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동음이의어)

 

1. 實話
2. 失火
2.1. 실수로 불을 내는 것
2.2. 자동차 용어
3. 失和


1. 實話


실화 참조.

2. 失火



2.1. 실수로 불을 내는 것


실수하여 불을 냄. 또는 그렇게 난 불. 고의성은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불로 재산상의 피해를 내는 것이기에 법적으로는 방화죄와 같이 다루고 있으며,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실화죄 참고.

2.2. 자동차 용어


Misfire.
보통 노킹과 혼동하기 쉽지만 전혀 다르다. 노킹은 점화 플러그가 붙을 붙였는데 정작 원하는 곳 이외에서 자연적으로 발화하는 현상이며, 실화는 제 타이밍에 폭발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노킹은 실린더 안에서 폭발력과 폭발력이 서로 충돌하는 현상이지만 실화는 정상적인 폭발 타이밍에 점화가 이뤄지지 않거나, 제 타이밍에 점화가 이뤄지지 못해 폭발 에너지가 새는 현상이다.
엔진에 실화가 발생하면 출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며 진동 등 엔진 부조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을 방치하면 엔진 내구성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배출가스 관련장치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1]엔진에 실화가 발생하면 ECU는 바로 엔진 경고등을 점등시켜 운전자에게 이상을 알려준다. 이 경우 빨리 서비스센터에 들려 문제를 잡는 것이 차를 오래 타는 비결이다.
자동차에 따라서는 고의로 실화와 비슷한 현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DPF가 달린 디젤 엔진의 경우 DPF의 재생 과정을 위해 고의로 배기 행정에 연료를 분사하여 DPF 안에서 오염물질이 타도록 유도한다.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같은 차량은 배기가스가 부족하여 과급기의 정상적인 가동이 어려울 때 아예 배기 매니폴드에 연료를 분사하여 고의로 배기가스를 만들어 터빈의 출력을 유지하게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가 아닌 일반 가솔린 엔진 차량의 실화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3. 失和


'사이가 좋지 않음'을 뜻하는 한자어.

4. 인터넷 유행어





[1] 타지도 않은 혼합기가 그대로 삼원촉매장치로 들어가서 연소해버리면 촉매가 견딜수 있는 온도를 넘어선 열이 발생하는데 재수없으면 삼원촉매장치 구조물이 파괴되어 버리는 속칭 촉매털림이 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