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노 치토세

 


(たいら の千歳(ちとせ
1. 개요
2. 상세


1. 개요


머나먼 시공 속에서 2의 등장인물. 15세. 신장 150cm. 1월 7일 생. A형. 상징물은 공작의 깃털.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하미경.

2. 상세


흑룡의 무녀로, 지청룡 타이라노 카츠자네의 여동생. 참고로 흑룡의 무녀 중 시리즈 제일의 미모를 자랑한다. 머무는 힘을 가진 흑룡의 무녀에 걸맞게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 그야말로 귀한 집 아가씨. 의외로 외로움을 상당히 많이 탄다.
인(院)에게 인정 받은 용신의 무녀로, 현재 인의 보호 하에 쿄우를 보호하기 위해 기도를 올리고 있다. 작중에서도 주인공팔엽을 설득하기 위해 용신의 무녀라고 밝힐 때 치토세가 용신의 무녀 아니냐며 의심하는 부분이 있다. 어릴 적부터 영력이 있어 카츠자네 외의 가족들은 싫어했다. 하지만 치토세가 용신의 무녀가 된 뒤 180도 태도를 바꾸었다고 한다. 그녀의 조용한 성격은 이런 가족들 때문에 형성된 듯.
전대 흑룡의 무녀인 모리무라 란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백룡의 무녀와 대립 중. 친오빠와 대립하고 있지만 치토세도 그렇고 카츠자네도 그렇고 서로를 소닭보듯 하며 내적 갈등이 거의 없이 적대하고 있다. 유일하게 자신을 싫어하지 않았던 오빠와 대립하면 내적 갈등이 있을 법도 한데... 심지어 그녀가 흑룡의 무녀로 각성한 원인도 쿄우의 대화재 사건 당시 마을에 놀러갔다 이사토와 함께 화재에 휘말린 오빠 카츠자네를 구하기 위함이었는데도 말이다. [1]
표면적으로는 주인공과 직접 적대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간장 이후 계절의 변화가 멈추는데, 게임 내 삽입된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녀의 힘인 듯 하며, 새로운 해가 되어야 쿄우의 더러움이 사라지지만 계절이 멈추면 더러움이 쌓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시간을 다시 돌리기 위해 진력하고 있으므로 적대하고 있는 셈.
또한 란과 마찬가지로 여자지만 공략 캐릭터. 사신을 해방하지 않고 명왕의 과제를 해결하지 못 해야 공략 가능하므로 사신 해방, 명왕 과제 해결이 조건인 아크람, 후지와라노 미소노후지와라노 유카리와 함께 공략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생일을 통해 설정되는 궁합이 좋으면 미니 게임을 계속 실패하는 방법으로 공략할 수 있으므로 11다리(팔엽+아크람+치토세+쌍둥이)를 걸치는 플레이어도 있다. 흠좀무.
참고로 몽부교에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흑룡의 무녀. 시스콤 오빠를 둔 란이나, 처음부터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카지와라 사쿠와는 달리 주인공과 별 접점이 없는 것도 이유겠지만 언급되기만 하는 사람도 나오는 사전에도 항목이 없다. 아마도 오빠인 카츠자네부터가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데다 현재 남매가 서로 적대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애니에서는 흑막 기믹으로 등장.

실은 쿄우의 용맥이 분단된 상태에서 새해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크람의 조언에 따라 흑룡의 머무는 힘을 이용해 계절의 변화를 정지시킨 것. 하지만 주인공이 아크람의 조언에 따라 시간을 나아가게 하면서 그녀의 노력도 무산되고, 백귀야행이 출현하게 된다. 모두 쿄우를 멸망시키기 위해 아크람이 꾸민 짓. 팔엽들이 있는 주인공과는 달리 혼자 쿄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은 동료를 원했고, 그 때문에 아크람도 의심하면서 결국 그의 말에 따른 것.

[1] 아마 이 부분은 전작의 지청룡인 모리무라 텐마의 행보에 대한 비판 때문에 생긴 변화일 것으로 짐작된다. 전작의 텐마는 란과 본의 아니게 대치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면서 많이 힘들어 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란의 실종이 흑룡의 무녀로서의 각성과 연관이 되어 있다 보니 상황적으로 란을 우선시한다거나, 란과 같은 나이인 주인공을 란과 동일시해서 보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주인공은 니 여동생이 아니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