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성단
1. 설명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주무대.
조커 태양 성단(ジョーカー太陽星団)은 4개의 항성을 기반으로 하는 4개의 행성계가 하나의 항성계를 구성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1] 조커 성단(ジョーカー星団)을 구성하는 각 행성계들은 행성계의 중심인 1개의 항성과 거기에 수반하는 다수의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인간이 거주 가능한 행성들은 4개의 행성계의 모든 행성들을 모아 놓고 보아도 의외로 그다지 많지 않아서 총 5개로 국한되고 있다. 또한 이 4개의 행성계들 이외에도 1500년 주기로 찾아오는 유성군 스턴트 유성이 있으며, 넓은 의미의 조커 성단을 설명할 때 간혹 포함하기도 한다.
일단 사람들의 수명은 지구인들보다 더 길어서 약 2~3배 정도 차이나는 듯 하며, 노화도 지구인들보다 느린 편. 한편 수명이 길고 노화가 느린 대신 성장 역시 지구인들보다 느려서, 초기 설정에서는 조커에서 13살이면 지구 나이로는 4~5살 정도가 된다는 식으로 해설하고 있었다. 여러 차례의 변경을 거친 현재의 설정에서도 이렇게 지구인들보다 수명이 길고 노화가 느리며 그 대신 성장도 느리다는 기본 설정 자체는 유지되고 있지만, 초기 설정에서처럼 조커에서 몇 살이면 지구 나이로는 몇 살이다 하는 식으로 엄밀한 설정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듯 하며 그냥 지구인들보다 좀 더 오래 살고 노화가 적당히 느리며 그 대신 성장도 다소 느리다는 정도의 애매한 선에서 설정이 굳어진 것 같다. 그런 설정변경의 여파인지 등장인물의 나이 해설도 언제부터인가 지구식으로 하고 있다.
조커 성단의 국가들은 문화적 측면에서는 대체적으로 지구의 여러 나라의 문화가 섞여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극중에 나오는 국가들 하나하나에 의도적으로 현실의 여러 국가의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집어넣기 위해서 지구의 여러 문화권들의 문화적 양식들을 혼합한 것이라 한다. 극중에 나오는 국가들과 현실의 국가들이 (문화적인 의미에서든, 정치적인 의미에서든) 서로 일대일로는 완전하게 대응되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도 있다는 듯.
과거 AD세기에 존재했던 국가인 초제국 유니온의 이민 선단 일부가 돌아와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아마테라스의 성단 정복 때 이미 노령화가 현저했던 캘러미티 고더스는 붕괴해버려서 더 이상 '다섯 별'이 아니게 돼버렸다. Four Star Story라도 여전히 F.S.S.이긴 하지만, 델타 벨룬마저도 사라져서 세 개의 별이 남았다.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야기가 시작될 무렵의 문명은 절정기를 지나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머나먼 미래에는 본편에서 있었던 일은 인간들 사이에게 신화처럼 전해지고 있으며, 문명 수준도 크게 퇴보한 상태다. 마지막까지 인간이 남은 행성은 쥬노이다. 56억 7천만년 후에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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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스터
イースター太陽系
조커 성단의 제1태양계로 동태양계라고도 말한다. 태양에 가까운 궤도 순서로 표트(ピョトー), '''애들러'''(アドラー)와 '''델타 벨룬''', 발룬(バルーン), 슐루스(シュルース), 라와스(ラワス), 고트(コート) 이렇게 7개의 주행성이 돌고 있으며, 그 바깥 궤도로는 왜행성인 시미타(シミター)가 존재한다. 그중에서 인류가 거주하고 있는 행성은 애들러와 델타 벨룬.
2.1. 델타 벨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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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태양계의 제3행성 델타 벨룬(デルタ・ベルン)은 이웃하고 있는 애들러와는 이중 행성이다. 지구와 흡사한 연령과 기후이지만, 평균 기온은 다소 낮아서 적도 바로 아래도 지구의 오키나와 정도이다. 빙하기에서 온난기로 옮겨가고 있는 관계로 극관과 빙하가 녹아 지표면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지표면은 북반구의 행성 최대의 대륙인 에이다스 대륙(エイダス大陸) 외에 소톤 대륙(ソドン大陸), 그리고 남북으로 분열된 나르키아 대륙(ナルキア大陸)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성 전체의 인구는 약 34억명으로, 그 대부분은 에이다스 대륙의 동방 10개국 주변에 몰려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행성의 남반구에는 원시적인 자연이 남아 있는 지역이 많다.
캘러미티 고더스처럼 역사가 긴 행성이라 왕정제로 운영되는 국가가 많다. 성단력 2020년에 태어난 아마테라스가 이끄는 그리스 왕국이 2899년에 행성 전역을 통일했는데,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매우 안정되어 델타 벨룬의 주민들은 아마테라스의 정치를 매우 반겼다고 한다. 성단사 최초의 행성 통일 정부는 A.K.D로 불리고 있다.
"조커 인류의 발상지 행성"이라는 지위를 두고 캘러미티와 다투고 있으며, 델타 벨룬 쪽은 인간 진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을 근거로 기원성임을 주장하고 있다.
성단력 이전부터 캘러미티 고더스와 분쟁을 벌인 역사가 있지만, 기록이 말소된 AD세기의 역사이므로 그 자세한 내막에 관해서 아는 이가 거의 없다. 두 행성은 가끔 이웃 행성인 애들러나 보오스를 무대로 대리전을 치르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이것은 지금까지도 가끔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 A.K.D - 아마테라스가 행성 전체를 통일하여 A.K.D.(Amaterasu Kingdom Demesnes) 라는 국가를 세웠다.
- 그리스 왕국
- 바빌론 왕국
- 페이츠 공국
- 이뮤 왕국
- 동방 10국
- 가스 갈 연방
2.2. 애들러
성단도를 보면 델타 벨룬의 위성처럼 생각되지만 굳이 말하자면 쌍둥이별에 가까운 존재이다. 사막화가 심해서 '인간이 살려고만 한다면 살 수 있는' 정도의 행성이다. 화성보다 조건이 조금 좋은 별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하다. 인근 별인 델타 벨룬에 비하여 역사가 짧기 때문에 왕정. 제정인 나라가 아니라 연방의회 아래에 통합된 자치구나 소국, 공화국으로 형성되어 있다.
FSS가 리부트되면서 원작자 나가노는 배경 설정을 갈아엎었다. 그래서 이제는 온대 산림지대도 꽤 있고 다른 행성에서 휴양차 바캉스도 오는 거주하기 좋은 행성으로 소개되고 있다....
지표면은 대 로망 대륙(大ロマン大陸)과 소 로망 대륙, 그리고 바다 건너 아다마스 대륙과 요군 대륙(ヨーグン大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란 연방 공화국, 바킨 라칸 제국, 리부트되면서 추가된 다스니카 신성연합과 요군 통일연방이라는 신흥국이 흩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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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란 연방
- 바킨 라칸 제국
- 보카쥬 공화국
- 다스니카 신성연합(ダスニカ神聖連合) - 리부트 이후 추가된 국가이다. 대 로망 대륙 중부에 위치하며 트란 연방과 바킨 라칸 제국과 함께 행성 애들러의 주요 3개국으로, 수도는 다스니카이며 현재 황제는 아크라파(アグラハ). 마도대전이 끝난 후에는 북쪽 옆에 있는 바킨 라칸과 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알려진다.
- 디 요군 통일연방(ディ・ヨーグン統一連邦) - 마도대전이 끝난 성단력 3075년에 새롭게 탄생한 연방 국가. 구성국으로는 포 요군 군국(ボー・ヨーグン群国)과 디 요군 군국(ディ・ヨーグン群国), 마푸푸 연합(マブーブ連合), 그리고 라이 요군 청민제국(ライ・ヨーグン青民帝国)으로 주변국에 통합된 무력을 과시하며 행성 애들러의 새로운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려고 한다.
- 유레카 공화국(ユレッカ共和国) - 북반구 대로망 대륙에서 북쪽 끝에 있는 공화정 국가. 샤브리테 공화국(ジャブリテ共和国)과 함께 바킨 라칸 제국의 북부 국경에 접경해 있다. 행성 보오스의 대부분의 국가가 그랬던 것처럼, AD세기 말기까지 주변국들과 함께 란트 필모어 제국의 통치하에 놓여 있던 국가 이다.
- 마르페스국(マルフェス国) - 시스템 칼리굴라와 계약을 맺고 시오의 문지기의 원조를 받아 마도대전에 참전한 국가이다. 애들러의 남반구 요군 대륙에 위치한 그레이트 마르페스(グレート・マルフェス) 또는 마르페스-요군 왕조(マルフェス=ヨーグン王朝)와 동일한 국가인 듯. 요군 연방에 가입하게 된다.
- 아다마스 연합(アダマス連合) - 아다마스 대륙(アダマス大陸)의 여러 국가가 연대하여 세워진 연합 정부. 트란 연방이 건국되기 전에 성단 열강의 압력을 배제하기 위하여 서로 협력 관계에 있던 란트 왕국(レント王国)과 슈리스 공화국, 라 바칸 공화국 같은 아다마스 대륙 국가들을 북 아다마스 연합이라고 했다. 이 국가가 트란 연방으로 성립된 것으로 현재의 아다마스 연합은 아마 트란 연방을 제외한 소국들의 집합체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웨스터
ウェスタ太陽系
조커 성단의 제2태양계로 서태양계로 불리고 있다.
행성은 태양에 가까운 궤도 순서로 타우루스, '''보오스''', 안스리노, 카만토, 스텐이 늘어서 있다. 행성 카만토의 공전 궤도 바깥쪽에는 우주도시 이즈모 아스트로시티가 존재한다. 인류가 처음 개척한 행성은 보오스지만 광물 자원 채굴지로 중요한 카만토 행성이 있는 관계로 이주 식민지가 만들어져 시지락 왕국을 비롯하여 수백만 명의 관련 직종 인구가 살고 있다.
마찬가지로 안스리노와 인접한 궤도에는 우주 공업도시인 단다그라다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은 그 전략적인 중요성 때문에 AP 기사단까지 파견되어 상주하고 있다.
3.1. 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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ボォス / Both
웨스터 태양계의 제2행성 보오스는 과거 AD세기에 식민지가 된 행성이며 성단력 이후에는 미노그시아 연방이 들어서고 그 후에 하스하 연합공화국이 성립되기 전까지는 행성 애들러와 마찬가지로 성단 열강의 영향과 간섭을 끊임없이 받았다. 성단력 2000년 경부터 이 행성에 유력한 국가들이 차례차례 건국되며 차츰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행성에는 가장 넓은 미노그시아 대륙(ミノグシア大陸)이 있는데 그 서쪽에는 인류가 지배할 수 없는 카스테포가 있고 남부에는 코넬라 제국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외에도 난 대륙(ナン大陸), 그리고 동쪽에 군카 섬에 세워진 메요요 조정이 있다. 바하트마 마법제국과 가마샨 공화국은 하츠단 대륙(ハツーダン大陸)에 위치하고 있다.
기후는 건조하며, 스텝 지대가 펼쳐져 있다. 다른 행성에 비해 바다가 작아 대부분의 대륙이 이어져 있어 육로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곳곳에 드래곤 네이쳐의 공격으로 끊어진 흔적을 볼 수 있다. 인구는 120억으로 성단의 행성 중에서 가장 많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용병으로 이름을 떨치는 소수 민족 미미바족이 살고 있다.
카스테포 지방은 과거 초제국 시대의 인류와 맹약을 맺은 드래곤의 생활 터전으로 어떠한 국가의 통치나 군사 행동도 허용되지 않는 불가침 영역인지라, 인구도 적고 공권력도 제대로 미치지 못해 일종의 무법지대처럼 되어 있다.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에 의하면 과거에는 붉은 행성 카마인이라 불렸으며, 식민성으로서 성단 열강이 천시하는 지역이었으나 꽃의 시녀 베린 란의 노력에 힘입어 그 지위가 향상되었다고.
- 하스하 연합공화국
- 하스한트 공화국
- 미노그시아 연합
- 메요요 4봉개경 연합조
- 바하트마 마법제국
- 코넬라 제국
- 가마샨 공화국
- 우스 공화국
- 시블국
- 재스터커크 공국
- 베라국
- 카스테포
- 하프하미톤 공국
4. 서전드
サザンド太陽系
조커 성단의 제3태양계로 남태양계라고도 말한다. 행성은 태양에 가까운 궤도 순서로 아토스(アトス), 오하마(オハマ), '''쥬노''', 소드(ソード), 슬로우사(スーロウサ), 쿠라샨(グラシャン), 펜토리(ペントリ), 오데트(オテット)가 있다. 인간이 거주 가능한 곳은 주노 뿐이며 그마저도 성단력 이전 AD세기에 대대적인 행성 개조에 의해 가능해졌다.
4.1. 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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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ュノー
남태양계의 제3행성으로, 테라포밍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개척에 의해서 인류가 생활할 수 있게 된 행성으로 조커 성단에서 가장 젊은 별이지만 의외로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주민은 델타 벨룬이나 캘러미티에서 왔다고 추측됨). 기후는 아열대에 가까워 중앙 아프리카에서 이집트 북부, 파나마 주변과 비슷하다. 행성의 발전 단계상 고생대나 중생대 정도이므로 녹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북반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한 론도 대륙과 남반구의 볼리쇼이 대륙, 칼리닌 대륙, 엘레시스 대륙, 베텔수파 대륙이 존재하며 전체 인구는 약 70억 명이나 되는데 그 대부분이 지표가 가장 안정된 론도 대륙 중앙부에 몰려서 생활하고 있다. 그렇지만 평균 기온이 다소 낮은 칼리닌 대륙에도 마르하 왕국, 이에단 연합공화국, 라프다일리 왕국연합, 하이루르 공화국 같은 소국이나 연방 국가들이 존재한다.
행성 전체가 온난하고, 적도 부근에는 아열대 정글이 펼쳐져 있다. 젊은 행성인지라 남반구는 아직 맨틀과 지각이 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거주 인구가 거의 없다.
남반구의 끊임없는 지각 운동으로 인해 생활권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한 성단의 열강 국가들은 이 별에 식민지를 갖는 것을 기피하게 되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이 별에 독자적인 지배권을 구축한 콜러스 같은 강대한 왕정 국가를 낳게 했다.
A.K.D가 마지막으로 침공한 행성이며, 성단력 18,097년에는 조커 성단 전체를 걸쳐 마지막까지 인류가 살고 있는 행성으로 남게 된다.
- 콜러스 왕국
- 하구다 제국
- 피치카토 공국
- 마르하 왕국(マルハ王国) - 쥬노의 칼리닌 대륙 북단에 위치한 작은 소국으로, 시스템 칼리굴라와 계약을 맺고 시오의 문지기의 도움을 얻어 왕국을 재건시킨 과거가 있다.
- 이에단 연합공화국(ィエダーン連合共和国)
- 라프다일리 왕국연합(ラフダイリ王国連合)
- 하이루르 공화국
5. 노오즈
ノウズ太陽系
조커 성단의 제4태양계로 북태양계라고도 말한다. 행성은 태양에 가까운 궤도 순서로 하리톤(ハリトン), '''캘러미티 고더스''', 쿠라사(クラサ)가 있고 그 다음에는 제2항성이라고 할 수 있는 표이트(ピョイト)가 자체 발광을 하고 있으며 그 바깥으로는 페스타코, 무판(ムーパン), 카나리(カナリ)가 늘어서 있다. 인간이 거주 가능한 행성은 캘러미티 고더스와 페스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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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캘러미티 고더스
カラミティ・ゴーダース
조커 태양성단의 인류가 거주하는 행성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고 전해진다. 상당히 한기가 혹독한 별로 적도 아래에서도 일본의 가을 기온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주로 침엽수림 지대가 많고 그 주변을 호수나 늪지 같은 습지가 덮고 있다. 캐나다나 안개에 휩싸인 런던 쯤을 상상해보면 된다. 눈도 많이 내린다.
노우즈 태양계의 제2행성으로 이스터 태양계의 델타 벨룬과 함께 인류의 발상지라고 알려져 있다. 성단력 이전 AD세기의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신화나 전래동화로 일부 역사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군주제 국가가 지배하는 별이다.
행성 자체가 늙어 있는 탓에 핵의 대류가 약해져 있어서 조산 활동도 거의 멈춰 있다. 추운 기후를 이겨내기 위해 위성 궤도에 태양광 증폭장치를 설치하여 인공적으로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행성을 통째로 남북으로 분열하는 거대한 바다로 그레이트 숄티 대륙과 이스턴 숄티 대륙, 그리고 조금 더 작은 키야 대륙으로 나뉜다. 각 대륙은 버스터 오션(파괴양)이라는 바다로 갈라져 있는데 이 바다는 성단력 이전에 버스터 붕괴에 의해 형성된 거대한 분화구로 행성에 큰 흉터를 남기고 있다. 원래는 이 바다에 초제국의 수도가 위치해 있었다.
필모어나 크발칸 같은 강대국의 권력층 사이에서는 곧 재난이 닥쳐 고더스는 붕괴한다고 예측되고 있지만 이같은 사실은 혼란을 막기 위해 정보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 행성 붕괴 이후 난민 수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도대전에 편승하여 이웃 태양계의 보오스 행성에 대규모의 기사단과 군대를 파견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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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제국
- 다스 란트 연합제국
- 도나우 제국
- 태양 왕국
- 지르메아 왕국
- 필모어 제국
- 크발칸 법국
- 우모스 국가사회주의 공화국
- 롯조 제국
- 다란 기사단령
- 도렌노 연방
- 포아란 공화국(ポアラン共和国) - 그레이트 숄티 대륙과 키야 대륙 사이에 위치한 공화제 국가로, 기기로는 이차트가 배치되어 있다.
- 마르사라 공화국(マルタラ共和国) - 이스턴 숄티 대륙 동쪽 끝에 있는 공화제 국가로, 과거 콜러스 3세가 학창 시절에 유학했던 오크서 학원도시(オクサー学芸都市)가 이 국가에 위치한다. 자연 상태로 보존된 원시림이 남아있고, 그 특이한 환경 탓인지 희귀한 광물과 화석들이 많이 발굴되고 있다. 행성 애들러의 마르사라와 지명이 같아 혼동되기 쉬운 곳.
5.2. 페스타코
ペスタコ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5개 행성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행성. 태양인 노오즈에서 거의 토성 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바로 옆의 별인 표이트가 스스로 발광하는 사실상의 두번째 태양[2] 인 덕분에 간신히 일조량 문제가 해결된 행성이다.
기온이 지나치게 낮기도 하지만 행성의 대기가 매우 유독하기 때문에 가장 행성 개조가 많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며, 의외로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주요 인물들이 한번씩은 거쳐갈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이렇게 외진 곳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자원 때문이며, 대규모 자원 채굴 도시가 건설되어있다. 성격상 자원 행성 카만토나 안스리노와 비슷하지만, 인구가 많다는 점 때문에 자원 행성과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인류가 거주하는 5행성 사이의 중간에 걸쳐 있는 어쩡쩡한 곳이다. A.K.D.가 성단 통일전쟁을 일으킬 때 침공하지 않은 유일한 행성이기도 하며, 붕괴된 캘러미티 고더스의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행성인 페스타코로 대량으로 이주해와 반아마테라스 운동의 거점이 되어 간다.
6. 스턴트 유성
スタント遊星
크라운 대은하를 우아하게 이동하며 약 1500년 주기로 성단에 접근하는 태양계로 조커 성단의 다섯 번째 태양이다. 중심이 되는 항성 스턴트는 7개의 행성 - 緩 / 令 / 나인(無) / 列 / 枝 / 膨 / 超 - 과 2개의 소행성군을 거느리고 있으며, 행성에 딸린 위성수는 무려 317개나 된다. 스턴트의 빛은 통상의 항성과는 완전히 틀려, 블랙 프레어로 불리우는 자외선 방사선을 내고 있다. 육안으로는 그 빛을 볼 수 없지만, 자외선 카메라로 보면 청자색의 형광빛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스턴트의 제3행성 나인(無)은 스스로 발광하는 작은 태양으로서, 이 별의 빛이 기분 나쁜 스턴트의 모습을 어두침침하게 비추고 있다.
특성상 파로스디 카난 제국을 비롯한 과거는 물론 성단력인 현재까지도 조커 성단의 인류에게 정복되지 않은 유일한 성계며, 당연히 인류가 거주할 수 없다.…였는데 2012년 설정 기준으로 초제국 붕괴 후 시스템 칼리굴라가 여기에 숨어서 지낸다고 한다… 새로 붙여진 설정에 따르면 스턴트 항성계를 도는 행성들과 그 주위를 도는 위성들은 초제국의 기술로도 테라포밍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가장 바깥쪽에서 돌고 있는 행성 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불명확하며, 위성수가 113개나 된다는 사실 이외의 모든 데이터를 잃어버렸다. 훗날 조커 성단 모두를 지배하는 자만이 그 정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턴트 유성은 성단에 찾아올 때마다 성단 전체에 어떤 형태로든지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