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킨(사이드킥)
1. 개요
사이드킥(웹툰)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사이드킥 1기 31화에서 첫 등장. 불법 투기장에 참가하려는 선수들을 알선하거나 부패한 히어로들에게 뇌물을 줘서라도 사이드킥이 되려하는 지망자들을 연결해주는 등 뒷세계의 브로커(?)로 활동하는 듯 하다. 출연 횟수는 2회에 그쳐서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했지만 2기에서도 사이드킥을 지망하는 지나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잊을만 하면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퍼스트 미션에서도 출현. 여기서도 여전히 브로커로 활동하는데 사이드킥1보다 이전의 시점인걸 감안하면 브로커 업계에 꽤나 오래 몸담은 듯 하다. 평소 알고 지내던 체육관 관장 스티븐이 데이빗을 추적하는 빌런들에게 휘말려 죽게 되자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선의만으로 남을 돕는 자들의 최후는 늘 이런식이다. '''그것이 인간의 역사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는가 하면, 이후 강태훈과 크리스가 참가한 불법 투기장에서 투기장의 보스 및 간부들을 만나러 가다가 빌런 마리오네트에게 빔 버스터를 복부에 직격으로 관통당해서 죽은듯 했으나, 잠시후 마리오네트와 앨리스 원더가 떠난뒤 관통된 복부를 회복시키며 되살아나는 등, 단순한 엑스트라가 아니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후 사이드킥 3 31화에서 재출연. 이번엔 바샤크 교단의 단원으로 위장해서 잠입해있다.[1] 우주에서 찾아온 또다른 바샤크 종족들이 나타난 후 다크슬러그에게 부탁받아 쓰러진 피닉스, 아이리스, 림피드를 옮겨주고 마주한 블러드팩에게 진실을 알려주는데...
아나킨의 정체는 100년전 지구에 찾아온 바샤크족의 유체 중 한명 베타 17이었다. 그렇지만 선천적으로 불완전한 신체를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프라나 3개를 다 손에 넣어도 성체로 진화할수는 없고, 그대신 타인에게 기생하지 않고도 본인의 육체 그대로 다른 행성에서도 살아갈 수 있으며 특별한 능력 한 가지를 갖고 있다고 한다.[2] 프라나의 기원과 바샤크 종족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며 자신의 목적은 바샤크 종족의 파멸이라는 걸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