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누 슈바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였다. 대전 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 등 K리그 4팀에서 활동했다.
2014년 프로선수생활을 은퇴했다.
2. K리그
2.1. 대전 시티즌
2006년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영입되면서 K리그 무대를 밟는다. 임대 만료 후 잠시 팀을 떠났지만 바로 완전영입되어 데닐손과 함께 브라질 커넥션의 한 축으로서 대전 공격진을 이끌었다. 2006시즌 K리그 도움왕을 수상한다.
2007시즌 대전을 6강 플레이오프로 이끈 결승골은 그의 활약 중에서도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대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데닐손은 포항, 슈바는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다.
2.2. 전남 드래곤즈
데닐손은 포항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슈바는 장기, 단기 가리지 않고 부상을 달고 다니면서 반쪽짜리 선수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출전할 때마다 멋진 경기력을 보여줘서 전남 입장에서는 잡을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계륵같은 선수였다. 일례로 그는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5경기 연속 골을 기록 했었는데, 이는 전남 드래곤즈 클럽 레코드이다.
2.3. 포항 스틸러스
마침 슈바를 높게 평가하던 황선홍의 오퍼로 2011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포항에서도 부상을 달고 다녔는데 거기다가 노쇠화까지 진행되면서 포항도 그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2.4. 광주 FC
2011시즌 이후 포항에서 방출되어 광주 FC로 팀을 옮겼다. 광주에서도 유리몸은 여전해서 3경기 1골이라는 기록만을 남기고 정들었던 한국땅을 떠났다. 광주에서 데뷔골을 넣고 한 세리머니가 상단의 사진이다.
K리그 통산 135경기 53득점 24도움을 기록했다.
3. 여담
골을 넣으면 관중석으로 다가가 기관총 세러머니를 하는게 트레이드 마크였다.
현재 고국에서 에이전트일을 하는걸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