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나 노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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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의 소꿉친구. 바난마을이 몰살당할 당시 자이와 도망치다가 결국 죽은 줄 알았으나....사실은 살아있었으며 '''세린과 넥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어린 시절에는 연보랏빛 머리였으나 현재는 세린과 똑같은 보라색 머리로 어머니를 빼닮았다.
마을에서 할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었는데 마녀의 딸이라면서 마을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았다. 마을 어른들도 마녀의 딸이라고 배척했지만 유일하게 자이만이 시아나를 감싸주며 잘 해줘서 무척 친한 사이였다. 숲속에서 우연히 칼라드볼그를 보고 그를 도와주게됐는데 이 때문에 마을 소녀 리네가 오염됐고 결국 의도치 않게 마을이 몰살되는 계기를 만들고 만다. 도망치던 중 자이가 밤의 일족 척살을 명령한 재혁(넥스)의 군대에게 찔려 죽어가자 어머니, 세린의 모습을 따라하여 자이를 언데드로 부활시켰으나, 그 후 뭔가 상태가 이상한 자이에 의해 그에게 심장을 빼앗겼다. 가슴에 있는 상처가 그 때 입은 상처.
자이에게 심장을 뺏긴 직후 칼라드볼그가 밤으로 데려갔는데, 언데드도 아닌 그냥 반 시체 상태인지라 본체는 밤의 세계에 잠재워놓고 의사 신체에 깃들어 행동하고 있다. 어머니를 닮아 네크로맨서로서의 재능이 뛰어나다. 시험을 거부하고 뛰쳐나온 니누르타를 밤으로 데려갔으나, 혼자서 무모하게 서펜트로 몰래 가버렸다가 저스트에게 붙잡힌다.
마침내 자이와 만났지만 소싯적의 넥스처럼 맘에도 없는 폭언만 내뱉은 결과 양쪽 모두 멘붕하는 결과만 남았다. 그런데 이후 시아나가 불러낸 언데드의 행동을 보면 진짜로 자이가 밉긴 한 듯. 대신 니누르타랑만 은근히 관계가 가까워진다.
귀화가 없는 상태에서 시아나를 무사히 밤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니누르타가 칼라드볼그가 준 검으로 자신을 찌르자 사정을 모르는 시아나는 또다시 배신당한 것으로 오해[1] , 보호본능으로 의사신체와 계약해버렸다. 무리한 계약으로 결국 쓰러지자 자이가 오스키에게 데려가는데, 몸안에 니르바나의 조각이 있고 칼라드볼그가 무언가 장치를 해놓은 것이 밝혀졌다. 본인은 의사신체의 심장 대용으로 심어놓은 것으로 알고있었다. 다만 칼라드볼그의 이중적인 성격이나 니르바나의 조각이 쓰여진 용도를 보면 황궁의 결계를 부순것도 성공여부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처음부터 니르바나의 조각을 이용하기위한 버림패에 가까웠을지도... 오스키의 힘으로 회복한 뒤엔 니누르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세린이 해방된 이후에는 관심 좀 받아보려고 애교를 떨어보지만 세린의 차가운 눈길에 벌레를 보는 눈길도 저것보단 낫겠다고 성질을 부리는데, 시아나가 넥스나 니누르타를 비롯해서 카오스에 저지른 패악질을 생각하면 세린이 찢어발겨 죽이지 않은 게 용하다.
한편 여전히 넥스를 자신의 아버지로 인정하지않고 있다.
과거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먼저 니누르타를 출산 직후 이프리타에게 뺏기고 용병들을 피해 도망치던 세린이 도주 중에 숲에서 홀로 낳았다. 태어나자마자 용병에게 쫓기며 고생한 탓인지 숨이 약해져 위기에 빠졌으나 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정황상 이 이후 과거에서 언급된 할머니에게 맡겨져 성장하게 된듯. 세린이 이 할머니와 무슨 관계인지, 왜 시아나를 이 사람에게 맡겼는지는 나오지 않아서 불명.
넥스에게는 폭언을 하면서 총질을 해댔고, 니누르타가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시아나가 니누르타를 밤으로 데려왔기 때문이다.
넥스는 니누르타가 자신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때도 속으로는 지극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니누르타를 지키기 위해서 노아 이프리타의 목을 쳤다.
게다가 넥스를 보고 당신때문에 니누르타도 칼도 나도 고통받고 있다며 비난했지만, '''진짜 만악의 근원은 바로 자기가 그리도 핥고 아끼는 칼라드볼그다.'''
다만 넥스 만큼은 아니지만 시아나와 니누르타도 엄연히 피해자인 만큼 동정의 여지는 있다.
스토리 작가가 블로그에서 진행한 질답에 의하면 시아나는 초기부터 착한 성격이 아닌 것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고 자신이 타인보다 우위에 있다는 우월감을 가졌으나 키워준 할머니의 영향으로 나름 도덕심은 가지고 있다고. 그러나 자신과 자신이 인정한 주변인에 관련된 일이아면 그런 도덕심은 아무렇지 않게 버릴 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런 성격이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는지 편집부와 그림 작가의 수정이 더해지면서 시아나의 캐릭터성에 혼선이 빚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원래 설정에서는 죽은 바난 마을 사람들보다 자신과 자이에게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마음속이라고 해도 마을 사람들에게 사과할 일은 없다고 한다.
1. 개요
자이의 소꿉친구. 바난마을이 몰살당할 당시 자이와 도망치다가 결국 죽은 줄 알았으나....사실은 살아있었으며 '''세린과 넥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어린 시절에는 연보랏빛 머리였으나 현재는 세린과 똑같은 보라색 머리로 어머니를 빼닮았다.
2. 작중 행적
2.1. 마녀의 딸
마을에서 할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었는데 마녀의 딸이라면서 마을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았다. 마을 어른들도 마녀의 딸이라고 배척했지만 유일하게 자이만이 시아나를 감싸주며 잘 해줘서 무척 친한 사이였다. 숲속에서 우연히 칼라드볼그를 보고 그를 도와주게됐는데 이 때문에 마을 소녀 리네가 오염됐고 결국 의도치 않게 마을이 몰살되는 계기를 만들고 만다. 도망치던 중 자이가 밤의 일족 척살을 명령한 재혁(넥스)의 군대에게 찔려 죽어가자 어머니, 세린의 모습을 따라하여 자이를 언데드로 부활시켰으나, 그 후 뭔가 상태가 이상한 자이에 의해 그에게 심장을 빼앗겼다. 가슴에 있는 상처가 그 때 입은 상처.
2.2. 밤의 일족이 되다
자이에게 심장을 뺏긴 직후 칼라드볼그가 밤으로 데려갔는데, 언데드도 아닌 그냥 반 시체 상태인지라 본체는 밤의 세계에 잠재워놓고 의사 신체에 깃들어 행동하고 있다. 어머니를 닮아 네크로맨서로서의 재능이 뛰어나다. 시험을 거부하고 뛰쳐나온 니누르타를 밤으로 데려갔으나, 혼자서 무모하게 서펜트로 몰래 가버렸다가 저스트에게 붙잡힌다.
2.3. 자이와의 재회
마침내 자이와 만났지만 소싯적의 넥스처럼 맘에도 없는 폭언만 내뱉은 결과 양쪽 모두 멘붕하는 결과만 남았다. 그런데 이후 시아나가 불러낸 언데드의 행동을 보면 진짜로 자이가 밉긴 한 듯. 대신 니누르타랑만 은근히 관계가 가까워진다.
귀화가 없는 상태에서 시아나를 무사히 밤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니누르타가 칼라드볼그가 준 검으로 자신을 찌르자 사정을 모르는 시아나는 또다시 배신당한 것으로 오해[1] , 보호본능으로 의사신체와 계약해버렸다. 무리한 계약으로 결국 쓰러지자 자이가 오스키에게 데려가는데, 몸안에 니르바나의 조각이 있고 칼라드볼그가 무언가 장치를 해놓은 것이 밝혀졌다. 본인은 의사신체의 심장 대용으로 심어놓은 것으로 알고있었다. 다만 칼라드볼그의 이중적인 성격이나 니르바나의 조각이 쓰여진 용도를 보면 황궁의 결계를 부순것도 성공여부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처음부터 니르바나의 조각을 이용하기위한 버림패에 가까웠을지도... 오스키의 힘으로 회복한 뒤엔 니누르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2.4. 제 2의 마그나닉스
세린이 해방된 이후에는 관심 좀 받아보려고 애교를 떨어보지만 세린의 차가운 눈길에 벌레를 보는 눈길도 저것보단 낫겠다고 성질을 부리는데, 시아나가 넥스나 니누르타를 비롯해서 카오스에 저지른 패악질을 생각하면 세린이 찢어발겨 죽이지 않은 게 용하다.
한편 여전히 넥스를 자신의 아버지로 인정하지않고 있다.
과거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먼저 니누르타를 출산 직후 이프리타에게 뺏기고 용병들을 피해 도망치던 세린이 도주 중에 숲에서 홀로 낳았다. 태어나자마자 용병에게 쫓기며 고생한 탓인지 숨이 약해져 위기에 빠졌으나 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정황상 이 이후 과거에서 언급된 할머니에게 맡겨져 성장하게 된듯. 세린이 이 할머니와 무슨 관계인지, 왜 시아나를 이 사람에게 맡겼는지는 나오지 않아서 불명.
3. 평가
넥스에게는 폭언을 하면서 총질을 해댔고, 니누르타가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시아나가 니누르타를 밤으로 데려왔기 때문이다.
넥스는 니누르타가 자신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때도 속으로는 지극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니누르타를 지키기 위해서 노아 이프리타의 목을 쳤다.
게다가 넥스를 보고 당신때문에 니누르타도 칼도 나도 고통받고 있다며 비난했지만, '''진짜 만악의 근원은 바로 자기가 그리도 핥고 아끼는 칼라드볼그다.'''
다만 넥스 만큼은 아니지만 시아나와 니누르타도 엄연히 피해자인 만큼 동정의 여지는 있다.
스토리 작가가 블로그에서 진행한 질답에 의하면 시아나는 초기부터 착한 성격이 아닌 것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고 자신이 타인보다 우위에 있다는 우월감을 가졌으나 키워준 할머니의 영향으로 나름 도덕심은 가지고 있다고. 그러나 자신과 자신이 인정한 주변인에 관련된 일이아면 그런 도덕심은 아무렇지 않게 버릴 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런 성격이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는지 편집부와 그림 작가의 수정이 더해지면서 시아나의 캐릭터성에 혼선이 빚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원래 설정에서는 죽은 바난 마을 사람들보다 자신과 자이에게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마음속이라고 해도 마을 사람들에게 사과할 일은 없다고 한다.
[1] 시아나가 무모한 행동을 할까봐 칼라드볼그가 의사신체가 죽으면 본체도 사망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정확히는 거짓말이 아니었지만 본체가 충격을 견딜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 뒤에도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