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엘리슨
1. 개요
네이버 웹툰 사이드킥의 등장인물.
사이드킥 2에 등장한 사실상 라미아와 함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시즌 1의 태오, 혹은 당시 라미아의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시즌 1의 사건으로 이미 인류 안보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히어로들이 되려 강력해진 빌런들에게 사냥당하고 있는지라 사이드킥 과정은 커녕 제대로 저스티스 칼리지도 다니지 않은채, 본인이 내키는대로 히어로(혹은 사이드킥)활동을 하고 있었던 모양.[2] 이후 사이드킥이 없는 히어로, 나이트메어(라미아 릴리스)를 찾아 그녀에게 자신을 사이드킥으로 삼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이런저런 일을 겪고 히어로 나이트메어의 정식 사이드킥으로 임명되어 '블러드 팩'이라는 닉네임을 받는다.
참고로 산하에 알렉스라고 불리는 집사를 둔다. 알렉스에 대해서는 아래 작중 행적 참조.
2. 전투력
아직은 사이드킥인것도 있고, 또 전투 경험이 그다지 많은것은 아닌지 그다지 강하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같은 에너지원(포스바이트)을 공유함에도 알렉스쪽이 더 강했으며[3], 예전보다 빌런들이 더 강해졌다고는 해도 제대로 전투에서 맥을 추지 못한다. 게다가 도중에 포스바이트가 깨어져 걸핏하면 꺼지거나 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바닥.
다만 이는 이후 다크슬러그가 제대로 깨어나면서 일정부분 해결된다. 다크슬러그와 융합한 알렉스에 있던 포스바이트가 작동해 다크슬러그의 파워를 일정부분 가져올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물론 본인의 육체의 한계치 이상을 끌어다 쓰는건 불가능하지만, 다크슬러그의 파워가 워낙 넘사벽인지라 그 일부만으로도 상당한 전투력을 발휘 할 수 있게되었다.
2.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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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 스킬 ― 염력
- 망토 스킬 ― 없음
메테우스를 퇴치한 이후인 3부에도 스킬을 망토에 부여하지 않는 정책이 계속 되면서 특별한 망토 스킬은 없게 되었다. 하지만 무려 그레이스 벨벳을 전달받아 두르고 등장하면서 저장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2. 나인스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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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바이트
또한 알렉스도 포스바이트의 힘을 공유하기 때문에, 지나의 포스바이트가 충전될때 알렉스또한 젊어지고 강해져서 환상의 콤비로 활약한다.
알렉스가 다크슬러그에게 합성되며 다크슬러그가 부활했고, 알렉스의 포스바이트도 다크슬러그에게 합성되었다. 때문에 포스바이트의 힘으로 다크슬러그의 힘을 공유받을 수 있게되어, 사용가능한 슈퍼파워가 상당히 높아졌다.
- 그레이스 벨벳
3. 작중 행적
3.1. 2부
라미아의 신상을 조사했는지 불쑥 찾아가서 '히어로 나이트 메어! 이제부터 내가 당신의 사이드킥이야!"라고 통보를 한다. 라미아가 잘 말해서 돌려보냈는데도 빌런을 해치우면 사이드킥을 받아주겠다고 약속을 하라던가, 아무런 상의도 없이 라미아를 인턴에서 부장으로 승진을 시킨다던가. 라미아가 히어로라는 이유로 부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하자, 상속녀인 자신에게 권력과 돈 때문에 아부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라미아가 맘에 든 듯 하다.
본인이 슈퍼파워가 없다고 생각해 몰래 포스바이트 조각을 가져가 슈퍼블릭으로 활동했으나 고유스킬이 있는걸로 보아 뒤늦게 슈퍼파워를 각성한 듯. 라미아는 재벌집 아가씨가 재미로 히어로 놀이를 하는 게 아닌가 했으나 엄마를 잃은 일 때문에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힘을 길러 히어로가 되고 싶어한 것을 알고 사이드킥으로 받아주었다.
포스바이트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싸우던 도중 염력을 발휘하게 되어 비로소 진짜 슈퍼블릭으로 각성한다! 이에 라미아는 금간 포스바이트에 의지하지말고 자신의 본래 힘인 염동력을 키우려고 한다. 사이드킥으로서의 닉네임은 '블러드 팩'[4]으로 라미아가 지어주었다. 지나 본인은 천박하다며 맘에 들어하지 않는 듯.
여담으로 비밀연구소로 날아갈 때 라미아나 지나를 끌어안고 날아가며, 제5 최고위원을 찾으러 에어바이크를 탈 때도 지나가 라미아를 끌어안고 에어바이크를 타는데, 지나가 얼굴을 붉히고 있다. 2부 19화에서 라미아가 지나의 머리카락을 만질 때도 얼굴을 붉힌다. 왠지 백합의 느낌이......
지크가 분신을 만들어 지나를 인질로 잡는데, 라미아가 포스바이트에 파워를 넣어주어 델타크롬 검에 베이지 않았다. 하지만 라미아는 경호팀장을 찾는다고 임무를 주고 바로 날아가버린다. (...) 포스바이트가 깨져서 슈퍼파워가 새어나가는 바람에 하마터면 죽을 뻔 했지만 알렉스가 나타나서 구해준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아지트에 가기 전에 슈트가 찢어졌다고 옷을 잔뜩 산다. 알렉스가 너무 많이 사는 게 아니냐고 하자, 말 없이 카드를 던지고, 차까지 구입...... 마이비가 손으로 찌른 할머니[5]가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고 아지트로 데려가기로 한다. 알렉스가 안전을 이유로 말리려 하자, 길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한다. 아지트에 도착하자마자, 지크의 공격을 당해 죽을 뻔 하였으나 알렉스가 재빨리 대신 공격을 받은 덕분에 살 수 있었다. 림피드와 알렉스가 지크를 막고 있는 동안 할머니를 부축하며 가려고 했지만 지크가 금방 따라와서 지나의 목을 졸랐다. 림피드와 피닉스가 지크를 낚아채서 금방 풀려날 수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할머니가 제 5 최고위원이었다.''' 헬렌이 가지고 있던 홀리 플루이드를 노린 지크를 막으려하나 실패. 하지만 지크는 라미아와의 전투 이후에 나타난 라이트닝이 골든 캔들을 사용한 틈을 타서 퇴각하고, 골든 캔들의 효과로 슈퍼파워가 사라진 틈에 지크에게 공격당한 라미아가 사경을 헤메게 되고, 이를 부축한다.
하지만, 라이트닝이 최고위원의 살해 용의를 뒤집어 씌우고 라미아, 지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빌런으로 몰자, 도시에서 도주한 후 회장(지나의 아버지)이 몰래 마련해두었던 아지트로 이들을 피신시킨다. 이후 깨어난 라미아와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스파링 을 당한다(...)
그 후 도시를 습격하려던 쿼드바이스의 막내 엘피와 전투를 벌인다. 포스바이트의 힘을 빌리면서 적절히 선전하나, 결국 힘차이를 당해내지 못하고 패배하나 싶었지만 적절한때에 라미아의 공격으로 위기에서 탈출한다.
이후 다이어에게 리프시티에 존재하는 최고위원 아파치에 대한 정보를 들은 후 다크슬러그와 카밀라가 있는 장소로 향한다. 그러나 예상외로 강력한 맥스박사의 공세에 죽을 위기에 몰리게 되나, 다크슬러그의 세포로 만들어진 알렉스의 희생으로 다크슬러그가 부활, 한방에 맥스 박사를 저세상으로 보낸 후, 데드마스크를 상대하게 된다. 또한 알렉스는 사라졌지만, 알렉스의 포스바이트를 흡수한 다크슬러그의 파워를 일부분 받을 수 있게되면서 파워 업.
데드마스크가 정리되자 자신의 마스터인 라미아를 돕기 위해 빌런 카운트와 맞서게 된다. 앞서서 다크슬러그의 파워를 빌려 강력한 빌런인 카운트와 상당한 수준으로 겨루나, 슈퍼파워를 온전히 회복하지 못해 퍼스트 프라나의 힘에 의존하는 다크슬러그의 힘도 당장은 불안정하고 포스바이트도 깨져 있는지라 결국 카운트에게 밀리게 되나 라미아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먼저 메테우스가 있는 센트럴 시티로 향한다.
그리고 센트럴 시티에 도착해서는 본격적으로 메테우스와 전투. 힘의 차이는 어마어마해서 쉽사리 공격을 허용해 복부를 관통당하나, 그런 와중에도 메테우스를 붙잡아 라미아의 공격을 돕는다. 그리고 메테우스가 죽을때까지 리타이어.
2부 마지막화에서는 트라이어드 프라나를 흡수한 다크슬러그에 의해서 회복한다. 라미아에게 사이드킥으로서 인정을 받고, 그런 와중 와인 심부름을 시키려는 다크슬러그에게 '대신 다녀오라'고 말한다. 알렉스를 흡수한 다크슬러그는 반사적으로 그 명령에 따라 하늘로(...)
3.2. 3부
3부에서는 예고편에서만 잠깐 보이고 역할이 없을 줄 알았으나, 11화에서 장학재단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나오고 12화에서 학생들이 탄 버스를 구출하기 위해 2부에서 입었던 코스튬에 추가로 히어로 망토까지 두르고 등장한다[6]. 닉네임에 익숙해졌는지 히어로로 승격된 이후에도 블러드팩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나이트메어의 히어로 사무소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지나의 금전적인 선물을 라미아가 계속 거절하고 히어로로 승격하면서 주려고 했던 선물도 (그 선물이는 것이 사무실로 쓸 건물, 수퍼카, 하인들) 라미아가 거절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져서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라미아는 후회하고 있다.
원통 모양의 인공지능 로봇 둘을 하인으로 거느리고 있는데 이 로봇들이 지나 앞에서 서로 험담을 하면서 싸운다거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식의 개그가 웹툰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1] 포스바이트가 가슴 위쪽의 장식처럼 위치해있던 초반부 복장과는 달리, 해당 복장에는 포스바이트가 뒷목에 부착되어있다.[2] 딱히 지나만 이러는것은 아니고 히어로가 거의 사라진 지금 이런식으로 히어로를 자처한채 자경활동을 벌이는 슈퍼블릭들도 존재했다. 물론 그중에 한명은 범법이라는 명목을 내세운 라이트닝에게 살해당하지만[3] 물론 이는 알렉스를 이루는 세포가 월등히 뛰어난것도 있다. 아래 작중 행적 참조[4] 피통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5] 마이비가 찔렀을 때는 슈퍼블릭인지 묘사되지 않았으나, 일반인이 아니라 슈퍼블릭이어서 죽지는 않았다.[6] 그 대신 포스바이트는 망토에 붙여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