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에피소드: 이머전스
1. 개요
8년만에 나온 Ritual Entertainment가 제작한 SiN.의 후속 작품.
2. 상세
Episodic 판매 방식을 선택해 원하는 게임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각 설치마다 3 - 6시간 분량의 액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후 에피소드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데 아래에 나와 있듯이 에피소드 1밖에 없으니 별 상관은 없다.
모두 9개의 에피소드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미지근한 상업적 성과를 올리자 자금 사정이 열악했던 리추얼은 결국 2007년 1월 캐주얼 게임 회사인 멈보점보에 인수되었다. 인수 당시, 레벨 디자이너이자 리추얼의 공동 창립자였던 리처드 그레이는 신 에피소드가 끝난 것은 아니라고 전했으나 결국에는 흐지부지되었다.
소스 엔진[2] 을 활용하였으며 동시에 여러 부분에서 하프 라이프 2의 영향을 받으며 전작이 가진 독창성은 크게 흐려졌다. 하프 라이프 2의 미술 컨텐츠도 상당수 재활용하고 있다. 완성도 또한 크게 두드러지지는 못했고, 더불어 이번에도 하프 라이프 2: 에피소드 1 발매를 3주 앞두고 나오면서 세간의 관심으로부터 일찍히 사라졌다.
그래픽이 크게 진일보하며 원작에서 안습한 모델링을 보였던 여두목 싱클레어가 진짜로 미인이 된 게 그나마 주목할만한 점.
3. 시스템 요구 사항
4. 시놉시스
이제 당신은 Freeport 시민들을 보호하는 정예 경비대 HardCorps의 대령인 John Blade입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지만 삐뚤어진 시각으로 사람들을 개조하려는 잔인한 과학자 Elexis Sinclaire, 그녀와 처음으로 전투를 벌인지도 어느덧 4년이 흘렀습니다. Elexis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그녀의 제국 SiNTEK 앞에서 법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결국 Blade는 정의의 심판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HardCorps의 신참내기인 다혈질 Jessica Cannon(JC)도 비밀리에 합류했습니다. 그녀는 어떤 보안 시설도 뚫을 수 있는 해커입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동경을 뒤섞어 놓은 듯한 살기 좋은 도시 Freeport로 오십시오. 인간 유전자 변형을 통해 생긴 돌연변이들이 Freeport를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Sinclaire의 이 위험천만한 계획이 인류를 완전히 바꿔버리기 전에 Sinclaire를 처치해야 합니다. -- 스팀 상점 페이지
5. 등장인물
- 존 R. 블레이드 대령 (Colonel John R. Blade)
플레이어이자 HardCorps의 리더이다. 엘렉시스 싱클레어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 JC 아멕 (JC Armack)
HardCorps에서 해킹을 담당하고 있다. 제시카는 Skeeve라고 부른다.
- 제시카 캐논 (Jessica Cannon)
표지에 나오는 주홍 머리 캐릭터. 성우는 젠 테일러(Jen Taylor).
- 엘렉시스 싱클레어 (Elexis Sinclaire)
SinTEK의 CEO. 인류를 완전히 바꿔버릴 장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6. 스토리
7. 평가
8. 기타
- 화보가 있었다! 여성 캐릭터 2종을 화보로 하였으며, 이 모델 분들이 E3 2006에 등장하였다. 모델은 Cindy Synnett가 제시카 캐논을 맡았고 Bianca Beauchamp가 싱클레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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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은 있으나 그건 소스 엔진 파일이다.[2] 이 또한 당시 열악했던 리추얼의 자금사정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소스 엔진을 사용한 게임은 스팀 유통 시 매출액의 100%를 가져갈 수 있었다. 보통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