨어져 있는 돈을 줍다가''' 누아르가 파놓은 '''새잡는 덫'''에 걸렸다.(...)[4] 적어도 레벨을 230대 중반까지 올려야 겨우 클리어가 가능하다. 참고로 만렙은 255.[5] 본 퀘스트의 상점에서도 팔고있으며 효과는 단 한 번만 제한시간을 되감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