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미야 유우(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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篠宮 悠
CANVAS ~세피아 색의 모티브~의 히로인.성우는 하라니시 키히로(1)/타카모리 요시노(2 애니).
아마네 루트 혹은 한 명 이상의 히로인을 클리어하고 난 이후 등장하는 히든 히로인.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등장 자체를 하지 않는다.
아소우 다이스케소꿉친구겸 누님. 아마네가 이사 오기 직전에 이사갔고, 그와 교대하듯 아마네가 이사와서 소꿉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실질적인 다이스케의 첫사랑이기도.
이사장에게 경고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문 앞에서 멍하니 서 있는 다이스케와 충돌하면서 만나게 된다. 다이스케와 부딪힌 것 자체는 우연이지만, 다이스케가 자신을 알아볼 것이란 자신은 없었던 듯. 사과의 표시로 집까지 짐을 들어다주면서 서로 확인하게 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 때 다이스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거부했다면 끝까지 모르는 척 하다가 돌아갔을 것이라 한다.
다음 날 나데시코 학원의 교생으로서 재회를 하게 된다. 담당하는 과목은 주인공의 학급 담임과 같은 일본사. 학교에 교생으로 부임하면서 접점이 생기지만, 결국 다이스케가 어릴 때처럼 다시 헤어지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그녀를 멀리한다. 교생 연수 기간이 끝날 때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맺어지며, 집에서 나와서 같이 사는 것이 본편 스토리.
어렸을때 모친을 잃고 괴로워하던 다이스케에게 "내가 다이스케의 엄마가 되어 언제라고 같이 있어줄게."라고 약속했지만, 얼마 뒤 이사를 가버려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게다가 다이스케가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면 이사가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깨버렸다. 그 덕분에 다이스케는 남을 멀리하고 기도를 싫어하는 성격을 가지게 된다.
루트 전반적으로 겉도는 느낌이 강한데, 다소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유우와의 약속으로 다이스케가 그림을 그려서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다른 루트에서는 아마네를 위해 그림을 그렸다는 묘사가 나오기에 좀 이상하다. 아무래도 히든 히로인이라 간섭을 배제하기 위해 스토리를 이중으로 짠 것이 원인인듯. 혹은 아마네가 이사오기 전까지의 다이스케는 그림을 진심으로 그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CANVAS2 애니메이션에서는 에리스의 반 담임으로 등장한다.하지만 담임으로서의 부담이 상당한 모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