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케인

 

[image]

우리가 하는 일은 미국을 위해 하는 일이다!

- 그의 분대원들에게.
데드 라이징 3의 등장인물.
성우는 Aaron Douglas.
특수부대의 사령관이다. 그의 팔에 있는 'Duty or Death / 복종 아니면 죽음'는 그의 성격을 보여준다.
사진상에선 잘 안보이지만 왼뺨에 큰 흉터가 있다.

1. 본편


여기선 닉의 일행을 탈출을 막는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하지만 전용 컷신도 없고 그냥 '커맨더'로만 등장하며 체력도 그다지 많지 않은지라 그저 안습..

2. DLC에서


DLC '오퍼레이션 브로큰 이글'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시작 시점은 본편 이전. 임무 수행을 위해 헬기를 타고 가나 갱단[1]에게 습격을 당해 자신만 살아남고, 나머지 대원들은 죽거나 좀비가 되고 만다. 그 결과, 서브 퀘스트는 죽은 부하들의 군번줄을 회수하는게 주가 된다. 그러다가 레지스탕스에게 생체병기를 투하하고[2], 도시 내 특수부대와 합류하는 등 고생을 한다. 합류 후, 그는 대통령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듣는다. 그리고 대통령의 경호원을 싹 다 쓸어버리고 대통령을 데려온다.[3]
엔딩에서는 좀비가 된 대통령에게 자기 부하가[4] 먹힐 위기에 처하자 대통령을 쏴 죽인다. 남들에겐 인정사정 안봐주더라도 자기 부하들에게는 잘 해주는듯. 여기에서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며 반성하고, 블랙박스를 파괴하란 명령을 거부하고, 보존시킨다.

아담 : 블랙박스 파괴 완료.

그 후 특수부대에 누군가가 들어오는데…

대원 : 케인 중령님. 뚫렸습니다! 적이 침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옳은 편에 서있다고 믿었던 케인이었지만, 신념의 의문을 갖게 되고, 돌이키기엔 손을 너무 더럽혀버렸다.
브래드 박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DLC 더 라스트 에이전트에서도 등장하는데…닉에게 죽은 줄 알았더니 살아있었다! 다만 닉과 싸우다 쓰러져서 의식을 잃었다가 좀비에게 물려서인지 몰라도 좀비화 되어가고 있었고, 브래드 박에게 증거품을 남겨준 뒤 권총으로 자살한다.

3. 기타


본편에선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었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우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군인이다. 복종 아니면 죽음이란 문신도 그렇고 미국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대사를 봐도 그렇고. 그 결과 지나치게 융통성이 없는데 레지스탕스가 비합법적이라고 생체병기를 투하하란 말을 곧이 곧대로 듣는걸 보면...[5] 융통성만 있었어도 닉에게 쓰러지는 일은 없었을듯. 충성심이 강한걸 보면 노리스 팩커드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다. [6]
그리고 그가 한 일을 수습하는 것은 엔젤이었다.

[1] 론다를 강간하려 했던 갱 2명이다. 이 때는 갱단 보스가 스파이더였다. [2] 정확히 말하자면 테러리스트 소탕으로 지시받은 것.[3] 이 때 깜짝 출연하는 닉 라모스. 잡혀간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잠입하던 중이었다.[4] 좀비가 된 대통령을 붙잡고 대장을 찾아왔는데, 인사하느라 빈틈을 보였던 것.[5] 좀비와 레지스탕스를 동급으로 취급한다.[6] 햄록 장군이나 사이키나 부하를 생각하는 대사는 없다. 햄록 장군만 봐도 대통령이 감염되니 아무나 대통령에게 먹이라고 하는걸 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