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주나(문제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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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1. 개요
2. 행적
3. 기프트
4. 기타


1. 개요


인드라(제석천)의 아들인 인도 신화의 대영웅. 마하바라타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1부 12권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자요이가 아지다카하를 끝장냈을 때처럼 불공평하게 카르나를 이긴 것을 비통했다고 한다. 2차 태양주권전쟁 참가제한 연령이 20세 이하의 미성년자라서 현재 나이를 낮춰서 호무라 정도의 연배가 됐다. 쿠르마는 태양주권 전쟁에서 아바타라에 가담해 있으며 쿠르마는 그의 스폰서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1]

2. 행적


2부 2권에서 첫등장. 미카도 토쿠테루(제석천)가 자신을 정신줄 놓고 쳐다보자, 처음에는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했다. 이후 쿠르마의 바람대로 미카도와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진정한 괴로움을 호소했으나, 이내 더 이상 미카도를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빡친 미카도와 붙게 되었다.
이후 미카도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그의 약화된 모습에 의문을 가진 와중 소환된 흑토끼의 일격에 당하게 되며, 제석천과 월천의 화신으로서 제석천의 영격은 현재 흑토끼에게 맡겨져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흑토끼에게 나쁜 친구[2]는 멀리하라는 충고를 들으며 도주한다.
2부 3권에서 태양주권전쟁의 예선인 엑시비션 매치에서 호무라와 같은 팀이 된다. 처음에 어머니에게 남편이 따로 있다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설명탓에 호무라를 혼란에 빠트린다.[3]호무라와 같은 팀이 된 사유는 아들을 아바타라에서 떼어놓으려던 토쿠테루와 공모한 백야차에게 모형정원 내에서 생기는 크샤트리아 약점의 '''주사위 내기를 거부해서는 안된다'''라는 제약 탓에 금화 20만장의 빚을 져서.[4][5]
사카마키 이자요이에게 삼두룡을 어떻게 인간이 어떤 수단으로 이겼냐며 비아냥을 섞어 질문하자[6] 오히려 이자요이에게 완전히 말빨로 깨진다. 정확히는 카르나와의 전투를 지적당하며 완전히 논파당했다. 사실 아르주나와 이자요이는 서로 최대의 적을 원치 않던 방법으로 이겼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가 서로의 역린을 건드린 결과가 되어버렸다. 다만 다음권 상황을 보면 오히려 이자요이의 말을 받아들이고 행동하고 있는듯.
이후 온천에서 진이 호무라에게 그가 도박을 하다 아내와 나라까지 전부 날린 일화를 설명하며 '''도박에 미친 성격'''이라고 표현했는데 본인은 과거엔 형제탓[7]이고 이번엔 태양주권을 걸고 내기했는데 어느새 돈 내기가 되어있었다고 변명했지만 진은 바로 그게 도박에 미친거라고 반박한다.
그 후 진 러셀과 호무라와 함께 게임을 하며 형이 자신을 소유물로 생각한다 능력이라도 좋으면 말도 안한다등 장남 유디슈티라를 엄청나게 씹어댄다.[8] 그리고 호무라의 말을 듣고 어릴적 카르나와 함께 싸웠을때를 생각하며 카르나에 대한감정을 생각하고 적어도 이번만큼은 룰을 지키며 성실하게 싸우겠다고 맹세한다.
이 대화 중 합류과정이 어느정도 밝혀지는데 영산에서 수천년간 잠들어있어서 완전한 신령화 하지 않은 탓에[9], 참가자로써 안성맞춤이라 진에게 깨워졌다는 모양이다.
2부 4권에서는 그 성실함때문에 호무라팀 전패의 원흉이 돼버렸다.하늘의 황소 사태의 진실을 알기 시작해 분노한 호무라에게 아바타라로 안내하라며 멱살잡이 당하기도
2부 5권에서는 과거에 전쟁에서 자신이 한짓을 후회하며 한탄하지만 크리슈나에게 위로받으며 몸을 넘겨준다. 하지만 라미아의 증언과 정체를 꿰뚫어봤던 노네임에의해 허점을 들어낸 사이 크리슈나가 천총운검에 베여 분리. 이후 6권까지 계속 기절해 있다. 본인 자체와는 무연한 아바타라에 소속되어 있는것도 빙의를 통해 8화신으로서 크리슈나를 겸하고 있던 탓인듯. 이자요이는 이중인격설도 가능성이 있었지만 간계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크리슈나가 빙의한걸로 의심하고 있었다고 한다.
7권에서는 조금도 언급되지 않는다. 결국 아틀란티스 대륙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호무라나 아군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트롤만 하다 끝나버렸다
8권에서 밝혀지길 '''인도 신군 최강의 전사'''. 하지만 칭찬의 의미가 아니라, 가릉과 교류가 뒷담으로 '인도 신군 최강이라는 놈 인성 수준[10] 하고는, 차라리 마왕에 어울린다'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다 나온 정보다. 아직까지도 쓰러져있는지 그 외엔 언급조차 없다.

3. 기프트


  • 간디바 - 아르주나의 신궁. 아르주나는 여기에 번개를 담아 공격하는데 이건 제석천의 영격을 받은 아르주나의 능력인지 간디바의 힘인지는 불명. 작품 외 설명으로 원전을 감안하면 바루나(수천)의 것이었다는 설, 시바가 줬다는 설, 아그니(화천)이 줬다는 설, 이걸 다 합쳐(...) 시바의 것을 바루나가 가지고 있다가 아그니의 부탁으로 선물로 준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여하튼 정확한 성능은 불명이다.
  • 파슈파티(종말의 별) - 회색 신성. 2부 4권에서 크리슈나가 사용한 이 아스트라는 본래 전승대로라면 아르주나의 것으로 보인다. 아마 크리슈나가 아르주나에 빙의한 형태로 활동했기에 사용할수 있었던듯. 타바르나흐와 상쇄될 정도의 위력을 지닌다.
완전히 신령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나 육체연령을 조작한 것을 보면 반쯤 영체인듯 하다.
그 외 아스트라의 전승자로 불리고 실재로 원전을 감안한다면 간디바의 활로 발현하는 브라흐마스트라와 시바에게서 받은 파슈파티, 산모하나 아스트라, 루드라 스트라, 브라흐마 시라 스트라 등의 여러 아스트라를 두루 전수받고 야마(염마천)의 철퇴, 바루나(수천)의 올가미, 쿠베라(비사문천)의 안타르다나, 아버지 인드라(제석천)가 브리트라와 싸웠을 때 받은 시바의 갑옷 등 십이천에게서 수많은 무구를 받은 영웅일터인데...

4. 기타


여담으로 카드 게임을 할 때 표정에 다 드러나서 쉽게 깨지는 듯 하다.(...) 한편 현대문명에 무지한지 도서관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노예계급이 존속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영구기관에 대해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걸 볼 때 딱 그것만 아바타라에서 들었을듯(...) 애초에 영구기관 떡밥을 봤을 때 일종의 아스트라로만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외 신왕의 아들이라 유명인사지만 영산에 잠들었다는 전승을 봤을 때 모형정원에서 활동한 기간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보인다. 전승상 추방당한 뒤 장남 유디슈티라에게서 생각의 속도로 날아가는 만트라를 배워 신들의 세계로 진입해 인드라나 시바등을 만나며 13년간 수련한 기간이 있는데 이 당시가 모형정원에서 살던 기간으로 설정될지도.
이자요이에게 한 말을 봤을 때 라스트 엠브리오의 고찰도 당연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

[1] 아르주나는 사실상 마하바라타의 주인공이니 당연한 기분일듯. 인드라를 골리기에도 딱 좋기도 하고(...)[2] 크리슈나[3] 판두 왕은 여자와 관계하면 안된다는 저주를 받아 왕비 쿤티가 신의 아이를 낳는 진언을 외어 태어난 자들 중 셋째이다. 각각 다르마(우주법칙), 바유(풍천), 인드라(제석천)의 아이를 낳았고 이후 둘째 왕비 마드리에게 마저 진언을 외우게 해 아쉬윈의 아이 쌍둥이 나쿨라,사하데바를 낳았다. 이 반신반인 형제들을 판다바 5형제라고 부른다. 덧붙혀 쿤티가 왕비가 되기 전에 낳은 수리야(일천)의 아이가 카르나이다.[4] 참고로 아버지는 한번에 최대 금화19만장. 거기에 계속해서 해 총량은 더 있다고.[5] 참고로 외계와 모형정원 환율로 계산하면 약 150억엔이다(...)[6] 이를 봤을 때 인류최종시련에 대한 고찰을 모르는 것 같다. 애초에 영산에 잠들어있었을 것을 생각하면 3권까지 모형정원에 온적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7] 도박에 미친 판다바 형제의 장남 유디슈티라가 카우라바 형제의 계략에 빠져 주사위놀음에 모든 걸 잃은 전승. 장남은 내기에 한판도 못이겨 물려받을 나라와 아르주나를 포함한 동생들도 소유물로 취급해 판돈으로 걸다 잃었고 이후 자기자신 그리고 최후에 5형제 공통의 아내인 드라우파디 공주마저 걸다가 잃어버려 벌거벗겨지고 노예가 될뻔하지만 드라우파디의 기지로 14년의 유배생활에 떠나게 됐다.[8] 진과 호무라는 성격에 어울리지 않게 자신들 때문에 주춤하는 이자요이를 깐다.[9] 원전에서도 완전히 신령이 되는 업적을 이룬 건 형이고 아르주나는 실질적인 주인공임에도 신령이 되지 못했다.[10] 쿠룩셰트라 전투에서 행해진 형제(카르나) 살해, 존사(두로나) 살해, 장로(비슈마) 살해는 모두 비겁한 방법으로 이뤄졌다.