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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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인디 게임 개발팀 Al Fine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덱빌딩 턴제 전략 게임이다. 2019년 12월 20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었다.
앞서 해보기 트레일러
크로노 아크 개발자인 이형주 디렉터는 텀블벅 후원이 끝났을 시기쯤에 유튜브 채널 '고도리 빵빵TV'에 출연하였다. 크로노 아크 개발 비하인드에 대해서 인터뷰하고 게임 플레이를 하였다. (데모 버전)
인터뷰 중에 크로노 아크에 대한 일부 비난 여론에 대해서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그렇다고 대답을 하며 본인 게임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로노 아크의 이름의 유래는 로스트 아크와는 아무 상관 없다고 한다.
크로노 아크는 파티 기반 RPG, 덱 빌딩, 로그라이크 요소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싱글 플레이 게임입니다.특색 있는 능력을 가진 동료를 영입하고 다양한 스킬을 배워 최고의 파티를 만들고 뒤틀린 세계를 구하세요!
'''파티 기반 덱빌딩 카드 전투'''
최대 4명의 파티원을 영입하고, 카드 형태로 사용하는 스킬과 능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내세요. 파티원과 주인공 루시의 스킬은 전투 중에 카드 형태로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어떤 스킬을 배울지는 모두 당신의 선택입니다!
'''로그라이크'''
일반적인 RPG와는 다르게, 크로노 아크에서는 파티가 전멸하면 모든 것이 초기화되고, 당신이 영입할 수 있는 파티원, 얻을 수 있는 스킬들 또한 달라집니다. 그러니 전멸에 겁먹지 마세요!
'''스토리'''
오래전 세계는 검은 안개로 뒤덮이고 뒤틀리기 시작했습니다. 안개에서 튀어나오는 모든 것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게 되었죠.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곳은 공중 섬 ‘방주’밖에 없습니다. 그러던 도중 주인공 루시는 방주 아래 뒤틀린 땅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방주’에 있는 시계탑을 가동하라는 알 수 없는 기억만 남은 채...
'''리플레이성 가치'''
12명의 동료, 수많은 스킬 (카드)와 아이템, 유물과 루시 스킬, 이벤트, 독특한 패턴을 가진 보스들까지. 뒤틀린 땅을 탐험하면서 당신만의 전략을 완성해보세요!
- 스팀페이지 게임 설명문
2. 상세
덱 빌딩류 게임답게 서로 다른 카드로 구성된 덱을 꾸려, 스테이지들을 클리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루시라는 캐릭터를 조종하여 마을과 스테이지를 돌아다닐 수 있으며, 마을에서 스테이지로 입장할 때 최초 2인의 파티원을 영입한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파티원을 증원할 수 있는데, 파티는 최대 4인으로 구성될 수 있다.
파티원으로 영입할 수 있는 캐릭터는 현재 총 14명으로, 각 캐릭터들은 고유 패시브와 7-8개의 스킬 카드들을 갖는다.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따라 얻는 자원을 통해 캐릭터들을 레벨업시킬 수 있는데, 이때 캐릭터가 갖는 스킬 카드들 중 랜덤한 3개의 카드가 제시되며, 플레이어는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면서 덱을 조합해 나간다. 단 최초 레벨업 시에는 카드를 두 번 뽑으며, 레벨업 전에는 패시브가 작동하지 않는다.
덱은 루시를 포함한 모든 파티원의 스킬들의 모음으로 구성된다. 모든 스킬은 어떤 캐릭터의 스킬인지 표시되어 있고,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의 주인인 캐릭터가 행동하게 된다.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자원은 마나이고, 매 턴 마다 루시의 최대 마나(기본 3)만큼 회복된다. 스킬은 매 턴 마다 2장씩 뽑고, 첫 번째 턴에는 루시를 제외한 파티원 수 만큼 더 뽑는다. 덱을 다 쓰면 버려지거나 사용된 스킬들을 셔플해서 다시 덱에 넣는다. 도미니언이나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비슷하게 덱 순환형 구조지만, 턴이 끝날 때 손에 있는 스킬들을 버리지는 않는다. 전투중에 캐릭터가 전투 불능이 될 경우 해당 캐릭터의 모든 스킬들은 제외된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먼저 턴을 가지게 되지만, 스킬을 쓸 때 마다 적의 행동 카운트가 1씩 감소하며 이 카운트가 0이 되면 적이 먼저 행동하게 된다. 또한 스킬을 쓴 캐릭터는 '과부하'를 받게 되며, 과부하를 받을 때 마다 그 턴 동안 다른 스킬들의 비용이 1씩 증가하게 된다. '신속' 능력을 가진 스킬들은 적의 행동 행동카운트를 무시하며, 과부하를 받지 않고 과부하에 의해 비용이 증가하지도 않는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을 회차라부르며, 한 회차를 진행하는 동안 전멸하거나 포기할 때까지 마을로 돌아갈 수 없다. 또한 마을로 돌아갈 시 회차를 진행하면서 얻은 아이템들은 리셋된다. 단 크레딧이라는 인게임 재화는 유지되는데, 플레이어는 이 자원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장비나 스킬 등을 해금할 수 있다.
로그라이크 게임 특유의 식별되지 않은 아이템이나 비밀방과 같은 개념들이 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얻는 아이템들의 효과가 사용하기 전까지 숨겨져있다거나, 비밀 타일이 존재하여 현재 맵의 타일배치를 토대로 해당 타일의 위치를 추측해야하는 등의 요소들이다. 특히 아이템의 설명에는 써져있지 않은 숨겨진 부가 효과들이 있다. 부가 효과들 중에는 좋은 옵션(추가 능력치)도 있고 나쁜 옵션(능력치 감소, 디버프 저항 불가, '''해당 장비 해제 불가''')도 있다. 붉게 표시된 나쁜 효과는 "저주" 라고 하는데, 의외로 잘 드롭되는 저주 해제 스크롤로 장착된 모든 장비의 저주를 풀 수 있다.
특이하게 게임플레이 옵션에서 캐릭터 일러스트의 '''안경'''을 제거할 수 있다.
3. 게임 정보
3.1. 난이도
'''과부하''' 패널티가 사라지기 때문에 스킬 사용이 굉장히 널널해지며, 캠프파이어 최초 사용시 반피를 채워준다. 또한 고급 아이템을 얻을 확률도 매우 높아진다. 다만 보통 난이도보다 조금 쉬워졌다는 캐주얼이라고는 하지만 크로노 아크같은 전략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여전히 꽤나 어려운 편으로 수시로 게임 오버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초보자에게 딱 도전적인 난이도로 설정되어있기에 이 난이도로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도 방법 중 하나. 다만, 캐주얼로 클리어 시 스팀의 캐릭터 클리어 도전과제는 클리어되지 않는다.
캐주얼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캐릭터 선택창에서 클리어한 캐릭터의 배경이 은색으로 바뀐다.
이스터 '''에그'''로 캐주얼 아이콘을 클릭하면 후즈의 체력이 회복된다.
처음 게임 시작할때 설정된 난이도로 과부하 패널티가 존재하지만, 이외에 어렵게 설정된 요소는 없는 난이도. 다만, 이 난이도부터는 특히 카드 사용 서순이 중요해지므로 신중해져야한다.
제작자가 가장 추천하는 난이도로 무난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보통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캐릭터 선택창에서 클리어한 캐릭터의 배경이 금색으로 바뀐다.
몹들의 기본적인 스펙이 오르고, 몇몇 보스[3] 는 패턴이 변화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저주에 걸린 적이 등장하기 시작하며[4] , 골드 소모 컨텐츠들의 일부 가격이 조정된다. 고급 아이템이 나올 확률도 상당히 낮아진다.
제작진이 밸런싱을 할때 해당 난이도의 데이터를 가장 우선시한다.
숙련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캐릭터 선택창에서 클리어한 캐릭터의 배경이 파란색으로 바뀐다.
3.2. 등장 플레이어블 캐릭터
크로노 아크에서의 클래스는 공격, 방어, 지원으로 분화되어있지만, 엄밀히 말해 모든 클래스는 딜러가 될 수 있다. 클래스 간에 기본 공격력 차이가 적고, 모든 캐릭터들이 딜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 가장 정석적인 힐러 캐릭터인 프레셀마저 20 데미지가 넘는 고데미지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각 클래스마다 해당 클래스 특유의 스킬셋으로 구성되어있다.
공격 클래스는 주력 공격 스킬들이 도발 무시 스킬들을 거의 다 가지고 있고, 특성도 대다수는 공격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적 딜러, 힐러, 디버퍼들을 끊어먹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방어 클래스들은 캐릭터 자체의 방어력이나 체력이 높고 '''어그로 관리 기술'''들을 가지고 있어 아군들을 보호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방어 클래스라해서 공격 클래스에 비해 딜이 안 나온다는 것은 아니나, 보통 방어 캐릭터의 주력기는 도발 무시가 불가능하므로 딜러 노릇을 하려면 다른 이의 보조가 필요하다.
지원 클래스들은 적들에게 디버프를 걸거나 아군을 치유하며 전선을 유지하는데 특화된 클래스이다. 타 클래스보다 적에게 주는 피해량은 비교적 약한 편이지만, 모든 캐릭터가 힐 스킬을 가지고 있고 유용한 효과를 주는 보조 기술들이 많은 편이다.
루시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그 캐릭터가 속한 파티로 하얀 무덤의 보스를 격파하면 고유한 장비나 유물을 해금해준다.
3.2.1. 캐릭터 공용 스킬
3.3. 시나리오
첫 회차를 끝내면 루시는 숲속에서 풀도치에 의해 깨어나 목걸이를 찾기위해 돌아다니게 되고, 목걸이를 찾은 뒤에 기절해있는 아자르를 발견하고 목걸이를 이용해 아자르를 깨운다.[5] 아자르는 깨어나 루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어느 조사단원이냐고 묻지만, 루시는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이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아자르는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지만 어쨌든 자신을 구해줬으니 따라오라며 조이를 찾으러 향하지만, 루시는 목걸이가 반짝이자 다른 방향이라며 혼자 가버린다. 조이 역시 목걸이로 일으키자 조이는 아자르보다 더 큰 의심을 하며 루시를 경계하지만, 아자르는 리안을 찾기위해 이동하자고 재촉한다. 쓰러진 리안은 살아있는 갑옷에게 죽기 직전이었고,[6] 갑옷을 쓰러뜨린 후 리안까지 되살리자 조이는 본격적으로 의구심을 마구 쏟아낸다. 루시는 그저 기억이 없다며, 시계탑으로 가야한다는 말만 반복하고 말다툼이 심해지지만 일행은 일단 다시 검은 안개가 덮치기 전에 방주로 돌아간다.
====# 떡밥 #====
-아자르는 기록에서 분명히 방주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클라인의 직속부하로서 방주 내의 기온 조절같은 중요한 업무를 담당했는데, 스스로 방주를 만든 사람들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기록에 따르면 작중 배경은 현대(혹은 근미래의) 지구다. 기록상의 아자르는 현대의 옷과 거의 흡사한 티셔츠와 후드티, 그리고 이름표를 달고 있으며, 방주에는 아카식 레코드[7] 라는 인터넷에서 긁어모은 데이터베이스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는 분명히 초능력이나 마법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가 많다.[8]
-클라인의 기록이나 아자르가 찍힌 비디오에서 아자르는 방주 안에서의 지속적인 고립된 생활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걱정한다. 하지만, 클라인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해법이 있다고 대답한다.[스포일러]
-방주가 80년 전에 만들어졌다면, 확실하게 방주 제작에 참여한 아자르는 적어도 90세 이상이지만, 머리가 하얗게 센 것을 제외하면 외모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리안은 프레셀과의 상호작용에서 신을 믿지 않는다고 답하지만 상식적으로 바로 옆에 신에게 기도해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있는데 신의 존재를 믿지 않기는 상당히 힘들다. 물론 방주에서 NPC로 나온 프레셀이 말하는 것을 보면 어딘가 사이비 종교가 뗘오르는 구석이 있긴 하다만은....
-피닉스는 무언가 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방주에서 자신이 태어난 때가 그립다거나, 시즈와 헤인이 변했다는 말을 꺼낸다. 실버스틴이 어렷품이 피닉스를 본 것 같다는 말을 하자 착각이라며 부정한다.
-나르한이 있는 파티로 잊혀진 왕과의 전투를 돌입하면 잊혀진 왕은 단순히 플레이어를 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는 떡밥을 날린다.
-잊혀진 왕은 루프를 기억하는 듯이 행동한다.
-조사단원들은 루시가 어떻게 방주 밖에서 살아남았냐며 의심하지만, 밖에는 엄연히 파로스 교단같은 인간(적대적이지만)이 살아있는 상태고, 기록에도 멸망 전에 많은 사람들은 냉동수면에 들었다는 정보가 있는데도 살아남는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정황상 '멀쩡한' 인간이 있을 리 없다는 뉘앙스의 발언인 것으로 보인다.
- 이와 연관된 떡밥으로 루시 스킬중에는 '암흑 형상'이라는 누가봐도 루시의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는 듯한 스킬이 존재한다.
3.4. 상호작용 오브젝트
3.5. 적
3.5.1. 일반 몬스터
3.5.2. 저주 몬스터
저주받은 몬스터는 숙련 난이도에서만 등장하며, 1-1을 제외한[9] 스테이지에서 단 하나의 인카운터에서만 등장한다. 인카운터 내에서 저주받은 몬스터 여러마리가 동시에 등장할 수도 있지만, 저주해제를 한 번만 사용하면 모든 몬스터의 저주가 풀린다. 1-2의 저주 몬스터는 무조건 저주해제 스크롤을 확정 드랍하고,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250골드를 주지만 몇몇 강력한 몬스터는 파랑 등급의 아이템[10] 을 드랍한다. 저주를 풀거나 정화 스크롤로 인카운터를 없애면 저주 몬스턴의 추가보상은 받을 수 없다.
저주 인카운터에서는 저주해제 스크롤을 가졌다면 손패 맨 위에 저주 해제라는 0코 신속 루시 스킬이 생기며, 시전하면 스크롤을 하나 소모해서 저주를 해제해준다.
저주 몬스터는 그냥 일반 몬스턴의 강화판이기 때문에 외형과 패턴 자체는 일반 몬스터와 같다.
모든 저주 몬스터는 공통적으로 턴당 행동 횟수가 1 증가하고, 체력이 80% 늘어나며, 디버프 저항력이 25% 오른다. 그리고 키워드에 따라 다른 부가효과를 얻는다.
- 처형자: 체력이 0 이하인 아군은 즉사.
- 흉폭한: 턴당 행동 횟수 추가로 1 증가.
- 거대한: 체력 추가로 100% 증가.
- 단단한: 매턴 1회 완벽 방어를 얻는다.
- 공포스러운: 마나 1 감소.[11]
3.5.3. 보스
- 1-1
- 켈베로스: 아군 하나에게 강한 공격 혹은 아군 전체에 많은 광역 피해를 입히고 턴이 종료될 때마다 아군 전체에게 적은 광역 피해를 주는 '포효' 스킬을 사용한다. 회복게이지를 턴 종료 시까지 채우거나 보호하지 않으면 확정적으로 날아가는 셈.
- 살아있는 갑옷: 해금 조건은 켈베로스 1회 격파. 혹은 스토리 파트에서 살아있는 갑옷 1회 격파. 매 턴마다 처음 한 번의 피격에 의한 피해를 1로 감소시킨다. 두 명의 멤버가 번갈아가며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12] 고통 피해는 피해 감소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통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 첫 공격으로 완벽한 방어를 제거해줄 수 있기에 고통 딜러를 활용하면 더 쉽게 깰 수 있다.
- 1-2
- 마녀: 첫 두번의 턴에는 손에 고통 저주를 거는 카드를 강제로 쥐어주고, 세번째 턴에는 손에 약화 저주를 거는 카드를 강제로 준다. 자신은 메이드나 집사 중 하나를 소환하고,[13] 소환수가 있다면 그 소환수를 강화한다. 시간을 질질 끌어버리면 저주로 파티가 만신창이가 되기에 주로 광역 공격을 하는 집사를 빠르게 제거하고 마녀를 점사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처치시 나오는 유물은 마녀의 저주다.[14]
- 골렘: 해금 조건은 마녀 1회 격파. 매 턴마다 카드를 두 장 골라서 모듈을 붙인다. 파란 모듈이 붙은 카드를 사용하면 1코스트 할인되고 제외가 붙어있는 카드 셋을 보여준 뒤 고른 한 장을 손패에 추가시켜주고, 빨간 모듈이 붙은 카드를 사용하거나 스킬 교체로 버리지 않으면 분쇄라는 강력한 광역기를 날린다. 분쇄를 날리지 않더라도 아군 하나에게 매우 강한 공격+기절 혹은 아군 전체에 강한 공격을 날리는 상당히 강력한 공격적인 패턴으로 무장하고 있는 고로[15] , 이후 보스인 퍼레이드 탱크의 상위호환이라는 악명이 높다. 특히 숙련 난이도에서는 빨간 모듈이 두개씩 붙는데 하필 기절당한 아군의 스킬 두개에 빨간 모듈이 붙어버리면 파티가 터지기 쉬워진다. 빨간 모듈이 달린 스킬을 버리거나 사용하고 그로 인해 모자라지는 손패를 파란 모듈이 붙은 스킬을 사용해 보충하는 것이 공략법이다. 처치시 나오는 유물은 골렘 원자로이다.[16]
- 2-1
- 퍼레이드 탱크: 첫 턴에 아군 전체를 대상으로 어지간해서는 빈사에 이르게 하는 강력한 공격기를 사용한다. 그 뒤에 퍼레이드 로봇을 하나 소환하고, 그 다음 약한 공격을 하나 사용하며, 그 다음 다시 강력한 공격기를 사용한다. 예열 시간을 정말 많이 주는 보스의 특성상 두번째 공격을 하기 전에 패죽이는 것이 공략법이다. 하지만 1.5 업데이트로 숙련 전용 버프인 중장갑이 추가되었는데 빈사 상태의 아군이 공격을 해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처치시 나오는 유물은 폭죽 대포알이다.[17]
- 조커: 해금 조건은 퍼레이드 탱크 1회 격파. 첫 턴에 카드 셋을 랜덤으로 골라 보여주고, 선택한 카드 한 장을 '조커 카드'로 바꿔버린다. 이후 3턴마다 덱의 카드를 조커 카드로 변환하는 패턴을 다시 시행한다. 또한 본체는 휘파람 패턴으로 광대를 소환하거나 숨겨둔 단검 패턴으로 출혈 피해를 거며, 카드를 일정 수 사용하면 수갑 마술이라는 패턴으로 마지막에 카드를 쓴 아군에게 약간의 피해를 입히고 기절을 건다. 패턴들이 꽤나 짜증나긴 하나, 2-1 스테이지의 잡몹들이 훨씬 더 짜증나는 고로 이정도면 양반이다. 처치시 나오는 유물은 조커 카드다.[18]
- 2-2
- 루비 & 사파이어: 둘이 같이 나오며, 체력을 공유한다. 루비는 회피가 높고, 사파이어는 방어가 높다. 이들은 각자 강력한 낙인[19] 을 상태이상으로 걸 수 있으며, 이를 지우기 위해 정화 카드나 소모품을 사용해야 한다. 일정 체력이 감소하면 전체 광역 공격을 날린 뒤 둘 중 하나가 반격 버프를 얻으니 주의.[20] 처치시 나오는 유물은 정화 크리스탈이다.[21]
- 시간을 먹는 자: 해금 조건은 루비 & 사파이어 1회 격파. 루시 스킬을 제외한 아군의 모든 스킬이 카운트9+[22] 이 된다. 그리고 전투 시작시 시간증폭이라는 버프를 아군에게 주고 아군의 카운트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시간증폭 버프를 중첩하여 오른쪽으로 옮긴다. 시간증폭 버프는 공치 증가임으로 아군의 균등한 성장이 필요하다.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간을 넘는 톱니바퀴도 소환하며 죽여도 다음 턴에 바로 생성된다. 다만 매 턴마다 한번씩 스킬 하나의 즉시 사용이 가능한 '빨리 감기'라는 카드를 준다. 처치시 나오는 소모품은 되감는 톱니바퀴다.[23]
- 3
- 사신: 기본적으로 잡몹 하나를 달고 시작하며 잡몹이 없을 경우 아군 하나에게 기절을 먹이면서 3스테이지의 적 하나를 소환하며 잡몹이 있을 경우 아군 둘에게 출혈 공격을 날린다. 그리고 턴이 종료될 때 루시 스킬을 제외한 손패의 맨 위에 있는 스킬의 주인에게 매 턴 5의 고통 피해를 주는 사신의 표식을 찍고, 사신의 표식이 이미 있는 대상에게 한번 더 사신의 표식을 시전할 경우 [24] 아군 전체에게 사형 선고를 시전해 20의 피해를 준다. 핸드를 모두 소모했거나 루시 스킬밖에 없으면 무작위 아군에게 사형 선고를 날리므로 변수 방지를 위해 최대한 손패를 많이 들고 사신의 표식을 맞을 순서를 생각하며 플레이해야 한다.
- 신성한 카라엘라: 해금 조건은 사신 1회 격파. 아군 한 명에게 신성한 낙인 효과를 부여하여 대상에게 주어지는 치유 효과를 봉쇄하고 매 턴마다 고통 피해를 입힌다. 보스는 매 턴마다 십자가를 소환하며 십자가를 공격한 아군은 고통 피해를 크게 받지만, 신성한 낙인이 있는 아군은 십자가를 공격할 때 고통 피해를 덜 받는다. 또 신성한 낙인은 손패에 매 턴 주어지는 낙인 전이 스킬로 옮길 수 있으며 이 스킬로 낙인을 옮기면 옮기기 전 낙인을 보유하고 있던 아군에게 '신성한 잔해'라는 버프가 남아 낙인을 보유한 아군이 가진 스킬을 따라한다. 이 스킬 반복 효과의 활용이 공략의 열쇠. 또한 일정 턴이 지나면 카라엘라가 "누가 낙인찍혔을까? 내가 정화시켜주지!"라는 대사를 하며 행동 하나를 스킵한 뒤, 신성화를 사용해 신성한 낙인이 찍힌 아군에게 매우 강력한 현재 체력 퍼센트 피해를 입힌다.
매 턴마다 소환되는 십자가는 처리하지 않고 내버려 두기엔 반사 피해와 기본 공격 때문에 위협적인데, 그렇다고 십자가만 계속 정리하다가 보스딜이 밀리면 보스가 날려대는 광역 화상 공격/기절 공격/단일 극딜 공격에 파티원이 하나둘씩 쓰러지며 클리어가 물건너가게 마련이다. 게다가 낙인에 붙은 치유 완전 봉쇄 효과 때문에 한 번이라도 낙인을 잘못 옮기면 복구 불가능한 치명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까다롭다. 이런 점들 때문에 4지역 보스인 잊혀진 왕보다 훨씬 어렵다는 평이 대다수다.
- 4
- 잊혀진 왕: 게임의 최종보스답게 페이즈가 3개로 나뉘어 있다. 기본적으로 매턴 2회 행동한다.
>그래... 네 의도대로 마음껏 놀아주지.
- 페이즈: 첫 턴에 칼날 돌진이라는 2인 대상 출혈 공격을 가하고, 이후 처단이라는 강한 1인 대상 공격과 함께 대상에게 -33% 받는 치유 감소 디버프를 건다. 출혈과 치유 감소는 모두 중첩과 해제가 가능하다. 2번째 턴부터 턴 시작에 조여오는 사슬이 없다면 첫 번째 행동으로 플레이어에게 2명의 캐릭터중에 하나를 고르게 하며 선택한 캐릭터는 행동을 할 수 없고, 묶인 턴으로부터 3턴이 지나면 해당 캐릭터는 즉사한다. 즉사 판정은 피닉스도 죽일 수 있지만, 저항이 가능하다. 이를 방지하려면 3턴 안에 구속과 함께 소환된 조여오는 사슬 토템[25] 을 파괴해야 한다.[26] 이후 처단을 사용한다. 만약 턴 시작시에 사슬이 있다면 칼날 돌진+처단을 사용한다. 1페이즈 동안은 손패에서 1장의 카드가 허술한 행동이라는 톱니바퀴 모양의 디버프를 받는데, 그 카드를 직접 내면[27] 카드가 제외되며 잊혀진 왕의 공격력이 10%씩 증가한다. 허술한 행동을 카드를 낼 때마다 움직인다.
2 페이즈: 잊혀진 왕의 체력이 450이 되면 잊혀진 왕은 무릎을 꿇으면서 도발을 얻음과 동시에 무적이 된다. 이때 체력을 450 이하로는 절대로 깎을 수 없으므로 체력이 450에 근접하면 폭딜기는 낭비하지 않는게 좋다. 무적이 되는 턴에는 1페이즈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바로 다음 턴에 무조건 먼저[28] 보호막 파동이라는 전체기를 날리며, 사슬 토템이 있다면 토템을 파괴하고, 3개의 보호 기둥[29] 이라는 물체를 소환한다.[30] 보호 기둥을 모두 파괴하기 전까지는 잊혀진 왕 본체는 무적이며 행동하지 않는다. 소환된 다음 턴부터 보호 기둥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턴 시작시 손패 안으로 정화의 번개라는 자해 카드가 들어오고[31] 2장 부터 시작하여 매턴 1장씩 더 늘어난다.[32] 보호 기둥[33] 을 모두 파괴하면 잊혀진 왕의 무적이 풀린다.
3 페이즈: 무적이 풀리면 왕의 분노라는 약한 전체 출혈기를 쓰고 검이 도끼로 변하며, 완벽한 방어를 1회 얻는다. 그 다음 분노의 강타라는 2인 대상 공격을 쓰며, 매 턴 끝에 플레이어에게 뽑을 카드에 있는 2개의 카드를 제시하며 고른 카드는 제외된다. 손패에 있는 카드와 버린 카드에 있는 카드는 없어지지 않는다.[34] 공격은 상당히 약하지만, 카드 삭제라는 특수 패턴 때문에 타임어택이 강제된다. 고정 능력까지 일회성이 부여되기 때문에 시간을 끌면 카드가 전부 삭제돼서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전멸하니 최대한 빨리 극딜해서 끝내는 것이 좋다.[35]
최초 클리어시 잊혀진 왕의 장비 세트를 해금한다.
-잊혀진 왕의 검: 공격력 +20%, 디버프 성공률 +15%, 공격군 착용시 매 3턴마다 다음 스킬 비용-1
-잊혀진 왕의 망토: 치유력 +20%, 디버프 저항 +15%, 지원가 착용시 매 3턴마다 다음 스킬 비용-1
-잊혀진 왕의 갑옷: 최대 체력 +20%, 디버프 성공률 및 저항 +15%, 방어군 착용시 매 3턴마다 다음 스킬 비용-1
굉장히 어려운 보스지만 이전까지의 지역과 다르게 성역에는 다른 보스가 없으므로 어찌되든 마지막엔 결국 이 녀석을 때려 잡는 것으로 끝난다. 따라서 고인물들한텐 심심하면 주거침입당해서 두들겨 맞는 샌드백 취급. 결국 '''킹붕이'''라는 멸칭까지 붙어 버렸다(...).-잊혀진 왕의 망토: 치유력 +20%, 디버프 저항 +15%, 지원가 착용시 매 3턴마다 다음 스킬 비용-1
-잊혀진 왕의 갑옷: 최대 체력 +20%, 디버프 성공률 및 저항 +15%, 방어군 착용시 매 3턴마다 다음 스킬 비용-1
4. 평가
전반적으로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다키스트 던전을 잘 섞어 놓은 게임이다. 기존 덱빌딩류 게임들을 그대로 모방했지만 나름대로 개성 있는 게임 플레이를 갖고 있으며, 특히 전투의 게임성이 좋다는 평가가 많다.
얼리엑세스 게임이고 소수의 인원만으로 운용되는 인디 게임치고는 업데이트나 피드백도 부족하지는 않게나마 꽤 단주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하는 편이고, 제작자가 직접 방송을 켜 업데이트 방향에 관하여 소통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사건 사고
5.1. 크로노 아크 일러스트레이터 래디컬 페미니즘 논란
6.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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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 개발 트위터
- 스팀 페이지 - 스팀 상점 페이지
- 크로노 아크 마이너 갤러리
- 스토브 게임스토어 - 스토브 상점 페이지
[1] 스팀 앞서 해보기 시작.[2] 루시의 목걸이, 영혼 향로[3] 마녀, 골렘, 퍼레이드 탱크, 시간을 먹는 자, 카라엘라, 잊혀진 왕 등[4] 저주해제 스크롤로 풀어버릴 수 있고, 그냥 잡으면 추가 골드나 아이템을 드랍한다.[5] 인게임에서도 루시의 목걸이는 필드에서 전투불능 상태의 아군을 되살릴 수 있다.[6] 여기서 살아있는 갑옷 과 전투하게 된다.[7] 참고로 아자르가 지은 이름이다(...)[8] 프레셀, 카론 등[스포일러] 기억 제거와 비슷한 일이 일어난 것처럼 보인다.[9] 1-1은 저주받은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10] 저주받은 상태이므로 도서관에서 인챈트하면 유니크 옵션을 줄 수 있다.[11] 저주를 풀거나 잡으면 줄어들었던 마나를 즉시 돌려준다.[12] 다만 너무 무거운 공격 카드를 많이 잡았거나, 아군의 딜링 스킬을 하나도 안잡았다면 마나 문제로 제대로 이기기 힘들다. 특히 아이언하트+프레셀 조합이 이런데, 방밀 스킬+힐을 잡아 사실상 공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스킬 잡을 때 신경쓰자.[13] 보통 한정 숙련 부터는 메이드 혹은 집사를 둘다 소환한다.[14] 3턴마다 적에게 시전 할 수 있는 고통 저주를 생성한다.[15] 패턴이 랜덤이라 진짜 재수가 없으면 골렘이 광역기만 주구창창 쓰면 터지기 쉽다.[16] 3턴마다 스킬 하나에 강화 모듈(사용 시 코스트가 1 감소된 랜덤한 스킬 하나를 생성)을 부여한다.[17] 전투중 안개 턴 진입 시 모든 적에게 40의 피해를 입힌다.[18] 시전시 덱에 조커 카드를 생성하고, 덱에서 스킬을 뽑는다. 약화, 방해, 디버프를 가지고 있는 적에게 디버프 1종류당 15의 피해를 입힌다.[19] 루비 낙인: 스킬을 낼 때마다 8의 피해. 고통 디버프. / 사파이어 낙인: 스킬 코스트가 2 증가. 방해 디버프.[20] 단, 리안의 패링이나 미스 체인의 이놈은 내게 맡겨 등으로 인한 반격계열 공격에는 반응하지 않는다.[21] 보스 전투 시 체력의 50%를 초과 치유하고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는 '정화 크리스탈' 카드를 덱에 추가한다.[22] 1.5 이전에는 캐스팅[23] 전투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이번 전투에서 손에서 시전한 무작위 스킬 8개를 모두 다시 시전한다.[24]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는데, 사형 선고의 조건은 사신의 표식 디버프를 두번 거는 것이 아니라 사신이 사신의 표식 디버프를 받은 아군에게 사신의 표식을 시전할 때 사형 선고를 시전하는 것이므로 이미 사신의 표식 디버프를 받은 아군에게 사신의 표식을 찍는 것을 조이의 방호 가스로 막아도 사형 선고를 막지는 못한다. [25] 체력이 아주 높진 않지만 약화 방해 고통에 사실상 면역이며 1회 타격을 완전 방어한다.[26] 패턴을 시전하기 전에 조이의 방호 가스로 한번 무효화 시키거나 파괴해야 한다.[27] 리안의 패링이나 아자르의 유성검 추가타는 직접 내는 판정이 아니다.[28] 단, 후즈의 패시브로 행동카운트를 강제로 밀어버릴 수 있다.[29] 3개 중 1개는 도발이 있다. 소환된 다음 턴부터 '대기'라는 행동을 하지만, 순전히 고통딜을 받게하는 행동.[30] 숙련 난이도는 사슬 토템을 추가로 하나 소환한다.[31] 3턴 안에 사용해야 하며, 교환하거나 버리면 랜덤으로 캐스팅된다. 데미지는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고, 한번 맞을때마다 정화의 번개로 받는 데미지가 늘어나는 디버프를 받는다. 참고로 피닉스에게 사용하면 아무 대사도 없이 바로 무작위 아군에게 정화의 번개를 꽂으므로 절대 피닉스에게 사용해선 안된다.[32] 2장, 3장, 4장...씩 받는다.[33] 숙련 난이도에서는 보호 기둥과 같이 조여오는 사슬을 소환하는데 사슬도 포함[34] 다만 이 제외할 카드를 고르는 시점이 덱에 남은 카드가 없을 때 버려진 카드들을 섞어 덱에 넣은 뒤이기 때문에 단순히 덱에 남은 카드가 없다고 패턴을 스킵하지는 않는다.[35] 다만 스킬 카드 하나만 남기 때문에 공격 스킬 이면 운으로 승부를 볼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