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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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딤 하트(DIM HEART)'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진을 비난했던 동창. 열등감이 많은 성격에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해서 절로 어그로를 끄는 열폭형 캐릭터. 성격에 문제가 있고, 머리까지 나빠서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는 스타일.

2. 작중 행적


학창 시절부터 윤준서와 친한 아진을 질투해 그녀에 대한 헛소문을 퍼트리고 욕이 적힌 쪽지를 던져주는 등, 계속 괴롭혔다. 준서에게 러브레터를 보냈다가, 아진에게 대필 편지를 받고 분노해 아진에게 달려가 물을 뿌린다. 백아진의 약점을 잡기 위해 그녀의 뒤를 캤다가 일수 장부의 주인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챘다. 그 뒤 점심시간에 백아진에게 딸기우유를 뿌리고, 심성희를 내몰기 위한 계획 하에 움직인 윤준서에게 거짓 고백을 받는다. 그러나 첫 데이트 신청을 한 준서가 비싼 뮤지컬 예매는 네가 하라는 말에 당황하며 친구들에게 화풀이를 한다. 이 일로 친구들에게 평판이 나빠지게 된다. 심지어 윤준서 앞에서 자기 친구들 뒷담화까지 하는데 당연히 윤준서는 그 말을 진심으로 들을 리 없었고, 심지어 몰래 녹취까지 당한다.
결국 10화에서 백아진, 윤준서, 김재오의 합작으로 자기 사물함에 그동안 사라진 반친구들의 물건이 들어있는게 만천하에 들통나 도둑으로 몰린다. 당연히 욕까지 하면서 완강히 부인하지만 이미 백아진을 일방적으로 괴롭힌것 때문에 평판이 나빠져서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심지어 남자친구라고 생각한 윤준서마저 그녀를 배신하고 심성희가 친구들 뒷담을 깐걸 녹음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틀어줘 분노한 친구들에게 맞기 직전까지 몰린다. 이에 완전히 멘붕해서 백아진이 일수 장부의 주인이라고 소리치지만 바로 김재오에게 부정당한다. 그럼에도 백아진과 미술 선생이 밀회를 가지는걸 똑똑히 봤다며 발악하지만 이내 담임 선생에게 뺨을 맞는다.[1] 11화에서 계속 자신의 무고를 주장하지만 자신이 봤다고 주장한 백아진과 미술 선생의 밀회도 참사랑 심리상담센터를 소개받았다는걸로 드러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이에 담임 선생도 이번 건 그냥 못 넘어간다며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후 12회에서 조용히 전학가는 대신 교내징계위원회에 회부 되지는 않는것으로 사건은 일단락 된다. 이와중에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아진의 아버지를 우연히 만나 아진을 망신시키기 위해 학교와 반을 알려주었다가 분노한 윤준서에 의해 다시는 백아진의 인생에 참견하지 말라며 목까지 졸린다. 이 와중에 자기도 증거를 잡기 위해 윤준서의 말을 녹취하지만 이는 후에 도둑질 사건으로 분노한 급우들에게 린치를 당하는 과정에서 휴대폰이 박살나며 허탕으로 끝난다(...)
결국 15화에서 돌연 병원에 입원한 후 도망치듯 전학갔다고 한다.
아진이 배우로 데뷔한 이후에도 익명 게시판에 아진의 과거를 폭로하려 했다가 이용자들에게 도리어 역공을 맞기도 하고, 신상도 일부 털리는 등(...) 그것마저 녹록치 않다. 백아진과 비즈니스 관계로 열애설 기사를 계속 써주는 임 기자에게도 접근하여 정보를 흘리는 등 졸업 이후에도 끊임없이 그녀 주변을 맴돈다.

[1] 심성희가 백아진과 관련된 헛소문을 퍼트린 미술 선생과 곧 결혼할 사이였으며, 심지어 이미 홀몸도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