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쇼크/장비

 


1. 개요
2. 수류탄류
3. 하드웨어
4. 소프트웨어
5. 일반적인 물품들 및 소모품류
6. 약품류


1. 개요


시스템 쇼크 내의 장비에 대해 서술하는 항목. 무기는 시스템 쇼크/무기를 참조할 것.

2. 수류탄류


초반부터 시작해서 중후반부까지 요긴하게 사용 가능한 폭발물들이다.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상당히 효과적으로 상황 대처가 가능하므로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게 좋다. 후반부는 폭발물을 제대로 사용해도 엘리트 사이보그와 뮤턴트 사이보그, 시큐리티 봇들에게는 이빨도 안 먹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큰 데미지를 먹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편.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인벤토리에서 수류탄을 더블 클릭한다.
2. 수류탄 밑에 LIVE가 떠있는걸 확인한다.[1]
3. 목표에 던진다.
  • 파편 수류탄 : 우리가 잘 아는 수류탄. 데미지는 수류탄답게 높지만 방어구 관통력은 별로인 편이다. 그래도 무난하게 쓰기 좋다.
  • 가스 수류탄 : 생물체에게 쥐약인 수류탄. 가스 수류탄이니 만큼 뮤턴트나 몇몇 인간 기반의 사이보그엔 잘 듣지만 기계엔 씨알도 안먹히니 조심하자. 뮤턴트들이 가득 찬 방에 하나 까넣으면 효과가 끝내준다. 다만 바로 앞에 있는 뮤턴트 개떼 잡겠다고 발밑에 던졌다간 플레이어가 가스에 영원히 면역이 되어 버리니 거리를 두고 던지도록 하자.
  • EMP 수류탄 : 가스 수류탄과는 반대로 기계에만 잘 먹히는 수류탄. 불쌍한 인간 기반 사이보그는 이거에도 나가 떨어진다(...). 데미지 수치상으론 위 수류탄의 절반밖에 안되지만 기계에는 엄청 잘 먹힌다. 의외로 플레이어도 피해를 입긴 하는데[2] 그 피해란게 화면이 잠시 휘청거리는 정도 뿐이니 안심하자.
  • 충격 수류탄 : 기계와 생물체 둘 다에게 잘 듣는 수류탄이다. 방어구 관통력은 낮은 편이지만 무시무시한 데미지가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다. 반경이 EMP 수류탄과 똑같이 넓은 편이니 던질 때 조심하자.
  • 니트로팩 : 시한폭탄. 에너지형 무기처럼 HUD에서 타이머 조절을 한 뒤 어딘가에 던져놓으면 타이머가 끝나는 즉시 터진다. 짧게는 5초에서 길게는 60초까지 설정 가능하니 재미있게 써보자. CPU 노드가 있는 방에 타이머를 여유롭게 맞춘 다음 하나 던져놓고 도망가면 몬스터 벽장[3]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 랜드마인 : 시타델 곳곳에 굴러다니는 지뢰. 보통은 플레이어가 입수할 수 있는 형태로 나오지만 가끔 플레이어를 잡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이 상태에선 이게 입수할 수 있는건지 건드리면 터지는건지 알 수가 없는지라 딱 한 번 클릭해 봐야 한다. 입수하려고 무작정 두 번 클릭하면 터지면서 플레이어가 끔살당한다! 다행히 이미 설치되어 있는 지뢰는 폭발물로 기폭이 가능하다.
  • 어스 쉐이커 : 니트로팩의 상위호환. 타이머 형식이며 니트로팩의 두 배에 달하는 데미지와 더 넓은 범위라는 걸로 설명 가능하다. 다만, 게임 내에선 매우 희귀한 편이라 자주 쓰기는 어렵다.

3. 하드웨어


에너지를 소비해 여러 유용한 기능을 사용하게 해주는 시스템. 후속 버전을 획득함으로써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버전 옆에 에너지 사용량을 표기함.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경우엔 표기하지 않는다.
  • 생체 시스템 모니터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하드웨어. 체력과 피로량을 수치로 보여준다. 다만 시스템 HUD에 피로량을 그래프로 보여주는지라 전체화면이 아닌 이상 사용 빈도는 적은 편.
- V1(1 JPM): 체력과 피로량을 수치로 표시
- V2: 체력, 피로량과 현재 약물 효과를 표시
  • 화면 조정
게임 시작부터 사용 가능한 하드웨어. 딱히 별 건 없고 전체화면 표시 기능이다. 이런 기본적인 기능이 에너지를 쓰면 욕이 넘쳐흐를테니 당연히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다.
  • 다중 공간 관측 유닛
후방 탐지기로 시작해서 360도 탐지기로 끝나는 물건. 물론 생지옥 3층을 제외하면 플레이어가 가는 길 뒤에 서있을 적은 아무도 없을테니 효율은 빵점에 가깝다.
- V1(9 JPM): 후방을 관측. 1초 간격으로 업데이트.
- V2(9 JPM): 후방을 관측. 실시간 업데이트.
- V3(9 JPM): 360도 관측. 실시간 업데이트.
  • 머리 장착형 랜턴
'''3층의 구세주.''' 감마를 억지로 올리지 않으면 앞도 못보는 3층을 비롯한 시타델의 불 꺼진 동네를 탐색하는데 매우 좋은 물건이다. 1단계인 최소 밝기로도 웬만한 물건들은 다 보이니 중간 밝기부터는 쓸 필요가 떨어지는 편.
- V1(15 JPM): 최소 밝기만을 제공
- V2(2단계: 25 JPM): 최소와 중간 밝기 제공
- V3(3단계: 30 JPM): 최소와 중간, 최대 밝기 제공
  • 탄환 보호막
버전 3까진 버전 1~3의 보호막 단계를 설정할 수 있지만 버전 4에선 버전 4만의 옵션밖에 사용할 수 없다. V1은 계속 켜고 다녀도 좀 거슬리는 정도지만 V2와 V3은 에너지 처먹는 하마니 대규모 난전이나 정면돌파할 때만 켜는게 좋다. 물론 최종병기 V4는 얘기가 다르지만, 문제는 V4 버전은 게임 다 끝나가기 일보 직전에 나오기에 쓸 상황은 최대 두번밖에 안나온다. 마지막은 사이버스페이스 상으로 들어가야 되기에 더더욱...
- V1(24 JPM): 모든 데미지의 20% 흡수
- V2(60 JPM): 10 데미지와 모든 데미지의 40% 흡수
- V3(105 JPM): 15 데미지와 모든 데미지의 75% 흡수
- V4(30 JPM): 30 데미지와 모든 데미지의 75% 흡수
  • 적외선 야간 투시경
에너지 처먹기로 소문난 탄환 보호막 V2급으로 에너지를 퍼먹는지라 머리 장착형 랜턴에게 상당히 밀린다. 물론 머리 장착형 랜턴만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엄청나게 어두운 정전이 일어난 구간이 상당히 많아서 이런 구간은 필수로 사용하고 진행해야 한다. 무시하고 가다간 모퉁이나 어둠속에서 갑툭튀한 적들에게 영문도 모른 채 죽을 수 있다.
- V1(50 JPM)
  • 네비게이션, 지도 유닛
- V1: 지형 스캐너와 나침반 제공
- V2: 지형 스캐너에 적대적 로봇을 표시, 강화 나침반 제공
- V3: 지형 스캐너에 생물과 위험 지역[4]을 표시, 강화 나침반 제공
  • 터보 모션 부스터 시스템
- V1: 스케이트(150%까지 증가) 기능
- V2(터보 한정 100 JPM): 터보 기능 추가, 스케이트 기능 강화(200%까지 증가)
  • 점프 젯
이름 그대로 공중으로 호버링하면서 떠오를 수 있다. 문제는 호버링시 다른 하드웨어처럼 일정 시간마다 에너지를 소모하는게 아니라 호버링한 거리에 따라 에너지를 쓰는 식이라 '''에너지를 미친 속도로 빨아먹는다는 것.''' 고로 정말정말 중요한 순간에만 쓰는게 좋다.
- V1(25 JPM): 느린 속도로 떠오름
- V2(30 JPM): 보통 속도로 떠오름
- V3(35 JPM): 빠른 속도로 떠오름
  • 목표물 분석기
- V1: 목표의 범위와 신원
- V2: 목표의 범위와 데미지, 현재 상태
- V3: 목표의 완전한 정보 + HUD 상에 목표가 입은 피해가 표시됨
- V4: 자동 락온 기능 추가
  • 방호복
입수하자마자 자동으로 발동되며 끌 수는 없다. 상시 에너지를 소비하는 식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위험 지역에 있을 때만 에너지를 소비한다. V2만 획득해도 방사능 걱정은 할 필요가 거의 없어진다.
- V1: 83% 흡수(25 JPM), 방사능 데미지 흡수 불가
- V2: 85% 흡수(16 JPM), 방사능 데미지 83% 흡수(25 JPM)
- V3: 88% 흡수(11 JPM), 방사능 데미지 85% 흡수(16 JPM)
  • 시스템 관리

4. 소프트웨어


주로 쇼단이 관리하고 있는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쓰이는 프로그램들이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쇼단이 해커를 추적하는 시간이 더욱 단축되니 주의를 요한다.
  • 데이터
  • 리콜 소프트웨어
  • I.C.E. 드릴: 이 프로그램이 없으면 쇼단이 프로그램에 심어둔 I.C.E. 노드를 제거할 수가 없다보니 역으로 반격을 당해 해커가 골로 가기 십상이다. 이 프로그램도 사이버스페이스 상에서 프로그램을 찾아 버전업을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 디코이(미끼) 소프트웨어
  • C-쉴드
  • 가짜 I.D: 마지막 쇼단과의 최종 결전을 펼치는 사이버스페이스 상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 터보 네비게이션 부스트
  • 미니 게임 팩과 게임기: 깨알같이도 별의 별 게임들을 모아놨다(...). 종류는 퐁, 틱택토, 벽돌깨기 등. 시타델 스테이션에서 게임 팩을 찾아내거나 사이버스페이스 상에서 게임 팩 데이터를 얻으면 게임이 추가되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용도는 게임 안에 게임이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정도. 애초에 게임 안의 게임에 정신이 팔렸다간 아무데서나 스폰되는 적들한테 기습당해 골로 가기 딱 좋다(...). 이 어이없는 기능은 시스템 쇼크 2의 MFD 게임기와 게임 팩으로 계승되었다(...).

5. 일반적인 물품들 및 소모품류


시타델 스테이션 전반에 널려있는 물건들이고, 대게 이 품목에 들어가는 물품류는 정말 중요한 물건이거나, 배터리 및 자동해킹을 해주는 물품과 체력을 전부 채워 주는 구급킷이 들어가며, 그 이외에는 전부 잡템들이 차지한다.

  • 구급킷: 사용시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주며 부작용은 없다.
  • 배터리류: 파란색 배터리와 붉은색 배터리가 존재하며, 파란색 배터리는 전력칸을 32% 가량 채워준다. 주로 기계류 적들을 부수면 한두개씩 드랍하기도 한다. 붉은색 배터리는 전력칸이 전부 바닥났어도 전력을 전부 채워주지만 그만큼 파란 배터리보다 잘 안나오는 편이며 수량도 상당히 적은 편이다.
  • 잘린 머리: 일반적으로 정크 아이템(잡템)으로 들어가서 아주 쓸모 없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3층의 한 사무실의 스캐너에 에이브라는 사람의 사무실 문에 망막 스캐너가 있어 들어갈 수가 없는데 이 사람의 잘린 머리를 가져가야만 스캐너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항목에 넣었다. 이 잘린 머리들을 인벤토리에 넣어서 확인해보면 대부분 작살난 상태의 신원을 알 수 없는 포트레이트가 나타나나, 몇몇 잘린 머리들은 오디오 로그에 나오는 최후를 맞은 생존자들 얼굴의 포트레이트가 나오기도 한다. 쇼단의 사이보그나 뮤턴트들이 얼마나 악랄한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6. 약품류


시타델 스테이션 전역에 굴러다니는 약물들이며 수량 제한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물건들이다. 메디 패치를 제외한 약품들은 수량이 극도로 적어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광포화 전투 부스터: 극초반부인 1층 의료 구역에서부터 발견되며 보라색 모양을 띄고 있다. 사용시 근접 공격이 극도로 강해져서 납관만으로도 어지간한 약한 인간형 뮤턴트나 초기형 기계적들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레이저 레이피어를 얻고 나면 더욱 더 무시무시한 공격력이 나오기 때문에 십자포화를 견뎌내고 적에게 접근만 할 수 있다면 상당히 강력한 적들을 도륙내는 것이 가능하다. 문제점이라면 부작용이 있다는 것으로 사용 시간 동안 환각(HUD의 시야 전체가 버그라도 걸린 것마냥 여러가지 색들이 겹쳐지거나 지형들이 별의 별 색깔들로 뒤덮인 것마냥 이상해진다)이 나타나게 된다.
  • 메디-패치 치료제: 하얀 모양을 띄고 있으며 사용 시 25%~35% 가량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여러 적들이 떨구는 물건들 중 하나로 1층과 R층(리액터 층)을 제외하면 이것과 메디킷으로만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껴 써야 되는 상당히 중요한 물건이다. 게임 내에서 수량은 모자라지 않게 나오는 편이나 그렇다고 너무 헤프게 썼다가는 후반부가 괴로울 수 있다.
  • 범용 맹독 해독제: 2층부터 등장하며 초록색 모양을 띄고 있다. 사용 시 방사능에 오염되거나 생물학적 위험 지역에 오염된 플레이어의 상태를 회복시켜주며 게임 내 수량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 방호복을 얻기 전까지는 소중하게 사용해야 될 물건이며, 수량이 상당히 적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정신력 강화제: 역시 2층부터 등장하는 붉은색 모양을 띈 물건. 위의 해독제보다 더욱 수량이 적어 마음놓고 쓰기가 매우 어렵다. 사용 시 전자장비 퍼즐 실행 시 열받게 하는 조작 난이도를 많이 낮춰주어 빠른 해킹을 가능하게 해준다. 부작용으로는 어지럼증으로 짜증나는 상태이상을 동반한다.
  • 스태미나 자극제: 2층부터 등장하는 주황색 모양을 띈 물건. 사용 시 잠시 동안 피로도가 무한이 되고, 그만큼 무한으로 달리기를 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지속 시간이 끝날 시 피로도가 바로 100%로 올라가서 뛰는 것은 물론 움직이는 것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잠시 불가능해져 무방비 상태가 된다.
  • 반사신경 약품: 1층부터 등장하는 회색 모양을 띈 물건으로 사용 시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적들의 움직임이 제한 시간 동안 슬로우 모션마냥 느려지게 된다. 부작용은 없으며 지옥같은 시스템 쇼크의 전투상황을 좀 더 쉽게 헤쳐나갈 수 있게 해주는 약품이다.
  • 시야 향상 약품: 1층부터 등장하며 밝은 연두색을 띈 물건이다. 사용 시 145초 동안 시야가 상당히 밝아지며 사용 시간이 끝난 이후에는 잠시 동안 시야가 급격하게 어두워지면서 밝은 곳에 있어도 시야가 잘 안보이는 부작용을 동반한다. 이 물건의 진정한 사용처는 3층으로, 지역 전체가 정전이 되어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 투명 뮤턴트에게 얻어맞고 타이틀로 보내지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로 일어나기 때문에 머리 장착형 랜턴이 없거나 나이트비전을 얻기 전에는 이 물건이 필수적이다.
[1] 다만 이 상태에선 던지기 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잘못 뽑았다면 그냥 안전한 곳에 던져버리자.[2] 플레이어가 임플란트를 시술받은 상태라서 그렇다.[3] 둠에서 자주 사용되는 함정이다. 보통 플레이어가 키카드나 무기를 획득하면 근처의 벽이 열리고 적들이 쏟아져 나오는 형태.[4] 방호복 소지시에만 표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