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 요괴. 서국요괴의 대장이다. 성우는 스와베 쥰이치.
타카치호 공중 저택에 있으며 저택 자체에 여러 함정이 있어 섣부른 진입이 힘들다.
백면인을 쓰러트릴 카드로 만능 결계요괴 마즈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1] 동국과 철저한 상의없이 백면인 공격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인다. 이즈나에게서 스마코가 백면인을 봉인하는 진짜 이유를 들어 알고있는 동국대장이 막아서자 인질로 잡아 버린다. 부상을 입은 히토츠키와 카가리, 라이신과 이즈나가 우시오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새로운 막이 열린다.
공중저택까지 들어온 우시오를 루바시리[2]로 막아서지만 요괴의 창에 밀리기 시작하고 마즈치의 도움으로 위기에 벗어난다. 이즈나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를 인질로 잡으며 서국의 카마이타치와의 결투로 이긴쪽의 의견을 따르자고 제안하는데..
동국에서 쥬로를 대신한 토라와 동국의 카마이타치가 서국을 이긴후 계속 아무말도 없는 신노가 사실 분신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챘지만 이미 신노가 시합 장소에 마즈치 결계를 처놓은 상황. 우시오는 이즈나가 가까스로 이부키의 도움을 받아 마즈치 빙의에 성공하여 백면인에게 향한 신노를 뒤쫒는다.
먼저 도착하여 백면인에게 마즈치를 이용해 계획대로 결계 안으로 들어가 마즈치 100개부대로 결계를 치고[3] 화살부대, 불꽃부대, 얼음태풍부대등으로 공격을 하지만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백면인에게 역공을 당하고 만다. 강검 루바사리까지 금이 가는 상황에서 백면인의 꼬리가 비요로 변하면서 큰 병력을 잃게된다. 동국 요괴대장이 이기지 못할거라는 말을 떠올리며 절체절명의 상황 우시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도망칠 기회가 있었음에도 막판 의리를 보여주며 스마코가 극한결계류를 시전한틈을 타 마즈치 하나를 데리고 적진으로 가서 우시오를 구하게 된다.
그후 우시오편에서서 동국과 연합해 마즈치의 개량버전인 420마리 봉인이 가능한 카즈치를 만들고 갑옷을 준비하며 히노에를 구상[4]에 두는등 백면인과의 결전을 준비하지만 어이없이 비요에게 기억을 먹히게 되고, 시순이 백면인과의 결전으로 날라가 요괴의 창 파괴를 보고오자 지레 겁먹고 아사코를 새로운 창의 제물로 쓸 생각을 하고[5] 그걸 막아선 우시오를 공격하는등 아군이 된 후로는 온갖 병맛행진을 보여주는데. 홍련과 흑염에게 당할 무렵 우시오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그후 우시오의 기억을 잃은 상태로 무리하게 백면인을 공격하려는 동국 히노에를 막아선다.[6] 부활한 백면인에게 동국과 서국의 합체요괴인 강요로 저지하려하지만 법력승들의 대금강에 의해 완전 분해된다.
비요가 요괴의 창 파편에 의해 사라진 후로 우시오와 토라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 카즈치 2만 마리로 백면인의 분신을 결계 치도록 하였고, 나중에는 결계벽에 갇힌 백면인 주위로 결계를 치도록 하고 흑염으로부터 결계요괴를 지키며 든든한 후방지원을 하였다. 백면인을 해치운 후로는 침몰하는 일본을 위해 인간과 공존이 가능한 요괴를 제외하고 모든 요괴와 함께 나라를 받치는 바위가 되기로 결정한다.

[1] 스마코가 사용하는 결계 안쪽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백면인이 있는 물길을 터주기 때문에 공격이 닿을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말처럼 되는듯 싶었지만...[2] 산을 수백번 쪼개도 날이 상하지 않는다는 검[3] 마즈치 하나당 요괴 270마리 봉인이 가능하다.[4] 창을 봉인하는 붉은천 한올한올이 각각의 요괴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같은 방식.[5] 처음에는 마유코를 제물로 쓰려했지만 아사코가 백면인과의 결전에 필요한 수호자가 될 마유코의 힘이 필요함을 호소하며 지에메이에게 묻고 어느 인간으로 해도 상관없다는 말을 듣자 스스로 제물이 되기를 결심한다.[6] 아이러니하게도 이전에 우시오와 유대관계를 더 쌓아왔던 동국이 서국보다 더 삽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