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타시아 듀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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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등장인물. 전투정보실(CIC)에서 함내에 내보내는 방송과 전투기들의 통신을 담당한다. 듀알라라는 이름보다는 '''디(D)'''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작전 상황에서도 디라고 불린다.
사일런의 침공 이후 피난이 시작되면서 대통령 보좌관인 빌리 케이캬와 연인 비슷한 관계가 된다. 하지만 어찌어찌 하다가 리 아다마와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는 빌리가 무모하게 목숨을 내던지게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이후 리와 결혼하며, 장교로 승진한다. 결혼 이후 리와 카라 트레이스의 불륜을 눈치채고 있는 듯 하지만 일부러 내색하지는 않는다. 이런 태도 때문인지 리가 카라와의 사이를 정리하고 다시 디에게 용서를 빌고 돌아가게 된다.
첨단 과학과 의학을 배척하는 콜로니인 사지태론 출신이지만, 함내에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을 때엔 자발적으로 의사를 찾아가서 주사를 놔달라고 요구한다. 본인 스스로는 사지태론인들이 의료기술을 거부하는 것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듯. 또한 선단 내에서 출신지로 인한 직업의 불균형[1]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을 때, 캘리 티롤이 "카프리카 출신 아닌 장교 한번 대봐라"라고 하자 갈렌이 디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자 캘리는 "그래, 근데 걔가 어떻게 승진했지? '''카프리카 출신 장교와 결혼했지'''."라고 반박(...)
리 아다마가 페가수스의 함장일 때에는 같이 페가수스로 건너가서 생활한 듯 하다. 뉴 카프리카 탈출작전 때 명령에 따라 후방에 남아야할지 고민하는 리를 설득했고 전투에도 물론 같이 참전. 함교 인원들을 전부 대피시킨 뒤 함께 탈출한다.
지구를 발견했을 때, 그토록 찾아 헤매며 수많은 희생을 치렀던 지구가 핵전쟁으로 멸망한 죽은 행성이라는 것을 깨닫고 죽은 사람의 유물을 찾아내며 눈물을 흘린다. 찾아낸 사실을 어떻게 선단에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하는 리 아다마의 고민을 들어주며 데이트를 하고, 행복한 기분을 간직한 채 머리에 총을 쏴서 자살한다.[2] 아무런 희망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 선단의 모습을 보여준 인물.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등장인물. 전투정보실(CIC)에서 함내에 내보내는 방송과 전투기들의 통신을 담당한다. 듀알라라는 이름보다는 '''디(D)'''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작전 상황에서도 디라고 불린다.
사일런의 침공 이후 피난이 시작되면서 대통령 보좌관인 빌리 케이캬와 연인 비슷한 관계가 된다. 하지만 어찌어찌 하다가 리 아다마와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는 빌리가 무모하게 목숨을 내던지게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이후 리와 결혼하며, 장교로 승진한다. 결혼 이후 리와 카라 트레이스의 불륜을 눈치채고 있는 듯 하지만 일부러 내색하지는 않는다. 이런 태도 때문인지 리가 카라와의 사이를 정리하고 다시 디에게 용서를 빌고 돌아가게 된다.
첨단 과학과 의학을 배척하는 콜로니인 사지태론 출신이지만, 함내에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을 때엔 자발적으로 의사를 찾아가서 주사를 놔달라고 요구한다. 본인 스스로는 사지태론인들이 의료기술을 거부하는 것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듯. 또한 선단 내에서 출신지로 인한 직업의 불균형[1]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을 때, 캘리 티롤이 "카프리카 출신 아닌 장교 한번 대봐라"라고 하자 갈렌이 디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자 캘리는 "그래, 근데 걔가 어떻게 승진했지? '''카프리카 출신 장교와 결혼했지'''."라고 반박(...)
리 아다마가 페가수스의 함장일 때에는 같이 페가수스로 건너가서 생활한 듯 하다. 뉴 카프리카 탈출작전 때 명령에 따라 후방에 남아야할지 고민하는 리를 설득했고 전투에도 물론 같이 참전. 함교 인원들을 전부 대피시킨 뒤 함께 탈출한다.
지구를 발견했을 때, 그토록 찾아 헤매며 수많은 희생을 치렀던 지구가 핵전쟁으로 멸망한 죽은 행성이라는 것을 깨닫고 죽은 사람의 유물을 찾아내며 눈물을 흘린다. 찾아낸 사실을 어떻게 선단에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하는 리 아다마의 고민을 들어주며 데이트를 하고, 행복한 기분을 간직한 채 머리에 총을 쏴서 자살한다.[2] 아무런 희망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 선단의 모습을 보여준 인물.
[1] 수도격 행성이었던 카프리카에선 의사, 변호사, 군인 등 전문직이 많았지만 농업 콜로니 출신에선 농부가, 종교인이 많은 콜로니 촐신은 종교인이 많이 배출되었었다. 게다가 이 현상은 행성에서 선단으로 거주지가 변화한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었다. 카프리카 출신은 편하게 책상에서 일하고 다른곳 출신은 험한 노동을 하는 등..[2] 현실에서도 이런 식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한다. 겉으로는 잠시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갑자기 자살해버리는 바람에 주변인들에게 특히나 큰 충격을 주는 케이스라고... 여담이지만 원래 방영 당시에는 이 장면 직후 나온 광고가 가히 파멸적으로 깨는 수준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