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GARO 시리즈)
"인간을 괴롭히는 건 그들의 사심이다. '''끊어야 하는 건''' 호러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다.'''"
- 아고, 《극장판 가로 -골드 스톰- 상》
1. 개요
소타츠 법사가 호러 섬멸을 위해 만든 인간형 마도구. 고대의 전투에서 그 역할을 마계기사에게 넘겨주고 잠에 들었지만, 소타츠와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재기동하였다.
1.1. 전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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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가로 마계의 꽃에 나온 마도구 마유리처럼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툴은건지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않는다.
그리고 몸에서 사슬같은것을 뽑아내며 공격을 가하고 검 모양으로도 변환시켜 공격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피해가 아닌이상 자가치료를 해 복구를 하기도 한다.
힘의 척도는 마계기사 따위는 그냥 막아내는 정도에다 마계법사도 류메급이 아닌 이상은 1합도 제대로 겨루지 못할 정도로 강한축에 속한다. 물론 류우가는 최후반부까지 갑주없이 싸웠음에도 어느정도 호각을 보였기 때문에 황금기사 상태로 일기토를 하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은 그저 인간형 상태로도 우위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소타츠의 뜻을 확대해석하여 급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1] 소타츠의 소망을 해석하며 호러가 없는 세계를 위해선 그 사기를 만드는 인간의 절멸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린다. 만약 소타츠가 살아있었다면 무슨 심정이었을지...
그렇다고 작중에서 이유없이 인간을 척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2] 심지어 리안을 2번이나 등쳐먹은 양아치 녀석을 마주쳤을때도 딱히 죽이지 않고 보내줄 정도.[3]
3. 작중 행적
3.1. 극장판 가로 -골드 스톰- 상
고대에 마계법사 소타츠와 함께 활동했다는 마도구로서 언급이 되며, 그 마도구 장인 소타츠가 만들었다는 마도구라서 그런지 평범한 마계법사나 기사급은 그냥 한주먹거리도 안 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라인시티의 담당인 류메마저 거의 농락하듯 납치해버리며 그 위용을 보여준다. 이후에 데골에게 몸을 빼앗겨버리지만 데골의 움직임을 봉인해 류우가가 데골을 쓰러뜨릴수 있게 도와준다.
3.2. 가로 -골드 스톰- 상(TV)
이 시점에서 아고는 이미 소멸한 상태다. 다만 등장인물들에게서 간간히 그때 그 사건은 엄청났지라는 식으로 간접적인 언급만 있었으나 마지막 화에서 디 린고가 라단을 막을때 자신의 기타에 아고가 가지고 있던 엠블럼을 끼워 넣으며 "너도 도와줘라. 아고" 라고 말하며 라단의 공격을 막아내자 아고의 영혼이 하늘로 날아가며 디 린고를 지긋이 보고는 사라진다. 아마도 전작에서 자신의 업보를 씻어내고 호러를 막아냄으로서 자신의 과업을 완수할수 있게 도와준 디 린고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떠난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