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괴수 고스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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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0m
체중 : 18,000t
출신지 : -
무기 : 오른손의 철퇴, 왼손의 칼, 뿔에서 쏘는 괴광선, 등의 연으로 일으키는 강풍
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등장은 38화. 본체는 악령으로 먹구름 속에 숨어있다가 번개를 내리면서 등장했다. 본편의 게스트인 후토시 소년의 아버지가 이것을 목격하고 사고를 당하고 자신이 겪은 것이 괴수의 전조라고 사람들에게 알렸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조수석의 동료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핑계란 말만 듣고 살인자로 매도당하다가 상처가 악화돼서 결국 사망하게 되고 결국 상황이 이리 되어버려서 후토시도 이지메를 당하게 되었다.
심지어 후토시의 어머니조차 작중 인물이 '''댁의 아들내미는 다 컸는데 그 집 딸내미들은 아직 7살이에요!'''라고 하면서 비난받는다. 그런데 후토시 또한 그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고 암만 커봤자 초등학교 고학년도 안됐다.''' 참으로 이기적인 말이 아닐수 없다. 특히 왕따시키는 애들이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애'''한테 대놓고 '''너네아빠는 개뻥쟁이!'''[1] 같은 패드립도 저지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선 보기에 굉장히 불편할 수 있다.
이후 연날리기 대회에 참전한 괴수가 그려진 연에 빙의해서 실체화했다. 무기는 왼손의 번개 모양의 칼,[2] 오른손의 채찍과 머리의 뿔에서 발산하는 괴광선. 그리고 오른손에 양다리까지 많은 가시가 달린 철퇴가 있는데 이걸로 타격은 거의 안하고 날아다니는데 사용한다.
빙의한 대상이 연이라서 괴수치고는 움직임이 제빠르고 등의 지느러미로 강력한 돌풍을 일으킨다. 그리고 괴광선을 사용해서 야마토 타케시를 일시적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지만 울트라의 아버지의 격려로 재기한 80과 싸우게 된다. 높은 점프력을 이용한 공격으로 80을 괴롭히지만 이내 역전되고 울트라 오라를 맞고 소멸한다.
가시가 돋아있고 철퇴에 번개를 들고있는 전투적인 디자인에 80을 약간 고전시킨 전적이 있는 만큼 이후 시리즈에서 재등장을 바라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본 편은 이례적으로 울트라맨 에이스의 테이스트가 강한 편이었다.[3]

[1] 사실 이것도 순화해서 이정도인거지 본편 분위기를 보면...[2] 정작 이걸로 공격은 한적이 없다.[3] 괴수의 등장을 믿어주지 않는다건가 이기적, 속물적인 인간군상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