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지 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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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사가에 나오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종영 이후에 나왔으므로 성우는 없다.
시오지 텐만구의 부인이자 시오지 고조의 어머니. 본명은 렌가야 미와. 생명공학의 권위자인 렌가야 박사의 딸이다. 작품 안에서 세계 제일이라 평가 받는 시오지 텐만구가 인정할 만한 천재다.
그러나 여기의 천재들이 다 그렇듯(시오지로리콘, 텐만구도 상당한 변태였다) 취향이 꽤나 독특해서(=괴팍해서) 자신의 새디스트적 성향을 시오지와 렌가야 우미에게 마음껏 표출한다. 뿐만 아니라 스킨십이 굉장히 강해서 여자를 보는 족족 껴안고 부비고 주물르는 레즈끼도 다분하다. 그러나 마츠야 미사키는 이런 그녀를 제어된 섹시함과 신비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시오지 텐만구가 실종되기 전만 해도 청순가련하고 얌전한 여성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미와만을 알고 있는 사람이 이 사실을 들으면 어느 누구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포커페이스로 유명한 카바푸 박사의 비서 모모치마저 안색이 변했다.
현재 12권 등장 이후 거의 모든 스토리 떡밥이 이 사람에게서 나오고 있다. 게다가 말하는 내용을 보면 아크로스와 시가지 환경 안전 보장국 양 쪽의 사정을 대부분 꿰뚫고 있는 듯. 여러모로 알 수 없는 여자다. 나아가 '''정말 본인이 맞을까?'''하는 복선마저 깔린 상태라 작가 말고는 아무도 짐작할 수 없다.
카바푸가 회상하길 텐만구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바로 직후에 미와의 머리색과 성격이 완전히 변해버렸다는 걸 보면 혹시 실험 중 둘이 바꿔치기되거나 융합 비스무리한 일을 겪은건지도 모르겠다.....

진짜 미와텐만구 실종 당시에 죽었고 지금의 미와는 텐만구가 만든 록폰마츠 3식에 텐만구의 정신이 들어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