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리 료
1. 소개
アグリ・亮
기갑경찰 메탈잭의 등장인물이자 멤버 중 한 명이다. 국내판 이름은 노세창. 성우는 나카무라 다이키/최재호.
실버 잭으로 변신하며, 제트기 형태의 메카 팔콘과 합체하여 메탈 파이터 실버 잭이 된다. 잘생긴 꽃미남 F-1 레이서. 프라이드 높은 캐릭터로 겉으론 냉정한 척 행동하며 남에게 애정을 주는 것을 꺼리지만 친해진 사람에겐 미소를 보일 줄 아는 남자. 항시 이성적으로 행동하고자 하며 때문에 감정적으로 움직이고 보는 켄과 부딪히는 일도 많다 . 가속 장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메탈잭 중에서는 최속으로 활약할 수 있다.
필살기는 '''블리자드 빔'''.
2. 작중 내역
바록스 레이싱 팀의 오너인 에드먼드 바록스는 료에게 자신의 팀에 들어오라는 제안하며 평생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꼬드기지만 존 맥슨을 포함한 모든 바록스팀의 폭력적인 레이싱을 수상하게 여긴 료는 이를 거절하는 한편 켄에게 바록스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조사 결과, 바록스는 이드와 손을 잡고 선수들을 사이보그로 개조하여 돈을 벌고 있었으며, 진짜 존 맥슨이란 인물은 1년 전에 죽은 갓난아기였다. 그리고 존 맥슨의 이름을 가진 그 레이서는 바로 료가 존경하던 블루스 핀 레이[1] 였으며 레이서로 영원히 활동하기 위해 사이보그로 개조를 받아 존 맥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2]
료는 블루스에게 기계에만 의존해서 달리는 레이서는 레이서라 할 수 없다고 일갈하고, 이에 자극 받은 블루스는 기계와의 연결을 끊고 정정당당하게 료와 레이스를 펼친다.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경기는 료의 승리로 끝나고, 료는 어렸을 때 부터 블루스의 팬이었으며 그렇기에 그의 기술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한다. 블루스는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친 것에 만족하지만 사장이 설치한 폭탄을 작동 시키는 바람에 진짜로 죽고 만다.
18화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휴가를 떠나는데, F1 레이서임에도 자전거는 못탄다는 것을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밝혀 일행을 벙찌게 만들어 본의 아니게 개그 캐릭터가 된다.
31화에는 사이보그 4형제에게 자랑인 속도로 고전하면서도 막내를 겨우 쓰러트렸는데, 그 보복으로 자신을 응원해주던 레이싱 팀의 오너가 살해당하자 이에 분노하여 그들과 결투를 해, 가속한 팔콘 위에서 재가속을 하는 것으로 강도단[3] 을 전부 쓰러트리기도 했다. 또한 32화에선 자신을 취재하고자 하는 여기자 때문에 메탈잭의 비밀이 드러날까 고심하지만 결국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당사자는 "개인의 사생활은 확실히 지키니까요."라고 넘어갔지만... 2연속으로 개인 에피소드가 있는걸 보면 제작진 안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