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뒤폰 백작

 

1. 개요
2. 행적


1. 개요


수퍼트리오의 등장인물.
통칭 괴도 고구마로 불리지만 사교계에선 아르센 뒤폰 백작이란 이름으로 사교계를 주름잡는 사교계의 왕자이기도 하다. 나이는 불명이었지만 연재 말기(1991년)기준으로 원숭이띠, 35세인 것이 밝혀졌다.

2. 행적


주로 돈 많은 부자들의 보석이나 여러가지 물건들을 훔치지만 결코 사람은 해치지않고 물건만 훔친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도적이다. 뭔가를 훔치기로 마음 먹으면 예고장을 보내며, 훔치기에 성공한 자리엔 고구마 그림을 남겨두고 간다.
훔친 장물들을 자신의 성에 모아두는 걸 보면 의적까지는 안 되는 듯.. 약간 밝히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론 신사적인 이미지에다 링링만 바라보는 순정파이기도 하며, 심리테스트의 열렬한 애독자이기도 하다.
수퍼트리오와는 처음엔 적이었지만, 이야기가 거듭될 수록 적 그리고 동반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하로는 쌍감자(...)[1]와 산초, 턱수염, 그리고 쌍감자 가세 이전에 이름없는 여러 부하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쌍감자와 산초, 턱수염으로 좁혀진 상태.
링링을 처음보고 한눈에 반하기도 했고, 예전에 프랑스에서 한국인 여성을 사귀다가 그녀가 '붉은 눈'이라는 조직에 의해 살해당했던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의외로 취향은 동양여자 스타일인 듯.. 링링에게 얻어 맞으면서도 끊임없이 대시를 하다 결혼에 성공하지만, 결혼 후의 처참한 생활에 진저리치는 예지몽을 꾼 후, 링링을 포기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포기하진 않은 것 같다.
이후 미래에서 온 제로란 소년이 타고 온 거북선 모양의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을 초월해 조선의 일지매, 뱀파이어 사이키등과 하이퍼 트리오를 결성, 현재도 시간을 초월해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다.
괴도답게 변장의 달인(심지어는 여자로도 변장가능..)이고, 숀 코넬리의 카드던지기도 연습해서 익히기도 한다. 주로 애용하는 아이템은 용수철신발.

[1] 일란성 쌍둥이 형제. 괴도 고구마와 합치면 '''쌍감자와 고구마'''로 훌륭한 섹드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