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크로노 아크)
1.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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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 아크의 등장 캐릭터.인형을 마음대로 다루는 인형사 시즈는, 조사단에 새로 영입된 신입입니다. 그녀의 성격 덕분에 주로 방주 안에서 의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주변에서는 그녀의 잠재된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시즈는 이브를 이용해 아군의 화력을 지원해주는 공격적인 지원형 캐릭터입니다.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이동하는 버프인 이브를 이용하여 보조딜과 보조힐을 하는 지원형 캐릭터로 이 자체만으로는 다른 지원형 캐릭터들의 하위호환이겠지만 이브의 존재로 이 점을 매꾼다. 시즈는 저코스트에 반복사용이 가능한 스킬들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이브를 아군에게 붙이기 위한 설계인듯.
안개공원 2의 보스중 하나인 마녀와 같은 인형사이기 때문인지 특수대사가 있다. 이브가 마녀를 공격하면 마녀가 귀여운 인형을 가졌다며 반응하고, 시즈에게 저주를 걸려 하면 다른 캐릭터는 그냥 저주에 관한 대사(나에게 저주하라든지, 마음대로 하라던지...)를 하는 반면 시즈는 마녀의 인형이 되기 싫다고 말한다.
나르한은 시즈를 보기보다 위험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평가하는데 시즈의 전용장비 대사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인형처럼 사람을 조종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류의 생각을 하기도 하는듯.
2. 장점
시즈를 잘 운용한다면 지원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한 턴에 어지간한 딜러만큼의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며, 이브의 공격 기회를 다수 잡기 위해서 한 턴에 공격 기회를 다수 잡을 수 있는 딜러와의 상성이 좋은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코스트 0, 신속 속성이 붙은 환영검을 사용하는 아자르를 뽑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대상에게 이브를 적재적소에 붙이기 위해서는 코스트가 적고 신속 특성으로 상대의 행동 게이지를 무시하는 스킬이 중요하므로, 같은 지원 계열 캐릭터를 한명 더 파티에 포함시키는 것이 시즈 운용에 도움이 된다.
3. 단점
후즈와 더불어서 힐러중에서 운용난이도가 높다. 패시브인 이브의 활용이 상당히 난해한 편인데 일단 추가타는 이브가 붙은 캐릭터의 공격에 이브 충전 횟수에 따라 '''최대 두 번''' 반응한다. 같은 턴 내에 이브를 또 발동시키고 싶다면 타켓스킬을 아군에게 사용하고 그 아군이 다시끔 공격을 해야 하는데 이 타겟스킬이라는 것은 아군들이 사용하는 버프 뿐 아니라 마녀가 거는 저주등도 전부 포함되기 때문에 시즈가 파티에 포함되면 덱 운용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시즈의 힐 스킬 회복은 연쇄치유나 이브가 없는 아군 회복시 마나 반환, 회복게이지 보호, 반격 등 다채로운 유틸성을 가지고 있으나 이에대한 패널티로 자체 스킬 표기 힐량은 전 지원 캐릭터중 최하위이므로, 굳이 시즈를 1지원으로 굴리려면 공용 힐 스킬을 많이 채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시즈의 치유력 스텟은 그래도 지원 캐릭터라고 그냥저냥 평범하기 때문.
4. 스킬
4.1. 패시브: 인형 이브
시즈 운용의 근간이 되는 패시브. 이 패시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시즈는 지원도 딜도 애매한 그저 그런 캐릭터로 전락하게 되지만, 잘 활용한다면 상당 수준의 공격 보조 능력을 자랑한다.
전투 시작 시 시즈가 이브를 가지고 시작하며, 이후 아군 단일 타겟 스킬에 반응해 이브가 대상 캐릭터에게 넘어가며 공격 기회가 충전된다. 최대 2회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단타 공격으로 연속 발동시키는 것 이외에도 일부 연타 스킬[1] 이나 2인 타게팅 스킬[2] 로 한 번에 2회 발동을 시킬 수 있다. 다만 전체 공격기는 타겟이 둘 이상이라면 이브가 얼마나 충전되어 있든 발동하지 않는다.[3] 이브를 가진 대상이 공격 시전 시 공격 이후 이브의 추가타가 발생하며, 먼저 사용한 스킬로 대상을 처치해도 이브의 공격 횟수가 소모된다.
단일 타겟 공격 스킬에는 무조건 반응하기 때문에 3스테이지의 사제가 쓰는 정신붕괴에 의한 아군 공격, 후즈의 채찍과 당근에 얄짤없이 반응한다. 사고를 막으려면 이를 계속 인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브는 시즈의 공격력,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명중률 같은 공격 스탯에 영향을 받으므로 시즈에게 치유력 위주의 아이템만 장비시키기보다는 공격적인 아이템도 같이 장비시키는 게 효과적이다.
4.2. 도와줘 이브!
적은 코스트와 반복적 사용으로 아군에게 이브를 여러번 붙일 수 있게 해 주는 스킬.
첫 시전 이후로는 신속 1코스트로 이브를 돌리며 협동 공격 버프를 돌릴 수 있다.
회복 스킬로서의 성능은 꽝이지만, 어디까지나 회복은 덤이고 이 스킬은 스킬을 사용할 수록 이브의 피해량을 높여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과부하 부담도 적으므로 저 코스트로 연타가 가능한 캐릭터[4] 나 이브를 2회 동시에 발동시킬 수 있는 캐릭터[5] 와 조합하여 공격성능을 최대로 끌어내는데 쓸 수 있다.
4.3. 자르기
시즈를 공격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스킬.
단일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3턴 동안 이브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건다. 스킬 사용 전에 이브의 공격은 그냥 짤막한 보조딜이 들어가는 정도라면, 자르기 사용 후 들어가는 이브의 보조 공격은 상당히 쏠쏠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이브와 다른 공격기를 활용해 적 여럿을 한 턴만에 정리하고 갈 수도 있을 정도.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전투 시작 시 이 스킬이 패에 잡혀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마침 시즈가 전투 시작 시 이브를 가지고 있으므로 시작하자마자 자르기+이브 추가타로 20 이상의 체력을 깎은 후 증가된 이브의 공격력으로 아군의 공격을 보조하는 것이 이상적. 시즈를 위주로 공격적이게 운용할 생각이라면 이 스킬을 두개 배워 패에 잡힐 확률을 높이는 것도 좋다.
1코스트에 도발 무시면서 이브의 공격까지 합하면 딜량이 꽤 나온다. 따라서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도발 전사 뒤에 숨은 마법사나 치유사를 저격해서 잡는데 도움이 된다.
4.4. 보호해!
신속 1코스트로 썩 나쁘지 않은 힐량에다가 이브를 가진 캐릭터에게 회복 게이지 보호 버프까지 들어가는 가성비 높은 스킬이다. [6]
그러나 일반적인 힐 스킬과는 기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연쇄 치유라는 키워드다. 연쇄 치유는 대상의 회복 게이지를 넘은 치유가 다른 체력이 낮은 아군을 치유하는 대신 회복 게이지를 초과해서 치유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치유가 필요한 캐릭터의 회복게이지 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 치유 효율이 바닥을 치게 된다.
이렇게만 들으면 다른 힐 스킬의 하위 호환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 시즈의 입장에서는 일장일단이 있다. 먼저 회복게이지 관리가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매우 고성능 힐 스킬이다. 단일 힐뿐만 아니라 연쇄 치유를 이용한 광역 힐로서도 그러한데, 특히나 광역 힐로서의 성능이 중요하다. 시즈가 광역 힐 스킬이라고 가지고 있는 치유 파동은, 힐 자체만으로 보자면 대상을 제외하고 나머지 아군을 치유하는 살짝 나사빠진 스킬이기 때문. 이를 보완해주는 스킬로서 보호해!가 가치가 있다.
두 번째로 연쇄 치유가 되기 때문에 힐에 상관없이 아무한테나 스킬을 써도 되고, 덕분에 시즈로서는 이브를 굴리기 쉽다. 예를 들어 이브를 붙이고 싶은 풀피의 딜러와 당장 힐이 급한 탱커가 있을 때, 딜러에게 보호해!를 써서 이브를 붙이면서 연쇄 치유로 탱커를 힐할 수 있다는 것.
아무튼 시즈에게 어느 정도의 힐량을 기대한다면 집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스킬이라고 볼 수 있다.
4.5. 상처 재생
시즈의 저코스트 체력 회복기. 이브를 가지고 있지 않은 대상에게 시전하면 소모한 마나를 1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힐하는 겸사겸사 이브를 옮길 수 있다.
턴당 회복을 다 감안해도 13힐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1코스트 힐로 보자면 썩 성능이 좋지 않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이브가 없는 대상에게 쓰면서 0코스트 스킬처럼 활용할 필요가 있다.
4.6. 희생
이브를 희생시켜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방벽을 생성하는 스킬. 캐스팅 스킬이므로 이브의 보조 공격을 최대한 활용한 후 터트려 안정적인 마무리를 짓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스킬 사용에 대한 페널티로 이브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건 상당히 뼈아프고, 발동 타이밍이 느려 원할 때 방벽을 생성할 수 없는 점도 아쉽다. 상황이 유리할 때는 활용할 구석이 생기지만 한시가 급박할 때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하는 스킬.
이브 사용불가 디버프는 디버프 해제 스킬로 해제 가능하고, 디버프 스킬이기 때문에 저항 또한 가능하므로, 이 점을 보완하면서 희생을 사용한다면 딜과 생존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스킬로 변모한다.
4.7. 치유 파동
선택한 대상의 디버프를 제거하고 그 이외의 아군에겐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독특한 스킬.
디버프 제거 및 아군 다수 회복이라는 점은 좋으나, 정작 디버프가 걸려있을 아군은 이미 공격을 당해 체력이 줄어들은 상태임을 감안하면 스킬의 대상이 되는 아군도 체력을 회복시켜주지 않는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활용하기에 따라, 마나 및 체력 여유가 있을 땐 다른 아군에게 이브를 넘기는 용도로 사용하면서 덤으로 광역 힐까지 해 파티의 안정성을 높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응용할 수도 있는 스킬이다.
4.8. 움직일 시간!
대상에게 소량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코스트 0인 신속 치유 스킬 반격해!를 생성한다.
반격해!는 사용 시 대상 아군을 회복시켜주고 이후 이브를 가진 아군이 공격받을 시 이브가 공격한 대상에게 반격한다. 자르기나 도와줘 이브!의 협동공격 버프가 중첩되어 있다면 반격 딜도 나름 쏠쏠하게 뽑아낼 수 있다. 게다가 마나 1만을 사용해 아군에게 이브를 총 2번 붙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스킬이므로 이브의 공격 기회를 잡기에도 유용한 스킬이다.
4.9. 교란 공격
4.10. 생명실
4.11. 이브 회수
4.12. 마리오네트 ⓤ
4.13. 운명의 실타래 ⓤ
5. 시즈와 시너지를 내는 캐릭터
'''아자르'''는 이브를 가장 쉽고 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다. 도와줘 이브의 연속적인 사용으로 환영검에 하나하나 이브의 추가타를 부여할 수 있기때문에, 시즈와 아자르의 조합은 극후반 그 어떤 조합보다(뒤틀린 빛같은 특수한 아이템이 없다는 가정 하에) 강력한 딜링을 가장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
'''나르한'''역시 광역기로 이브를 쉽게 사용하고 추가타가 낭비되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강력한 방해 디버프와 냉정이라는 특수한 힐링기로 힐량이 살짝 부족한 시즈의 부담을 줄여주기도 한다. 다만 나르한은 공격기 대부분이 체력계수라 이브의 공격력 증폭이 별 의미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 시즈와 관련된 말말말 #==
-'''후후, 재밌는 인형을 부리고 있구나.'''
-이브로 마녀를 공격 시 마녀의 대사
-'''여기서 마녀의 인형이 되기는 싫어요! / 제발 멈춰주세요!'''
-마녀의 저주 스킬 지정 시/체력이 낮을 때 마녀의 저주 스킬 지정 시
'''이브처럼 사람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시즈의 전용 해금 장비 마법의 실타래에 적힌 대사
'''아자르: 계속 인형이나 조종하라고, 시즈'''
-캠프파이어에서 아자르의 대화
'''나르한: 보기보다 위험한 생각을 가진 녀석이야.'''
'''시즈: 네...? 저요?'''
-캠프파이어에서 나르한과 대화
'''카론: 그 인형 네가 만든거야?'''
'''시즈: 방주에 돌아가면, 카론것도 만들어 드릴까요?'''
'''카론: 좋아!'''
-캠프파이어에서 카론과 대화
'''헤인: ...그 인형, 부숴버려도 되나?'''
'''시즈: 아,안 돼요!'''
-캠프파이어에서 헤인과 대화
'''실버스틴: 네 인형이 미끼가 되어 적을 유인하면, 내가 쏴서 떨어뜨리는거지.'''
'''시즈: 이,이브를 미끼로 쓰지 마세요...'''
-캠프파이어에서 실버스틴과 대화
'''미스 체인: 시즈! 이브 좀 잠깐 빌려주라.'''
'''시즈: 네? 이브는 왜요...?'''
'''미스 체인: 내가 좀 더 귀엽게 꾸며 주려고!'''
'''시즈: 앗, 그, 저기... 죄,죄송해요...'''
-캠프파이어에서 미스 체인과 대화
'''...뭐든 명령을 내려주세요, 교주님.''' / '''제가 해냈어요! 교주님!''' / '''으으… 도, 동료를 공격하다니… 죄송해요…!'''
-파로스 교주 정신 지배로 의한 아군 공격 시/ 정신 지배에 걸린 상태에서 동료를 죽일 시 /정신 지배에서 풀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