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스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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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ルヴィス・レィス・ヴィナース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이지만, 조커 우주와는 다른 시간, 다른 차원인 타이카 우주 이야기의 인물이다.
타이카 우주의 타이카를 통치하고 있던 지도자로 풀네임은 실비스 레이스 비너스.
그녀가 살던 고대 타이카는 일종의 신정일체 국가로 무녀이자 최고 제사장의 신분이기도 했다.
어느 시점에선가 조커 성단에서 타이카 세계로 건너온 검성 마키시를 받아들이고 인간적인 감정을 가르쳐서 타이카 시발리스(タイカ・シバレース)로 키워낸 무녀이다. 작중에서는 갑자기 등장한 루시퍼 센타이머가 이끄는 앙커 세력과의 전투 장면이 그려졌지만, 이것은 마키시가 없을 때를 노린 침공 작전이었던 모양이다. 성도 함락의 위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그녀의 생명을 건 기도에 응답해 이 소환되어 앙커 군대를 한순간에 격퇴시키고 구원을 말하는 신탁을 얻었다. 머나먼 훗날 그 구원은 카렌의 출현으로 이어지게 된다.

1. 타이카 우주의 영웅


회원검 암검의 마지막 후계자라는 설정도 있으며, 회원검 숫검을 가진 마키시와 함께 궁극적으로 루시퍼 센타이머에게 승리를 거둔다. 세월이 흘러 타이카에서 육체가 소멸한 후에는 전능신에 의해 신계를 통과하게 된다. 또한 이때 함께 신계에 들어간 마키시는 팬돔의 성왕(ファーンドームの星王)으로 불리게 되며 이후부터는 전능신 아마테라스와 함께 타이카와 조커 2개의 우주를 동시에 관망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매우 가끔은 조커 성단에 현현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단행본 6권 p39를 보면 버스를 타고 카스테포를 여행하고 있는 레디오스 소프를 먼 발치에서 내려다보는 컷이 나온다.
또한 신성 타이카 시대에 나오는 실비스 미러(シルビス・ミラー)는 그녀와 마키시의 인자를 물려받은 딸과 같은 존재이다. FSS 본편에서는 좀처럼 그려진 적이 없는 다른 세계 타이카 우주의 영웅이 곧 실비스 비너스로, 그녀의 업적은 수만 년 후까지도 구전되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