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シリン
1. 개요
2. 작중 내역


1. 개요


머나먼 시공 속에서 1, 2의 등장인물. 24세. 신장 170cm. 3월 7일 생. B형.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한수림.
오니 일족으로 금발 벽안의 미녀. 인간들을 깔보는 매우 오만한 성격이지만 아크람을 '주인님'이라 부르며 사모하고 있다. 아크람이 집착하고 있는 주인공(모토미야 아카네)을 질투한다.

2. 작중 내역


만화판에서는 황녀의 딸인 시라뵤우시로 위장했으나 후지와라노 타카미치에게 적발되면서 주로 그를 상대로 싸운다. 하지만 거울 원령의 저주로 얼굴을 다치게 되고, 오니 일족의 본거지에서 괴로워하다가 모리무라 란흑룡의 힘으로 치료해준다. 이후 무의식적으로 란의 명에 따르게 되었다. 아크람이 자신을 재물로 흑룡을 소환할 때 함께 빨려들어가 100년 후에 다시 나타난다.
2에서는 인이 아끼는 시라뵤우시로 등장. 아크람과 마찬가지로 1 때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때는 머리카락이 갈색이 되었다. 여전히 아크람을 사모하고 있다.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타이라노 치토세의 말에 따르고 있다. 흑룡의 힘이 미치는 영향권에서 벗어난 아크람과 다르게, 흑룡이 자신이 아크람의 말을 따르고 있는 것처럼 그녀에게 암시를 걸어 놓은 영향으로 보인다.[1]
TV판 애니메이션 팔엽초에서도 타카미치와 주로 부딪힌다. 후반부 타카미치가 아크람에게 버림받고 정처없던 시린의 목숨을 구하고, 시린의 해바라기식 사랑을 이젠 이해한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아카네를 대신해 사랑하는 아크람과 함께 사라지는 길을 택한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해피엔딩일지도...

[1] 애초에 이 둘이 100년 후의 세계로 불려오게 된 것 역시 치토세 때문이다. 모든 것을 동료 없이 홀로 헤쳐 나가야 할 상황에 처하자 불안해진 치토세가 자신의 뜻에 함께 할 동료를 간절히 원했고, 흑룡은 그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해 자신에게 공물로 바쳐진 그 두 사람을 데리고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