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카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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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와 도나 윌리엄스
1. 개요
2. 상세


1. 개요


뉴질랜드 고유의 앵무새인 124마리의 카카포 중 하나로,[1] 성별은 수컷. 1997년 3월 23일에 태어났다. 조류로서는 세계 최초로 뉴질랜드 '환경보존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2. 상세


뉴질랜드 존 키 수상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해 - 뉴질랜드의 역할'에서 시로코의 유명세를 인정하여 공식적으로 시로코를 홍보대사로 임명하였다. 시로코가 하는일은 뉴질랜드 고유의 야생 체험과 환경 보존 작업을 강조하는 일이다.
공식적으로 트위터 계정페이스북 계정도 운영하여 환경보존에 대해 홍보를 하며,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도 할 수 있게 하고있다.

영국 TV채널 BBC에서 방영된 마지막 기회라니 시리즈에 영국의 유명 언론인 스티븐 프라이와 함께 출연 했었는데, 진행자 마크 카워딘을 상대로 짝짓기를 시도하기도 하였으며(...) 이 영상은 '앵무새의 폭풍싸대기' 등의 제목으로 유명새를 타기도 했다. 이 때 출연진의 드립이 걸작. "왜 멸종 위기에 빠졌는지 알겠어. 적어도 자신이랑 '''할''' 수 있는 종족인지는 알아보고 해야지!" 이때 들썩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은 약간의 변형을 거쳐 Party Parrot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밈이 되었다.
2016년 GPS의 송출이 끊겨 행방불명되었으나, 2018년 2월 7일 아침에 다시 발견되었다고 한다. 사람 머리에 올라타서 짝짓기를 시도(...)하려는 버릇은 여전하다고. 이후 2018년 3월 23일에 21살 생일을 맞는다.

[1] 2016년 11월 기준으로는 154마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